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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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15 13:49 조회2,120회 댓글0건본문
첫째, footwork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을 끝까지 받아넘기기 위해서는 footwork이 받쳐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프로 선수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시간 게임을 하게 되면 하체에 피로가 오게 되는데 하체가 튼튼하지 못하면 아무리 스윙이 좋아도 공을 제대로 받아넘기지 못할 것입니다.
둘째, 공을 치는 마지막 순간까지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치고자 하는 공을 끝까지 보지 못하면 정확히 공을 맞추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브할때, 발리할때, 스매싱할때, 스트록할때 등 모든 경우에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날아오는 공을 반드시 받아넘겨야지 하고 맘 먹는 것과 공을 제대로 넘길 수 있을까 조심스러워하는 두가지 상반된 정신적인 자세는 현재의 테니스 실력뿐만 아니라 장차 자기의 실력향상에 엄청난 차이가 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고수는 리듬을 탄다..
세게오는 공은 안전하게 베이스라인으로 넘기고 천천이 오는 공은 나가서 위닝샷을 친다.
초보는 세게오는 공은 더 세게 친다. 물론 10번에 한번은 기가 막히게 들어간다. 하지만 그샷을 실력이라 생각한다.ㅎㅎ
2.고수는 위치선정이 좋다(자기가 서 있을 자리를 안다)
위치선정을 잘한다. 그런데 초보는 항상 사선에 서 있다. (베이스라인과 서비스라인 사이)
3.고수는 길을 안다.
초보는 상대의 공이 어디로 올지 모른다. 당연히 준비도 제대로 할 수 없다. 하지만 고수는 자기가 준 공이 어디로 올지 미리 알고 가서 서 있다.
(잘 치는 넘들과 게임을 하면 줄데가 없다. 주는곳마다 거기에 서 있는것이다.)
4.고수는 자기 공을 잘 찾는다.
난타를 치더라도 보통 4개를 가지고 치는데 거의 같은 공이라도 자기공은 기가막히게 찾는다. 그리고 어떤때는 자기가 조금 나쁜공을 가지고 간다. 하지만 초보는 자기공이 어떤건지 모른다. 아무거나 가지고 가거나. 좋은공을 가지고 간다.)
5.고수는 예의 하나만큼을 칼같이 지킨다.
게임에 지더라도 예의를 반드시 지킨다. 초보는 예의가 부족하다 그래서 많이 알여주어야 한다. 공을 던지더라도 원 바운드로 상대에게 준다. 하지만 초보는 굴리기도 하고 라켓으로 툭쳐서 준다.(등등)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고수가 아니다.
6.고수는 렐리를 오래하면서 기회를 엿보다가 기회가 나면 절대 실수하지 않는다.
초보는 단 한방에 끝내려고 한다. 결정적일때 실수를 한다. 다 같이 실수는 하는것이다. 하지만 고수는 결정적일때 실수하지 않고 하수는 결정적일때 실수한다.
7.고수는 공을 치기전에 생각하고 하수는 치고 나서 생각한다.
바둑처럼 몇수를 생각하고 친다.
8.고수는 게임을 즐긴다. 하지만 하수는 이기려고 만 한다.
9.고수는 복식파트너를 고를 때 상대편에 잘 치는 사람을 보낸다.하지만
하수는 잘 치는 사람하고만 파트너를 할려고 한다.
9.고수는 서비스게임을 꼭 따낸다. 하지만 하수는 서비스 게임에 진다.
10.고수는 치고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 하지만 하수는 치고 도망가고 치고 도망가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