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장에서 동호인이 지켜야 할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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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04 15:09 조회3,335회 댓글0건본문
거짓된 승리보다는 정직한 패배가 낫다.
테니스는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다.
가까이 있는 내 동료(동호인)가 늘 공을 같이 쳐 주었기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테니스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만큼 동료(동호인)를 아끼고 사랑하자.
동호인 여러분! 앞으로 코트장에서 이것만은 하지 맙시다!!!
1. 상대방이 들리도록 큰 소리로 하는 작전('누가 무엇이 약하니 로브를 하라' '누구를 집중 공격하라' 등)
2. 상대방의 리듬을 깨는 긴 작전(서브를 넣으려고 하는데 오랫동안의 작전)
3. 내가 친 공을 상대가 콜하기도 전에 내가 먼저 콜 하는 행동(인(in)이라고)
4.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인 자기편끼리의 지나친 의견 대립
5. 급한 전화도 아닌데 상대의 리듬을 깨는 긴 통화
6. 경기 당사자가 아닌 옆에서 구경하거나 지나가던 사람이 콜에 대해 참견하는 행동 (셀프 저지에서는 경기하는 선수만이 콜할 수 있다.)
7. 상대방의 샷에 토를 다는 행위 (삑사리, 아리랑볼, 로브만 한다느니 등) 상대방의 샷에 대해서는 칭찬의 말(예를 들면 굿샷)외에는 어떠한 말도 안하는 것이 좋다.
8. 공이 잘 안 맞는다고 상대방에게 들리도록 핑계를 대는 행위 (배가 고파서,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지쳐서 등)
9. 셀프 저지에서 상대방의 판정을 무조건 불신하는 행동 (셀프 저지 일 때 상대 코트의 판정은 상대에게 맡긴다.
상대가 아웃이라면 아웃이다. 상대방을 신뢰하고 상대방의 콜을 존중하도록 하자)
10. "박살내라, 조져라, 발라 버려"등의 위협적인 말
11. 게임도 하기 전에 '이렇게 파트너를 하면 게임이 안 될 텐데"라고 하면서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
12. 상대편에 공을 넘겨줄 때 상대편이 보지도 않는데 공을 던져주는 행동 (공을 넘겨줄 때는 서로의 눈이 마주쳤을 때 던져준다.)
13. 코트 안에서 껌을 씹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껌, 침, 담배꽁초를 코트장에 버리는 행동
14. 상대가 민망할 정도로 자기 에러에 대한 자학
15. 양심에 어긋난 셀프 저지(판정은 공정해야 하며, 양심을 속여서는 안 된다.)
그리고 누구나 아는...
코트에 들어갈 때에는 필요한 것을 모두 코트 사이드로 가지고 간다.
사이드를 교체할 때에는 상대방에게 먼저 길을 비켜준다.
고의적으로 상대 선수의 집중력을 흐트러지게 하는 언행은 삼간다.
서브가 폴트인 경우에는 리턴을 하지 말고 볼을 가볍게 네트 앞으로 보내거나 코트 뒤로 나가게 내 버려 둔다.
심판의 콜이 없는 한, 게임은 계속한다. 심판의 콜이 나오기 전에 아웃이라거나 폴트라고 스스로 판단하여 볼을 잡아서는 안된다.
코트 내에서는 정숙할 것 - 아무리 친한 사람끼리 시합 한다 해도 옆 코트의 타인을 생각하도록 한다.
껌을 씹거나 담배를 물고 코트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덥다고 상의를 벗거나 걷어 올려 육체를 노출시키면 안된다.
네트를 넘어가거나 누르지 않도록 한다.
상대방의 미기(美技)에는 아낌 없이 박수를 쳐준다.
심판의 미스에 대하여 인과 아웃에 간섭하지 말고 결정 때까지 조용히 관망한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상대방에게 고의적으로 너무 세게 볼을 치지 않는다.
자기의 감정 표출을 노골적으로 하지 않는다(잘 안된다고 해서 볼을 발로 차거나 라켓을 내던지는 행위).
상대가 서브 위치에 섰을 때 편하게 볼을 잡을 수 있도록 반구하는 것이 예의이다.
서브 때 상대가 준비하고 나서 시작한다.
서로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한다.
복장은 단정하게 한다.
자기 주변에 떨어진 볼은 자신이 줍는다.
상대방에게 볼을 건네 줄 때에는 받기 좋게 보낸다(one bound로 받을 수 있도록).
코트 체인지시 땀을 닦거나 음료수로 목을 축이는 것은 허용하나 너무 오래 시간을 끌지 않도록 한다.
시합이나 연습 전후에 항상 인사로써 예의를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