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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버의 가장 큰 임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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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23 17:45 조회1,9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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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상대방 리터너에게 압박을 주고 상대 리턴을 흔드는 것.


전위가 리시버를 압박하는 방법과 서버가 상대 리시버를 압박하는 방법은 다릅니다.
전위가 리시버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4가지 방법을 제시했듯이 서버로서 리시버에게 압박감을 주고 리시버의 리턴을 흔들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1. 더블폴트 없이 안정되게 서브를 구사한다.
상대팀에게 절대로 공짜로 포인트를 주지 않으므로써 상대 리시버에게 리턴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절대 포인트를 딸 기회가 없음을 주지시켜서 리턴을 좀 더 신중하게 하게 한다.


2. 상대가 약한 사이드(일반적으로 백핸드 사이드)로 서브를 넣는다.
상대 리시버가 싫어하는 쪽으로 서브를 넣음으로써 상대의 리턴을 불편하게 한다.


3. 다양한 Placement와 Spin으로 서브를 넣는다.
상대 리시버의 머리 속을 복잡하게 만듬으로써 상대의 리턴을 흔든다.


4. 즉각적인 찬스를 만들 수 있는 날카롭고 위력적인 서브를 넣는다.
서브 자체의 압박으로 상대 리시버에게 리턴 하는 것 외의 일체의 전략적인 옵션을 빼앗아 버린다.


<내가 전위인데 내 파트너인 서버가 >

1번만 제대로 해주면 저는 전위로서 허탈해 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1,2번을 모두 해주면 저는 전위일 때 제 몫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1.2,3번을 모두 해 준다면 저는 적극적인 포치를 통한 득점 기회를 호시탐탐 노릴 것입니다.
1.2,3,4번을 모두 해 준다면 이번에는 무슨 찬스볼이 올 것인가 행복한 고민을 할 것입니다.

상대방 리시버에게 많은 것을 강요하고 파트너인 전위에게 찬스볼을 많이 만들어 주는 서버가 되어 보십시요.  역시 테니스 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트너 섭외대상 1순위가 될 것입니다.



Q: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했다.

이 책임은 서버에게 더 많을까?  서버의 파트너에게 더 많을까?

A: 서버의 서브가 상대의 리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아주 약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브게임 브레이크의 책임은 서버의 파트너인 전위에게 더 많이 있다.

서버의 서브를 상대팀의 리시버들이 리턴 에이스로 빼 버리거나 리턴으로 바로 포인트를 획득하고 로브도 편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한 경우에는 분명 서브 게임 브레이크의 책임은 서버에게 더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비슷한 레벨끼리의 시합에서는 왠만해서는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상황은 대체적으로 실력 순으로 1.2,3,4번이 복식 시합을 한다고 하면(2.3의 레벨차는 미미함)
1번과 4번이 한팀을 이루고 2.3번이 한팀을 이루고 하는 시합에서 1.4번 팀에서 4번이 서브를 넣는 경우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경우라면 확실히 서브 게임 브레이크의 책임은 상대적으로 약한 서브를 넣게 되는 서버에게 더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실력끼리 팀을 이루어서 시합하거나 서브가 상대 리턴에 비해서 난타 당할 정도로 약한 정도가 아닌 레벨에서의 시합에서는 서브 브레이크의 책임은 서버의 파트너에게 더 있습니다.

앞으로 언급할 내용은 서버의 서브가 상대 리시버에게 난타 당할 정도로 약하지는 않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임을 감안하시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전위에 있을 때 자신은 상대 리시버에게 별다른 압박감을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인 서버에게는 많은 것을 요구하는 분을 보게 됩니다.
서브게임에서 상대 리시버를 압박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은 파트너인 서버 한 사람뿐이라고 생각하고 전위로서 활발한 움직임 없이 본인은 직무유기를 했음에도 서브게임 브레이크의 책임을 온통 서버에게 전가하는 전위는 정말 파트너로서 최악입니다.

리시버를 압박하는 것은 서버만의 임무는 아닙니다.
서버가 리시버를 압박할 수 있는 방법보다 전위로서 리시버를 압박하는 방법이 훨씬 수월합니다. 서버가 상대 리시버를 흔들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상당히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위가 상대 리터너를 흔드는 방법은 본인의 의지와 판단 그리고 조금의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하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상대 로브에 대한 안정된 오버헤드 대처는 예외로 하겠습니다.)

본인이 리턴을 하는 입장에서 한번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강력한 서버와 움직임이 거의 없는 전위 조합의 상대 서브게임과 중간정도의 서버와 네트 앞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는 전위 조합의 상대 서브게임 중에서 어느 경우가 더 수월한지를 말입니다.
제가 리턴을 하는 입장에서는 후자의 경우(중간정도 서버-현란한 전위 조합)이 훨씬 까다롭습니다. 복식은 두 사람이 파트너로서 서로를 도와가면서 하는 경기입니다. 즉 좋은 결과이건 좋지 않은 결과이건 그에 대한 공적과 책임은 파트너가 모두 가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독 서브게임에서는 그 공적과 책임 모두 서버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서브게임을 지켰을 때 파트너인 전위의 네트 플레이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서버.
서브게임이 브레이크가 되었을 때 자신의 네트 앞 움직임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전위.
언제고 함께 파트너를 하고 싶은 분들입니다.

제가 여기에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서브게임 브레이크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거나 누가 더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팀의 서브게임 때 전위의 역활을 간과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서 전위의 역활의 중요성을 한번 더 강조하기 위함이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Q: 누가 먼저 서브를 넣을 것인가? 파트너 중에서 상급자가 서브를 먼저 넣어야 하는가?


A: 두 사람의 서브 게임 중 서브 게임을 지킬 가능성이 더 높은 조합의 서버를 먼저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상급자의 서브 게임을 지킬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파트너 중에서 상급자가 서브를 먼저 넣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파트너 각각의 전위, 서버로서의 능력의 조합을 잘 살펴서 서브 게임을 지킬 가능성이 더 높은 조합으로 자신의 팀의 첫서브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리시버를 압박해야 하는 임무는 서버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위에게도 부여된 임무이고 서브게임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은 상대방 리시버에게 얼마만큼의 압박감을 줄 수 있느냐에 비례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상대 리시버에게 가장 큰 압박감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서브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A와 B가 한 팀을 이루었고 A가 B보다 전체적인 기량에서 더 상급자인 경우라도 B가 다른 기술에 비해서 서브가 좋은 편이고 적어도 상대 리시버에게 쉽게 공격 당하지만 않으면 A가 서브를 넣는 경우보다도 B가 서브를 넣는 경우가 서브게임을 지킬 확률이 더 높습니다.


Q:상대의 리턴이 사이드 라인으로 패싱이 되었다.

(특히 듀스코트에서) 이것은 과연 전위의 책임인가?

A: 아니다. 이 것은 전적으로 서버의 책임이다.
제가 다른 분들의 게임을 관람하면서 가장 어이 없는 경우가 서버가 상대의 사이드 라인쪽으로 별 위력 없는 서브를 넣었다가 상대 리시버가 다운더라인 리턴을 하고 그 리턴이 전위를 뚫었을 때 서버가 전위에게 사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았다고 무척이나 질책하는 경우입니다.
질책할 때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내 세우는 이론이 "그 쪽은 당신의 코트이다. 그 쪽은 당신이 책임져야 하잖아."라는 것입니다.
복식은 두 사람이 함께 치는 것이고 두 사람이 협력해서 코트를 커버하고 책임지는 것이지 무슨 빵을 반으로 갈라서 먹듯이 반으로 쪼개어서 반은 네가 책임져야 할 코트, 반은 내 코트라는 식으로 단순화 시키는 분이 있는데 이런 분은 복식을 두 사람이 각자 단식을 한 코트에서 치는  게임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복식에서는 [센터이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센터이론이란 모든 셋업샷(찬스볼을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은 센터로 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식에서 센터이론이 중요한 이유는 복식에서는 오픈코트가 잘 안나고 센터로 볼을 치면 상대도 각을 주기가 힘들어서 상대의 샷에 대비해서 우리가 커버해야 할 코트의 범위(특히 네트 플레이를 할 경우)가 줄어들어서 조금 더 효율적으로 상대의 샷에 대처하면서 찬스볼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복식에서는 찬스볼이나 확실하게 압도할 수 있는 볼을 상대에게 보낼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센터이론을 따라서 볼을 처리해 주는 것이 가장 확실하면서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 센터이론에 바탕을 둔 대표적인 셋업샷의 종류 >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브

듀스코트에서는센터로 서브하는 것은 상대가 리턴에서 각을 주기 힘들게 만들어서 센터이론에 충실하다는 이유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상대의 백핸드쪽을 공략하는 것이고 전위의 포치가 용이 하다는 의미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애드코트에서는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들이 백핸드가 약하므로 센터이론보다는 상대의 백핸드로 서브를 넣어라라는 이론이 더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많이 애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상급자로 갈수록 애드코트에서도 상대 리시버가 오른손잡이라고 해도 활용 빈도가 더 높아집니다.


2. 중립적인 첫발리

상대 리턴을 확실히 공격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적어도 상대 리시버 파트너에게 공격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면 첫발리는 센터 쪽으로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상대로 각을 주기가 힘들어서 상대가 우리측의 빈 곳을 쉽게 노릴 수 없게 됩니다.


3. 상대 두명이 모두 네트 앞에서 자리를 잡고 로브를 올리기 쉽지 않을 때 스트로크.

Lob라는 옵션이 쉽지 않고 상대가 모두 네트 앞에 있을 경우는 다른 선택을 하기 보다는 상대 두 사람의 중간인 센터로 일단 볼을 보내어서 상대의 발리를 흔들어서 찬스볼을 유도한다.
이렇게 센터이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상대를 중앙으로 몰아놓고 상대의 볼이 뜨기를 기다렸다가 상대의 볼이 뜨면 발리이건, 스매시이건, 스트로크이건 상대의 양 사이드쪽으로 결정구를 치면 가장 확실한 득점 루트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센터이론은 바꾸어 말하면 확실한 볼이 아니면 함부로 사이드 라인쪽으로 각을 주는 샷을 시도하지 말라는 것습니다.

이것은 확실히 사이드라인쪽에서 상대방은 우리가 친 샷보다 더 큰 각을 주는 샷도 칠 수가 있고 다운 더 라인 샷을 칠 수도 있고 센터로도 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상대를 확실히 무너뜨리지 못하면서 사이드라인 쪽으로 볼을 보내면 상대가 볼을 칠 수 있는 코스의 옵션이 많아지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곧 우리가 커버해야 할 코트의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처음에 언급했던 질문이 던져준 상황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서버가 상대의 듀스코트 사이드라인 쪽으로 별 위력도 없는 서브를 넣었고 상대방이 포핸드로 충분히 안정되게 리턴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상대 리시버는 3가지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운 더 라인 리턴, 센터쪽으로의 리턴, 크로스 코트로의 리턴.

이중에서 "네 코트 내 코트"이론을 바탕으로 보자면 전위는 다운 더 라인과 센터쪽 리턴을 모두 책임져야 합니다. 그리고 "네 코트 내 코트"이론의 신봉자인 서버는 크로스 코트쪽으로의 리턴만 책임지면 됩니다. 이 경우 전위가 책임져야 하는 범위는 복식 사이드 라인에서 서비스 센터라인까지로서 그야 말로 엄청나게 넓습니다.
반변 서버는 서비스 센터라인에서 단식 사이드라인까지의 범위 정도만 책임지면 됩니다.
더불어 서버쪽 앨리-단식과 복식 사이드라인 사이의 공간-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쓰지 않는 편입니다.

상대 리시버가 그 쪽으로 볼을 치면 정말 잘 친 것이고 그 곳을 커버 못했다고 서버가 비난을 들을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정말 무척이나 이기적인 서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센터쪽으로 서브를 넣어주면 파트너인 전위와 자신 모두 앨리쪽 공간으로의 리턴은 신경쓰지 않고 보다 적은 범위를 커버해서 좋고 더구나 파트너에게는 포치의 기회도 줄 수도 있어서 이래저래 파트너인 전위도 편할 수 있는데도 왜 굳이 사이드라인으로 서브를 넣을까요?
서버가 상대방의 사이드라인쪽으로 서브를 넣었다가 리턴으로 사이드라인쪽을 공격 당할 때  서버가 자신의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경우는 2가지 경우 뿐입니다.

1. 자신이 그 쪽으로 서브를 넣을 파트너에게 미리 얘기를 하고 커버해 줄 것을 요청했을 때
2. 파트너에게 얘기도 했고 파트너도 준비하고 있었고 서브도 괜찮았지만 상대 리시버가  너무나 리턴을 잘한 경우
보통 서브를 어디로 넣을 것인가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질문에서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파트너인 서버가 사이드라인을 뚫렸다고 질책을 하면 이렇게 받아치시기 바랍니다.

"사이드 쪽으로 서브를 넣으실거면 미리 말씀해 주시지 그랬어요.

그러면 대비하고 있었을텐데...
저는 복식의 최고의 이론인 [센터이론]에 근거해서 센터쪽으로 서브를 넣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센터이론 모르세요? 그리고 듀스코트에서는 상대의 백쪽으로 서브를 넣으셔야지 왜 포핸드쪽으로 서브를 넣으세요?"

복식에서 사이드라인을 뚫리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센터쪽을 소흘히 대비하는 것은 소탐대실입니다. 특히 초보분들의 파트너가 서브를 넣고 전위에 있을 때 서비스 센터라인과 복식 사이드라인의 중간정도에 위치(서비스 박스를 기준으로 보면 사이드쪽으로 더 치우친) 함으로써 센터쪽을 휑하니 비워두고 사이드라인으로 빠지는 샷(시합 중에 몇 개 나오지도 않는 샷)에만 온통 신경을 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는 꼭 초보분들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사이드라인으로 빠지는 샷에 대해서 질타하는 파트너로 인해서 잘못된 코트 커버 개념을 가지시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서브나 대부분의 셋업샷은(상대의 전위에게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되도록)센터로 보내서 파트너인 전위가 좀 더 편하게 플레이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자신이 전위에 있을 때는 몇번 나오지도 않는 사이드라인쪽의 공보다는 복식 경기중에 60%가 넘는 공이 지나가는 센터쪽의 커버에 더 신경을 쓰면서 플레이 하세요.

자신이 전위에 있고 파트너가 서브를 넣을때 서브와 리턴이 각각 이루어지고 나서 랠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공의 위치에 따라서 위치를 조금씩 이동하면서 코트 커버를 해 주셔야 합니다. 파트너의 공이 사이드 라인쪽으로 가면 위치를 사이드 쪽으로 조금씩 옮기셔서 상대의 다운더라인 공격에 대비해야 합니다.

파트너가 상대의 전위의 공격을 피하려다 보면 센터로 공을 보내기 힘들어서 사이드쪽으로 볼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센터이론은 [되도록]지켜주면 좋고 효율적인 것이지 절대적으로 모든 상황에서 적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팀이 서브를 넣을 때는 상대편 전위를 신경쓸 이유가 하나도 없고 서버가 상대의 볼을 받아치는 경우가 아니고 서버가 자신의 능력 범위내에서는 코스를 선택해서 넣을 수가 있는 상황이기에 센터이론을 항상 베이스로 삼고 서버와 서버의 파트너인 전위 모두 사이드라인쪽보다는 센터쪽의 커버에 더 많은 노력과 집중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Q: A와 B가 한팀을 이루어서 C와 D팀을 복식에서 이겼다.  A와 B는 개인 각각이 C와D 개인 각각보다 실력이 낫다고 할 수 있나?

A: 절대 아니다. 한 게임의 결과를 가지고 누가 누구보다 낫다는 것은 복식에서는 어불성설이다.

"내가 말이야~~어제 누구누구를 이겼다."(그 누구는 자타가 저 말씀을 하신 분보다 상급자라로 인정하는 분입니다.)
"그 사람도 알고보면 별거 아니야. 어제 보니 약점도 많더라구. 이젠 나와 비슷해 그 사람은.."
이런식으로 얘기는 이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어떻게 시합을 구성해서 하셨는데요?"라고 질문을 드리게 되었을 때 그런 경우 대답을 들어보면 십중팔구는 저쪽은 4명 중에서 최하수와 자신이 이겼다는 상대가 파트너이고 이쪽은 자신과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파트너가 한팀을 이루는 경우입니다.
속으로는 정말 어이 없어하고 앞으로 이분과의 시합은 되도록 피하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만약 이분과 시합을 하게 된다면 철저하게 이기는 테니스로 일관해서 눌러 버리자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발 복식에서 누군가의 시합을 이겼을 때는
"내가 누구를 이겼다"라고 앞 뒤 뚝~잘라서 말씀하시지 마시고 "나와 누구가 파트너로 한 팀을 이루어서 누구와 누구의 팀을 이겼어."라고 말씀하십시요.

진정한 고수는 승률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파트너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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