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파워늘 높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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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1-13 15:15 조회3,854회 댓글0건본문
확실히 강한볼을 날릴수 있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아웃이 되거나 네트에 걸릴것이 거의 분명하다. 연습때 맨 뒤에서 그렇게 때려 공을 보낼수 있을진 모르지만, 경기때라면 상대가 그렇게 편하게 공을 줄리가 없다. 좌우로 흔들어 놓는 상대의 볼을 힘으로 강하게 때려 넘기려 든다면 바보같은 짓일 것이다. 장점.....없다! 잘치면 좋을꺼다.
2. 탑스핀을 많이 준다.
오늘날 주로 공격형 선수들이 많이 구사하는 구질이다. 엄청난 손목힘을 요구한다. 공에 얼마나 스핀량을 주느냐로 공의 파워를 높인다. 백스윙은 크게할 필요가 없고, 공이 라켓에 닿는 순간부터 강한 손목힘으로 스윙스피드를 높이며 팔로스로를 강하게 한다. 정타로 때리는 느낌이 아니라 때리는 사람은 힘이 안실려 보이지만, 제대로 걸어준 탑스핀은 묵직하고, 바운드가 커서 상대가 좀처럼 반격할만한 기회를 주지 않는다. 공이 강하게 포물선을 그리기 때문에 공이 네트에 걸릴 위험도, 그렇다고 아웃이 될 위험도 플랫으로 강하게 때리는 공보다 상대적으로 적다. 샘프라스가 플랫으로 강하게 때리는 구질이었다면, 안드레 아가시는 강한 탑스핀을 구사하는 선수라고 할수 있다. 결과적으로, 안드레 아가시는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최고봉 이라는 명성을 갖고있다. 또한, 간결한 백스윙으로 가장 강력한 써브 리시브를 구사했다고 한다. 오늘날 앤디로딕이 그렇다. 주로, 라켓 헤드 싸이즈가 큰 라켓을 사용하고, 탄성이 높은 라켓을 선호한다. 그리고, 무게는 아주 무겁지 않은 딱딱한 라켓을 선호한다. 이 구질을 제대로 거는 선수와 경기한다면, 제대로된 타이밍으로 공을 때려 반격할수 있는 기회가 없다. 충분히 뒤로 물러나 공이 떨어질때를 기다릴만한 여유도 없다. 공이 튀기자 마자 올라올때 받아치는 수밖에 없다. 탑스핀의 교과서라는 까를로스 모야가 컨디션이 좋다면, 상대는 공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장점이라면 실수가 적고, 일정하게 강한볼을, 심지어 네트 가까이서도 때려낼수 있다. 단점은 만약 풀 웨스턴 그립으로 탑스핀을 치는 사람이라면, 더 강한 탑스핀을 날릴수는 있지만, 또한 높은볼을 처리하기가 쉬운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볼 처리가 어렵고, 슬라이스 구질의 공은 컨트롤이 어려우며, 백핸드로의 전환이 어렵다. 거의 공격의 경우에만 사용한다. 주로 공격형 베이스 라이너에게서 볼수 있는 모습이다.
3. 스윙을 크게 부드럽게 휘두른다.
정확한 타이밍과 유연성이 요구된다. 주로 힘으로 테니스를 하는 사람 보다는 테크니션이라고 할수 있을 거다. 로져 페더러는 테니스의 발레리나 라는 별명이 있다. 가장 부드러운 동작으로 공을 때리는데, 피트 샘프라스보다 더 강한 써브를 때릴수 있고, 아가시보다 더 강한 스트로크를 날릴수 있다고 한다. 근육질의 몸매가 아닌 마른 체형의 페더러는, 그래서 그가 강하게 날리는 스트로크를 보면 몸이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간다. 이런 스타일의 플레이어는 그래서 무거운 라켓을 선호하고, 헤드가 작고, 탄성이 낮아 튕기는 느낌보다는 감아서 밀어내는듯한 부드러운 라켓을 선호한다. 어깨와 팔에 힘을 주기 보다는 힘보다 라켓의 무게와 몸의 회전력으로 공의 파워를 높인다. 단점은 준비가 상대적으로 크고,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가 아니면 언제나 강한볼을 때려내기는 쉽지않다. 주로 올라운드 플레이어들에게서 볼수 있는 모습이다.
4. 초보자들.
위에서 말한 내용은 모두가 다 어느정도 어려움 없이 공을 때려낼수 있는 사람에 한해서다. 초보자들이 구질을 좋게 하기 위해선 먼저, 정확히 일정하게 라켓의 중심에 맟출수 있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맞추되 손목이 밀리지 않으면서도 어깨와 손목에 쓸데없는 힘을 빼고 라켓으로 공을 밀어내는 느낌을 먼저 느껴야 한다. 그리고, 간결하게 준비동장을 취하고, 팔로스로는 우아하게 크게, 그러면서도 정확한 루트로 휘두를줄 알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을 보내고 나서도 자세가 풀어지지 않고 상대 코트에 떨어질때까지 공에대한 집중을 풀면 안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