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로 공격적인 테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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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20 17:10 조회3,746회 댓글0건본문
서비스라인 근처에 힘없이 떨어지는 볼은 생각할 것도 없이 찬스볼이다. 이 런 볼이 오면 상대 코트로 마음껏 강타를 하고 싶은 유혹에 빠질 것이다. 그러 나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쓸데없는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실수하는 경우 도 비일비재하다. 파트 3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로 한다.
왜 찬스볼을 실수하는가
찬스볼이 올 경우 누구나 호쾌하게 결정짓고 싶을 것이다. 너무 쉬운 찬스볼 이 오면 흥분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러한 찬스볼을 실수하는 경 우가 의외로 많다. 가장 큰 원인은 회심의 일타를 가하려고 힘이 너무 많이 들 어가기 때문이다. 또 너무 소극적으로 샷을 하여도 이와 같은 실수를 범하게 된 다.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강타를 하다 실수하는 것보다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찬스볼이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다
찬스볼을 결정짓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릴랙스. 여기서 말하는 찬스볼 의 의미는 볼을 치는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볼을 말한다. 이 때에는 몸의 힘을 빼고 다리를 확실하게 움직여 가장 치기 쉬운 타점까지 재빠르게 이동하 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볼과의 거리를 빠르게 조정하는 것은 샷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 다. 아무리 찬스볼이라 하여도 실상은 처리가 간단한 것이 아니다. 위력이 없 는 볼은 타점을 맞추기가 의외로 어렵다. 또 찬스볼의 경우에도 베이스라인부 터 달려가면서 볼이 떨어지는 지점을 예측하여 타점을 판단하는 것은 그렇게 쉽 지 만은 않다. 서비스라인 근처에서는 무조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만 약 이 지점에서 엉거주춤한 플레이를 하면 오히려 상대에게 역습을 당하는 경우 가 많다. 수비가 한 순간에 역전이 되므로 무조건 과감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찬스볼의 의미를 이해하라
찬스볼이 「단 한방에 결정지을 수 있는 볼」은 아니다. 찬스볼이란 「자 기 생각대로 공격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볼」을 말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 으면 단 한번에 결정지으려고 무리하지 않게 되어 공격의 리듬과 흐름을 유지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한 두 번에 결정이 안되도 공격의 흐름은 자기 쪽에 있 으므로 마음의 여유가 생겨 실수를 줄일 수가 있다.
찬스볼이 오면 몸을 돌리고 볼의 착지점을 예측하면서 볼에 접근한다. 축 이 되는 다리를 결정한 후 힘을 모은다. 체중이 볼에 부딪친다는 느낌으로 임팩 트한다. 볼이 다시 올 것에 대비하여 다음에 전개될 플레이를 예상하며 확실한 준비 자세를 취한다(안드레이 메드베데프).
포핸드 스윙의 체크
랠리 중에는 몸의 움직임이 전후 보다 좌우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 이다. 실제로 짧은 볼에 대한 연습을 의식적으로 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이 와 같은 전후의 움직임은 생각만큼 그렇게 쉽지 않다. 짧은 볼에 접근하기 위 해 베이스라인부터 전진하여 타점을 조정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그래서 중요 한 것이 충분한 준비와 푸트워크이다. 여유있는 백스윙과 잔 스텝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때는 바운드되는 볼의 뒤 쪽에서 잡도록 한다. 이 위치가 자신의 체중을 볼에 실을 수 있는 위치이기 때 문이다.
볼의 낙하 지점을 예측한 후 접근할 때에는 이미 백스윙은 완료되어 있어 야 한다.
라켓의 높이는 타점의 높이보다 약간 높게. 왼쪽 어깨가 확실하게 들어가 야 한다.
허리를 충분히 돌린다.
축이 되는 다리를 결정한 후 힘을 비축한다.
다음 샷을 대비하면서 마음껏 피니시. 포인트가 결정될 때까지 방심은 금물
체중을 앞으로 이동
포핸드 위너를 결정짓는 포지션
가장 이상적인 것은 게임의 상황을 판단하여 찬스볼이 올 것이라고 미리 예 상하여 마음속으로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찬스볼이 오도록 유도한 것은 분명 히 자기 자신일 것이다.
물론 상대의 실수에 의해서 찬스볼이 갑자기 오는 경우도 있으나 그런 경우는 예외로 두고 자신이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었다면 찬스볼은 반드시 올 것이다. 이러한 예상을 기본으로 하여 그 장소로 미리 이동을 시작하여야 한다. 보통의 포지션은 대개 베이스라인 보다 뒤쪽이지만 찬스볼이 올 것이라고 판단이 되면 베인스라인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그만큼 볼에 빨리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여유있는 임팩트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없이 항상 베이스라인 뒤쪽에서 포지션을 잡고 있으면 모처 럼의 찬스볼도 무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포지션의 위치도 샷의 성패 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므로 자신은 어떠한지를 반드시 체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