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양손 빽핸드 기술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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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1-08 17:22 조회3,441회 댓글0건본문
또 초보자도 칠 수 있는가? 뭔가 이유가 있으니 양손 백핸드를 사용하지 않을까.
이것은 양손 타법의 기본에 속하는 내용이다.
양손 타법에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
양손 백핸드의 장점은 공격적인 테니스를 하기 좋다는 것이다.
또 초보자에게도 의외로 장점이 많다.
초보자의 양손 타법 장점
① 한손 보다도 단시간에 마스터할 수 있다. 그립 체인지, 라켓의 조작이 한손 타법보다도 간단하다.
② 폼이 안정적이다. 양손으로 라켓을 잡고 있는 만큼, 한손보다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것이 오 히려 폼을 안정시킨다.
③ 높은 타점에서 칠 수 있다. 한손으로는 힘이 들어가기 어려운 높은 볼에도 양손 타법이라면 힘이 들어 간다.
④ 포핸드와 같은 감각으로 칠 수 있다. 양손 백핸드는 왼손으로 포핸드를 치는 감각이므로 포핸드와 같은 감각으 로 칠 수 있다.
상급자, 프로의 양손 타법 장점
① 작은 테이크백으로도 강타를 칠 수 있다.
양손을 사용하면 짧은 스윙으로도 스피드를 낼 수가 있다.
받침이 강하기 때문에 강한 볼에도 밀리지 않는다.
오픈 스탠스에서도 칠 수 있다.
즉 상대의 볼이 빠를 때, 충분한 자세를 잡을 시간이 없을 때에 강점을 발휘한다.
라이징샷과 서비스리턴 때 유리하다.
② 스윙의 조절이 자유롭다.
손목이나 팔꿈치를 사용해서 스윙을 조절할 수가 있다.
불규칙 바운드가 났 을 때, 타점이 어긋났을 때에도 면을 맞추기가 쉽다.
톱스핀 로브나 앵글샷 에 유리하다.
③ 볼을 끌어당겨서 강타할 수 있다.
양손 백핸드의 타점은 한손보다도 뒤에 있다.
볼을 끌어당겨서 칠 수 있기 때문에 치는 코스를 숨길 수가 있다.
패싱샷에 유리하다.
외국의 한 조사 자료에 의하면 백핸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사람의 대부분 이 한손으로 백핸드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립 체인지, 타점, 신체의 사용 법 등 골치거리는 많이 있다.
이에 비해 양손 백핸드는 한번 익혀 놓으면 폼이 안정되기 때문에 골치아픈 일이 적다.
포핸드와 같은 감각으로 칠 수 가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익히기 쉽다.
그렇다면 굳이 어려운 한손 백핸드 보다 처음부터 양손 백핸드를 배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주니어나 여성은 팔힘이 없다는 이유로 양손 타법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지만,
성인 남성 중에 양손 백핸드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
한손으로 치는 것이 멋지게 보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레슨 코치들이 양손 백핸드를 가 르쳐 주지 않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웬일인지 한손으로 치는 동호인은 거의 없다.
프로 세계에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양손 백핸드는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 에게서도 주요한 타법으로 자리잡았다.
양손 백핸드는 공격적인 테니스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가 많이 있다.
자신이 「에드베리 같은 플레이를 하겠다」는 굳은 신념이 있는 사람이나
아무리 해도 양손 타법에 익숙해 지지를 않는다」고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남성이야말로
양손 백핸드를 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해 볼 만하다.
또 양손 백핸드는 상대의 볼에 밀리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아가시 나 창으로 대표되듯이 리턴에 강하다. 복식이 중심이 되는 동호인 게임에서도 유효하다.
다소 걱정이 되는 것은 네트 플레이의 문제이지만 양손이라고해서 네트 플레이를 하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네트 플레이를 하더라도 상대에게 밀리지 않을 만큼의 스트로크 힘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양손 백핸드는 리치가 짧기 때문에 발이 느린 사람에게는 알맞지 않다고 알고 있다.
이것이 사실일까.
동호인의 경우, 초보자는 그다지 어려운 장면이 많지 않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
상급자가 될수록 어려 운 장면도 맞이하게 되는데 프로들처럼 양손으로 치는 사람도
한손으로 슬라이스를 처리할 수 있으면 문제없다.
단순히 팔을 뻗은 리치는 한손 타법이 길지만 강타할 때를 생각하면 한손의 타점은
앞, 양손의 타점은 뒤에 있기 때문에 리치는 양손 쪽이 오히려 길다.
양손 백핸드는 오픈 스탠스에서도 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가 있다.
발이 느린 사람에게 알맞지 않을 이유는 없다.
양손 백핸드에는 어떤 유형이 있을까?
양손에는 몇가지 유형이 있다. 초보자가 모델로 삼기에 좋은 선수는 피에르스나 아가시다.
Arantxa Sanchez Type
오른손은 포핸드 그립, 허리는 앞을 향하게 해서 친다.
오른손을 그립 체인지 하지 않는 왼손 주도형의 양손 백핸드이다.
팔꿈치 를 구부려서 치기 때문에 스윙 스피드를 올리기 쉬우며 높은 타점에서 강타 하기 쉽다.
단, 움직임이 자유로운 만큼 다소 불안정해지기 쉽다. 몸의 회전으로
허리가 앞을 향하게 해서 치기 때문에 파워가 나온다.
이바니세비치, 피에르스, 다테 등 최근에는 이 유형이 많다.
Andre Agassi Type
오른손은 컨티넨탈 그립, 허리는 앞을 향하게 해서 친다
오른손을 컨티넨탈로 쥐기 때문에 팔꿈치는 편 상태.
팔꿈치를 구부리고 치는 것에 비해서 융통성은 없지만(높은 타점이나 낮은 타점에서 칠 때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안정적이다.
몸을 회전시킴으로써 허리가 앞을 향하 게 해서 치기 때문에 파워가 나온다.
아가시는 손목을 사용해서 스핀을 건다.
양손 백핸드는 그립의 잡는 방법에 따라서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나뉘 어진다.
산체스와 같이 양 팔꿈치를 구부려서 치는 유형과, 아가시와 같이 그다지 구부리지 않고 치는 유형이 그것이다.
주로 사용하는 팔인 오른손 이 포핸드의 그립에 가까울수록 팔꿈치가 구부러지고 오른손이 컨티넨탈이 되면 팔꿈치가 펴진 상태가 된다.
피에르스 타입이 톱스핀을 걸기가 쉽고, 빠른 스윙으로 칠 수 있기 때문에 프로 선수들이 즐겨 사용한다.
아가시 타입은 안정적이고, 쉽게 강타할 수 있다.
초보자는 두 가지 그립을 시험해 보고 치기 쉬운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팔꿈치를 구부리고 치는 유형 중에는 창과 같이 몸의 회전은 사용하지만 허리가 완전히 앞을 향하게 하지는 않고,
약간 옆을 향한 상태로 치는 선수도 있다.
회전이 적은 대신에 체중 이동으로 파워를 내고 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타점은 상당히 뒤쪽이다.
최대한 볼을 끌어당겨서 치기 때문에 상대에게 코스를 읽힐 염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단, 이 타법은 자칫 허리를 다칠 수 있으므로 초보자는 자연스럽게 허리가 앞을 향하 게 하는 타법을 익히는 편이 좋다.
또 톱프로 중에는 흉내 내지 않는 편이 좋은 부분도 있다.
극단적으로 두꺼운 커리어의 그립과 다테와 같이 테이크백에서
라켓을 낮게 가져가거나 부루게라와 같이 라켓을 세우는 것도
초보자가 흉내를 내면 오히려 치기 어렵다.
초보자가 실력을 빨리 늘이는 방법
초보자가 눈에 띄게 실력이 느는 것은
「자신의 움직임이 어떠한가」를 알았을 때와
「이러이러 하니 이렇게 바꿔 보자」고 자기 나름대로 수정해 나 갈 수 있을 때이다.
초보자는 「이렇게 하고 싶다」는 기분만 앞서서 현재 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 는 사람은 자신의 움직임을 잘 관찰해 보자.
비디오로 촬영을 하거나 친구 에게 봐 달라고 하는 방법도 좋다.
항상 현 상태를 파악하려는 생각을 갖도 록 하자.
될 수 있는 대로 게임에 가까운 상황을 설정해서 연습하도록 하자.
베이스 라인에서의 랠리만으로는 긴 볼은 칠 수 있어도, 짧은 볼을 컨트롤하는 방 법은 익힐 수가 없다.
양손 백핸드의 기본 스윙을 익히자.
양손 백핸드는 몸을 비틀었다가 되돌리면서 스윙한다.
포핸드 스트로크를 뒤집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양손 백핸드의 키포인트
① 머리를 똑바로 유지하면서 균형을 잡는다
② 테이크백할 때에 임팩트 손목의 형태를 만든다
③ 비틀었던 몸을 되돌리면서 스윙한다
④ 타점을 앞으로 한다
⑤ 팔로우드루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몸 바깥쪽으로 가져간다
몸은 어떻게 비트는가?
테이크백에서 몸을 비트는데 초보자가 이 감각을 잡기는 어렵다.
양발을 움직이지 말고 팔을 앞에서 옆으로 가지고 가자.
등이 땅기는 것 같은 느낌 이 비틀어진 상태다.
실제로 볼을 칠 때에는 뒷발을 축으로, 얼굴을 볼쪽으 로 향한 상태에서 상체를 비튼다.
체중 이동이란 무엇인가?
여러분은 체중 이동이란 말을 자주 들었을 것이다.
특별한 동작인 것처럼 생각되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도 있다.
걸을 때의 동작이 그것이다. 동작을 하나하나 생각해 가면서 걷는 사람은 없지만,
뒷발바닥으로 지면을 밀기 때 문에 앞발에 체중이 이동해 가는 것이다.
양손 백핸드의 체중 이동도 같은 이치다.
비틀었다가 되돌리면서 하는 스윙
초보자는 팔로 라켓을 휘두르려고 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
우선 팔의 힘 을 빼서 축 늘어뜨린 다음에 허리를 돌려 보자.
그림과 같이 트위스트 운동 을 빨리 한다.
양손 백핸드의 라켓을 휘두르기 시작하는 동작이 이 감각이다.
라켓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허리가 앞을 향하게 함으로써 라켓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몸을 비틀었다가 되돌리면서 스윙을 하면 자연히 파워가 나온다.
팔로우드루는 중요한가 ?
팔로우드루란 타구 후 마지막까지의 스윙을 말하는 것이다.
이때 옆으로 휘두르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스트로크시 팔의 움직임을 옆에서 보면 그림과 같이 어깨를 축으로 해서 반원을 그리는 듯한 감각이다.
팔꿈 치를 펴는 아가시 형은 반원이 크고, 팔꿈치를 구부리는 피에르스 형은 반 원이 작아진다.
이와 같이 왼팔을 내밀 수 있으면 면이 안정된다.
또 팔로 우드루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의식적으로 몸 바깥쪽으로 가져가면 더욱 안정적이 된다.
당신의 양손 백핸드는 이대로 좋은 것일까. 포인트를 하나씩 체크해서 초보 자에게 필요한 기술을 익히도록 하자
.
① 볼과의 거리는 제대로 잡고 있는가 흔히 범하는 실수
볼에 너무 가까이 간다 초보자에게는 스윙 그 자체보다도 볼과 몸과의 거리를 맞추는 것이 더 어렵다.
볼에 너무 가까이 가서 불편한 자세에서 치게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거리를 맞추기 위해 파트너에게 볼을 보내 달라고 부탁해서 그림과 같 이 타점에서
볼을 포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볼에 가까이 가 서는 작은 보폭의 푸트워크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② 볼과의 타이밍은 제대로 맞고 있는가 흔히 범하는 실수
스윙이 늦다 날아오는 볼과 라켓을 휘두르기 시작하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잘 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바운드한 볼을 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는 휘 두르기 시작하는 타이밍이 늦기 쉽다.
그러므로 볼이 바운드했을 때에 『바 운드』, 볼을 칠 때에 『히트』하는 식으로 소리내어 말하면서 쳐 보자.
소리내어 말함으로써 자기 나름대로의 리듬이 생겨서 휘두르기 시작하는 타이 밍을 포착할 수 있게 된다.
③ 스위트 스포트에 제대로 맞고 있는가 흔히 범하는 실수
프레임샷이 되기 십상 어떤 라켓이든 면의 한가운데쯤에 스위트 에어리어가 있는데,
주변과 비교 하면 볼의 반발력이 전혀 다르다.
한 가운데로 볼을 포착하지 못하는 사람은 볼을 칠 때마다 볼이 라켓면의 어디에 맞았는가를 소리내어 말하도록 하자.
볼을 보느라고 보고 있어도 정확하게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맞은 곳을 눈으로 확인해 가면서 그때의 감촉을 익혀 나가면 반드시 한가운데에 맞게 된다.
④ 타구에 위력은 있는가 흔히 범하는 실수
힘 없는 볼밖에 못 친다 타구에 위력이 없는 것은 몸의 힘이 볼에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이용해서 볼을 쳐 보도록 하자.
테이 크백에서 무릎을 구부려 두고 발바닥으로 지면을 민다.
그 반동을 이용해 서 볼을 치도록 하자.
처음부터 무릎을 펴서 치는 것과 마지막까지 무릎을 구부린 채로 치는,
세 가지를 시험해 보면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이용한 타법이 가장 힘 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⑤ 타구의 길이를 제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가 흔히 범하는 실수
타구가 네트에 걸리고 아웃된다 타구의 길이는 라켓의 스윙 폭과 관계가 있다.
라켓의 움직임이 크면 타구 는 멀리 날아가고, 라켓의 움직임이 작으면 가까이에 떨어진다.
실제로 라 켓의 스윙 폭을 달리 하여 볼을 쳐서 이것을 체험해 보도록 하자.
네트 범실이 많은 사람은 라켓의 스윙 폭을 좀더 크게 해 보자.
임팩트면이 아래 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네트에 걸리고,
위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아웃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스윙 폭을 의식함으로써 바로 잡을 수가 있다.
⑥ 방향성은 안정되어 있는가 흔히 범하는 실수
목표와 다른 방향으로 날아간다
볼의 방향은 면의 방향과 관계가 있다.
똑바로 치려고 해도 그림처럼 앞에 서 치게 되면 오른쪽으로, 뒤에서 치게 되면 왼쪽으로 날아간다.
또, 타점은 같더라도 볼의 안쪽에 면이 맞거나, 볼의 바깥쪽에 면이 맞거 나 해서 똑바로 날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팔꿈치나 손목을 이용해 서 치면 면이 안정되지 않는다. 다시 한번 칠 때의 면의 방향을 확인해 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