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사가 중급이 되고자 하는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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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01 11:16 조회3,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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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테니스를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는 중급이 되려면 상대가 누구이며(맞수, 고수, 하수) 어떤 형태의 볼이 오더라도 내 수준에서 다룰 수 있는 맞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셌습니다.
대응능력이란...
상대와 대적을 할 때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나의 실력발휘를 말하는 것이며, 타구 시 강,약과 완급 조절로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나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가는 볼의 컨트롤 즉 힘을 조절하여 안전하게 네트를 넘기는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힘의 조절이란 백스윙부터 라켓 면에 볼이 닿는 임팩트 되는 시점까지 백스윙의 폭이나 스피드, 타구를 하는 힘의 세기 조율을 말하는데 네트로 넘어오는 상대 볼의 강도에 따라 나의 힘은 어느 정도 실어서 반구를 할 것 인가가 관건이 겠습니다만.. 아직 저 자신의 타점도 일정하지 못해 여러가지 이론을 찿아보고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피드하게 넘어오는 상대의 볼에 맞받아 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거나 그 이상의 파워를 낼 수 있다면 그리 쳐도 되지만 그 실력에 못 미친다면 짧은 스윙으로 안전하게 넘길 수 있는 요령만 터득해도 좋다고 알려주신 고수님.... 그게 맘대로 안되서 하수에 머물고 있는 가 봅니다.
이와 반대로 상대가 본인보다 실력이 조금 아주 쪼끔 약한 상대의 약한 볼을 맞이할 때는 주로 본인의 힘으로만 타구를 하여 상대에게 공격을 해야 하는데 천천히 오는 볼에 대해서 찬스 볼이라 여기고 어깨에 힘이 너무 가해져서 아웃이 되거나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게임 상황에 따라 서로의 입장이 바뀌는 공수의 랠리 속에서 나의 몸과 마음상태를 최적으로 만들어 편안한 스윙을 해야 하는데 이게 너무 어렵네요.
몸 상태를 최적으로 하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거침없고 편안하게 스윙을 하려면 어깨에 힘을 빼고 그립 파지를 가볍게 하여 심리적으로 힘 조절에 방해가 되거나 영향을 끼치는 아래의 것들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1. 본인의 컨디션 문제(몸이 확실한 웜업이 된 상태),
2. 게임 스코어에 구애받는 상황(승패의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고비가 찾아왔을 때),
3. 파트너의 동향(파트너의 잦은 주문에 신경이 쓰일 때),
4. 상대의 방해공작(인-아웃시비나 기타 게임 리듬을 깨트리는 더티행위 등)
5. 주변 분위기(어수선하거나 편파적인 응원)
6. 리턴 시 상대 전위의 움직임 등등,,,
.
.
.
여기에서 보더라도 내가 구애를 받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이 대다수 인데.....이런 작용은 프로나 아마츄어나 상,하수 공히 적용 될 것입니다.
오죽하면 4대 메이저 대회 여자 결승전에서 마지막 위닝샷이 서브의 더블폴트로 인해 최후 승자가 가려지는 해프닝도 있을까요...
이렇듯 어느 누구든지 심리작용을 받는 그 힘 조절은 0.0001초 사이의 반응으로 인해 스윙에 영향을 끼치는 거라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파워가 어깨에서부터 전달돼 라켓과 볼에 작용을 하여 임팩트 후 볼의 파워, 궤적, 방향이나 낙하지점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기에 실력의 상,하를 떠나고 또 게임의 승패를 떠나서 어느 누구든지 단식이든 복식이든 상대의 볼을 맞이하고 내가 타구 시 심리적으로 지배를 받는 모든 것들을 극복하는 상태를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만 된다면, 어느 위치에서 어떤 형태의 볼을 맞이하더라도 내 역량이 부족해서 밀리면 밀리는 대로 대처를 하고 볼에 대한 여유로움이 생기면 리드미컬하게 템포와 타이밍 조절이 가능한 힘의 세기로 리드를 하면서 안전하게 득점할 기회를 잡는 탄력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할 것일텐데요...
대응능력이란...
상대와 대적을 할 때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나의 실력발휘를 말하는 것이며, 타구 시 강,약과 완급 조절로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나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가는 볼의 컨트롤 즉 힘을 조절하여 안전하게 네트를 넘기는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힘의 조절이란 백스윙부터 라켓 면에 볼이 닿는 임팩트 되는 시점까지 백스윙의 폭이나 스피드, 타구를 하는 힘의 세기 조율을 말하는데 네트로 넘어오는 상대 볼의 강도에 따라 나의 힘은 어느 정도 실어서 반구를 할 것 인가가 관건이 겠습니다만.. 아직 저 자신의 타점도 일정하지 못해 여러가지 이론을 찿아보고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피드하게 넘어오는 상대의 볼에 맞받아 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거나 그 이상의 파워를 낼 수 있다면 그리 쳐도 되지만 그 실력에 못 미친다면 짧은 스윙으로 안전하게 넘길 수 있는 요령만 터득해도 좋다고 알려주신 고수님.... 그게 맘대로 안되서 하수에 머물고 있는 가 봅니다.
이와 반대로 상대가 본인보다 실력이 조금 아주 쪼끔 약한 상대의 약한 볼을 맞이할 때는 주로 본인의 힘으로만 타구를 하여 상대에게 공격을 해야 하는데 천천히 오는 볼에 대해서 찬스 볼이라 여기고 어깨에 힘이 너무 가해져서 아웃이 되거나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게임 상황에 따라 서로의 입장이 바뀌는 공수의 랠리 속에서 나의 몸과 마음상태를 최적으로 만들어 편안한 스윙을 해야 하는데 이게 너무 어렵네요.
몸 상태를 최적으로 하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거침없고 편안하게 스윙을 하려면 어깨에 힘을 빼고 그립 파지를 가볍게 하여 심리적으로 힘 조절에 방해가 되거나 영향을 끼치는 아래의 것들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1. 본인의 컨디션 문제(몸이 확실한 웜업이 된 상태),
2. 게임 스코어에 구애받는 상황(승패의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고비가 찾아왔을 때),
3. 파트너의 동향(파트너의 잦은 주문에 신경이 쓰일 때),
4. 상대의 방해공작(인-아웃시비나 기타 게임 리듬을 깨트리는 더티행위 등)
5. 주변 분위기(어수선하거나 편파적인 응원)
6. 리턴 시 상대 전위의 움직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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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보더라도 내가 구애를 받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이 대다수 인데.....이런 작용은 프로나 아마츄어나 상,하수 공히 적용 될 것입니다.
오죽하면 4대 메이저 대회 여자 결승전에서 마지막 위닝샷이 서브의 더블폴트로 인해 최후 승자가 가려지는 해프닝도 있을까요...
이렇듯 어느 누구든지 심리작용을 받는 그 힘 조절은 0.0001초 사이의 반응으로 인해 스윙에 영향을 끼치는 거라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파워가 어깨에서부터 전달돼 라켓과 볼에 작용을 하여 임팩트 후 볼의 파워, 궤적, 방향이나 낙하지점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기에 실력의 상,하를 떠나고 또 게임의 승패를 떠나서 어느 누구든지 단식이든 복식이든 상대의 볼을 맞이하고 내가 타구 시 심리적으로 지배를 받는 모든 것들을 극복하는 상태를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만 된다면, 어느 위치에서 어떤 형태의 볼을 맞이하더라도 내 역량이 부족해서 밀리면 밀리는 대로 대처를 하고 볼에 대한 여유로움이 생기면 리드미컬하게 템포와 타이밍 조절이 가능한 힘의 세기로 리드를 하면서 안전하게 득점할 기회를 잡는 탄력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할 것일텐데요...
정말 테니스 잘치고 싶어요...
결론적으로 나의 샷의 품질을 좌우하는, 볼의 콘트롤...
힘 조절과 같은 맥락인 감을 잡는 일이란 남이 느낄 수 없고 대신해줄 수도 없는
오로지 내가 풀어야 할 나만의 숙제...
나를 극복해야...
비로소 상대와도 잘 싸우게 되지 않겠는가
결론적으로 나의 샷의 품질을 좌우하는, 볼의 콘트롤...
힘 조절과 같은 맥락인 감을 잡는 일이란 남이 느낄 수 없고 대신해줄 수도 없는
오로지 내가 풀어야 할 나만의 숙제...
나를 극복해야...
비로소 상대와도 잘 싸우게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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