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생존하기 위한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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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2-07 10:38 조회3,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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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가 아닌 볼은 공격하지 않는다. 긴 볼은 멀리 친다. 이기고 있을 때 확실하게 끝낸다. 긴장 풀다 많이 졌다.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게임에 임한다. 경기 전에 몸을 꼭 만들어서 준비한다. 특히 하체를 준비한다. 승리한다는 확신을 갖는다. 그러면 두려움은 없다."
이상은 동호인 테니스에서 일정기간 좋은 성적을 거둔 최강철씨의 테니스 비밀 노트의 일부분이다. 동호인 상위 랭커들은 각기 자신의 비밀 노트를 갖고 있다. 테니스
잡지와 신문 그리고 책을 사서 스크랩해 노트를 만든다. 보통 대학생 노트라고 불리는 것에 정리를 해 놓고 테니스를 한다. 테니스 일기를 쓰는 동호인도 있다. 테니스를 보다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다. 동호인은 테니스가 직업인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직업 테니스 선수처럼 잘 하려고 노력한다. 밤새워서 테니스 경기 방송을 보고 새벽에 테니스 레슨을 받는다. 그리고 테니스에 관한 정보라면 인터넷과 인쇄물을 구해 이 잡듯이 뒤져 본다. 테니스가 얼마나 좋으면 그런 노력을 할까........ 우리 동호인들의 모습이다.
최강의 생존 테니스
전쟁(승부인생)에서 핑계는 있을 수 없다. 살아서 돌아와야 한다
몸을 털어서 흔들어서 힘을 뺀다(샤라포바)
그립은 라켓에 손가락만 올려놓는다. 계란을 손에 쥐듯이
무릎으로 자세를 30cm 낮춘다
볼을 끝까지 본다(임팩트 후 0.2초)
모든 볼을 길게(30cm) 끌고 간다
볼 하나하나에만 집중 한다(하나의 샷을 즐기자)
부드러움으로 (힘 빼고) 승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