판단. 준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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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4-07 17:05 조회3,8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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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준비. 발
이 3가지는 테니스의 기본 3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빠를수록 좋은것인데 빠른것과 급한것은 비슷한것 같지만 그것은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아시죠?
그런데 정작 실전에서 보면 빨라야 할 것들이 빠르지는 안고 급하기만 한 것은 왜 그럴까요?
누구라도 이런 생각들을 한두번쯤은 해봤을 것입니다.
고수들의 게임을 보면 부드럽고 안정감있고 여유있고 차분하게 하면서도 강~약.완~급 고~저.장~단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플레이를 하는데 그렇게 할수 있는 것은 위의 3가지가 빠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초.중급자들의 게임에서는 빨라야 할것들을 허둥대며 급하게 하기 때문에 고수들의 그것처럼 되지 않는데 급하다고 하는 것은 곧 늦었다는 것이고 위의 3가지가 조화롭게 유기적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판단이 빨라야 준비도 빨라지고 발이 빨라야 여유있게 기다렸다가 처리 할수있는데, 그것들이 안되다 보니 마음만 급하고 내가 공을 친건지 공이 라켓에 와서 맞은건지 도무지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로 허둥대다가 끝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해결해주는 첫번째 열쇠가 누누이 강조 하지만 스플릿스텝 입니다.
급하다고 하는 것은 늦은것 이므로 급하지 않고 빠르게 될수 있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발리의 기본스텝인 투스텝의 첫발을 내미는 것과 두번째발 스텝인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스텝인이라고 하는 것은 몸의 중심을 앞으로 옮기면서 공과의 거리를 조절하여 내딛는 스텝인데 스텝과 스텝인의 다른점은 스텝이 정지된 상태라면 스텝인은 진행 하면서 정지 한다고 하는 것이 조금 다릅니다.
스트로크에서는 대체로 마지막 스텝을 정지한 상태에서 샷을 하지만 발리에서는 마지막 스텝과 스윙을 거의 동시에 하기 때문에 스트로크에서 축을 만드는 개념이 아닌 스윙이 마무리 되면서 축이 형성되는 개념으로 이해 하시면 될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발을 내밀때(첫발이나 마지막발이나) 발만내미는 것이 아니라 몸의 중심도 발과 같이 가야 하는데 중심을 옮길때는 반대발(내밀지 안은발)의 뒤꿈치를 들어줘야 합니다.
뒤꿈치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중심은 충분하게 옮겨진 것이며 다음 스텝을 하기에도 수월합니다.
발리는 기다렸다가 하는 샷이아니고 마중나가서 하는 샷이기 때문에 스텝인은 가능하면 앞으로 크게 하라고 하는데 스텝인을 크게 하면 네트와 거리가 가까워지고 가까워진 만큼 공도 높은곳 에서 처리 할수 있고 크게 한만큼 자세도 낮아져서 눈높이 에서 공을 처리 할수 있게 되므로 실수도 줄일수 있고 낮은 자세에서 다음 공을 맞이 할수 있는등 많은 잇점이 있습니다.
발리는 발로 하는것이지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라켓이 가는곳으로 발이 가는 것이 아니라 발이가는 곳으로 라켓은 그냥 따라 가기만하면 됩니다.
공의 높낮이도 라켓이 아닌 무릎으로 조절하고 라켓은 발과 무릎이 만든 포인트에 그냥 대주기만 하면 됩니다.
첫발이 나갈때 라켓이 따라가고 스텝인 할때 라켓이 또 따라가고 그저 발이 가는 대로 라켓은 따라가기만 하면 할일 다하는 것입니다.
발은 가만이 있고 라켓만 파리채 휘두르듯이 하지말고 발이가면 라켓은 어디라도 간다는 마음으로 손이 아닌 발이 선행되는 것이 발리의 기본 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라켓따라 발이 가는지 발따라 라켓이 가는지 모를수도 있지만 본인은 자신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수있습니다.
"발이 가는곳으로 라켓이 간다" 는 생각으로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안은 사람과의 차이는 머지안아 분명히 큰 차이로 나타날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달라 집니다 .발을 의식하면 발전됩니다.
모든것이 다 그렇듯이 발리를 발로하는것 역시 쉽게 되는것은 아닙니다.
실전에서 열번중에 2~3번도 의식적으로 할려고 하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계속 발로 하려는 생각과 의식이 살아 있다면 그사람은 발전 합니다.
가끔 이런분들도 있습니다.
눈깜박할 사이에 날아오는 공에 라켓갖다 대기도 힘든데 어느천년에 발이 나가고 스텝인을 하느냐고 물론 빠른볼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는 스텝을 하지못할 수도 있으며 무리하게 스텝을 하는것보다 면만 살려서 블록하듯이 해야 하는데 이럴 때는 어쩔수 없다 하여도 좀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도 발은 꿈쩍도 않고 팔만 휘두르고 있다면 또 스텝을 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몸으로 (발로)익혀두지 않으면 좀처럼 발이 떨어지지 않게 되는데 단계가 올라갈수록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기복이 없고 안정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입으로는 발로 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실제는 손으로 하지말고 처음에 얼마간은 어색하고 부자연 스러워도 씨를 뿌리고 물주고 거름주는 심정으로 밀고나가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은 당신의몫이 될것입니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건물을 높이 올릴수가 없듯이 발리를 발로 한다는 개념이 없으면 더이상의 발전은 안된다고 보는것이 맞을 것입니다.
한번더 강조 합니다.
손(라켓)이 가면 발이 가나, 발이가면 손(라켓)이 가나 겉으로는 같지만 그차이는 엄청납니다.
어려운거 없습니다. 평소대로 하면서 생각만 그렇게 하면됩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만 달라지는게 아니라 테니스 즉 발리도 달라 집니다.
이 3가지는 테니스의 기본 3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빠를수록 좋은것인데 빠른것과 급한것은 비슷한것 같지만 그것은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아시죠?
그런데 정작 실전에서 보면 빨라야 할 것들이 빠르지는 안고 급하기만 한 것은 왜 그럴까요?
누구라도 이런 생각들을 한두번쯤은 해봤을 것입니다.
고수들의 게임을 보면 부드럽고 안정감있고 여유있고 차분하게 하면서도 강~약.완~급 고~저.장~단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플레이를 하는데 그렇게 할수 있는 것은 위의 3가지가 빠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초.중급자들의 게임에서는 빨라야 할것들을 허둥대며 급하게 하기 때문에 고수들의 그것처럼 되지 않는데 급하다고 하는 것은 곧 늦었다는 것이고 위의 3가지가 조화롭게 유기적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판단이 빨라야 준비도 빨라지고 발이 빨라야 여유있게 기다렸다가 처리 할수있는데, 그것들이 안되다 보니 마음만 급하고 내가 공을 친건지 공이 라켓에 와서 맞은건지 도무지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로 허둥대다가 끝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해결해주는 첫번째 열쇠가 누누이 강조 하지만 스플릿스텝 입니다.
급하다고 하는 것은 늦은것 이므로 급하지 않고 빠르게 될수 있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발리의 기본스텝인 투스텝의 첫발을 내미는 것과 두번째발 스텝인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스텝인이라고 하는 것은 몸의 중심을 앞으로 옮기면서 공과의 거리를 조절하여 내딛는 스텝인데 스텝과 스텝인의 다른점은 스텝이 정지된 상태라면 스텝인은 진행 하면서 정지 한다고 하는 것이 조금 다릅니다.
스트로크에서는 대체로 마지막 스텝을 정지한 상태에서 샷을 하지만 발리에서는 마지막 스텝과 스윙을 거의 동시에 하기 때문에 스트로크에서 축을 만드는 개념이 아닌 스윙이 마무리 되면서 축이 형성되는 개념으로 이해 하시면 될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발을 내밀때(첫발이나 마지막발이나) 발만내미는 것이 아니라 몸의 중심도 발과 같이 가야 하는데 중심을 옮길때는 반대발(내밀지 안은발)의 뒤꿈치를 들어줘야 합니다.
뒤꿈치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중심은 충분하게 옮겨진 것이며 다음 스텝을 하기에도 수월합니다.
발리는 기다렸다가 하는 샷이아니고 마중나가서 하는 샷이기 때문에 스텝인은 가능하면 앞으로 크게 하라고 하는데 스텝인을 크게 하면 네트와 거리가 가까워지고 가까워진 만큼 공도 높은곳 에서 처리 할수 있고 크게 한만큼 자세도 낮아져서 눈높이 에서 공을 처리 할수 있게 되므로 실수도 줄일수 있고 낮은 자세에서 다음 공을 맞이 할수 있는등 많은 잇점이 있습니다.
발리는 발로 하는것이지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라켓이 가는곳으로 발이 가는 것이 아니라 발이가는 곳으로 라켓은 그냥 따라 가기만하면 됩니다.
공의 높낮이도 라켓이 아닌 무릎으로 조절하고 라켓은 발과 무릎이 만든 포인트에 그냥 대주기만 하면 됩니다.
첫발이 나갈때 라켓이 따라가고 스텝인 할때 라켓이 또 따라가고 그저 발이 가는 대로 라켓은 따라가기만 하면 할일 다하는 것입니다.
발은 가만이 있고 라켓만 파리채 휘두르듯이 하지말고 발이가면 라켓은 어디라도 간다는 마음으로 손이 아닌 발이 선행되는 것이 발리의 기본 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라켓따라 발이 가는지 발따라 라켓이 가는지 모를수도 있지만 본인은 자신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수있습니다.
"발이 가는곳으로 라켓이 간다" 는 생각으로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안은 사람과의 차이는 머지안아 분명히 큰 차이로 나타날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달라 집니다 .발을 의식하면 발전됩니다.
모든것이 다 그렇듯이 발리를 발로하는것 역시 쉽게 되는것은 아닙니다.
실전에서 열번중에 2~3번도 의식적으로 할려고 하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계속 발로 하려는 생각과 의식이 살아 있다면 그사람은 발전 합니다.
가끔 이런분들도 있습니다.
눈깜박할 사이에 날아오는 공에 라켓갖다 대기도 힘든데 어느천년에 발이 나가고 스텝인을 하느냐고 물론 빠른볼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는 스텝을 하지못할 수도 있으며 무리하게 스텝을 하는것보다 면만 살려서 블록하듯이 해야 하는데 이럴 때는 어쩔수 없다 하여도 좀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도 발은 꿈쩍도 않고 팔만 휘두르고 있다면 또 스텝을 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몸으로 (발로)익혀두지 않으면 좀처럼 발이 떨어지지 않게 되는데 단계가 올라갈수록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기복이 없고 안정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입으로는 발로 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실제는 손으로 하지말고 처음에 얼마간은 어색하고 부자연 스러워도 씨를 뿌리고 물주고 거름주는 심정으로 밀고나가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은 당신의몫이 될것입니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건물을 높이 올릴수가 없듯이 발리를 발로 한다는 개념이 없으면 더이상의 발전은 안된다고 보는것이 맞을 것입니다.
한번더 강조 합니다.
손(라켓)이 가면 발이 가나, 발이가면 손(라켓)이 가나 겉으로는 같지만 그차이는 엄청납니다.
어려운거 없습니다. 평소대로 하면서 생각만 그렇게 하면됩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만 달라지는게 아니라 테니스 즉 발리도 달라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