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용어를 알아야 테니스를 즐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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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17 11:48 조회10,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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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슬래머
- 남자 : 돈 벗지(미국, 1938), 로드 레이버(호주, 1962, 1969) - 여자 : 모린 코널리(미국, 1953), 마가렛 코트(호주, 1970)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 1983-84), 슈테피 그라프(독일, 1988)
그랜드 스탠드(Grand Stand)
- 일반적으로 옥외 스포츠 경기장에서 날개로 떨어져 있지 않고 계단식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관중석을 stands라고 한다. 이 경우 객석에는 대개 지붕이 없지만 그 일부분만 지붕을 설치한 스탠드도 있다. 이것을 grand stand라고 부른다. 전혀 태양과 비를 가릴 시설이 없는 스탠드는 bleachers라고 한다.
그립(Grip)
- 그립에는 크게 나누어 세가지가 의미가 있다. (1) 라켓 손잡이의 '쥐는' 부분 (2) 라켓을 쥐다(동사) (3) 라켓을 쥐는 방법. 그런데 '쥐는 방법'으로서의 그립은 일반적으로 (1) 이스턴 그립 (2) 웨스턴 그립 (3) 컨티넨탈 그립이 알려져 있다. 그립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1)부터 순서대로 미국 동부지역, 미국 서부 지역, 유럽 대륙에서 최초로 사용된 후 전 세계에 널리 퍼져간 것이다. 그러나 그립이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 고안된 것인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이태리의 잔니 클레리치가 쓴 '테니스'(부제. '테니스 500년', 1947)라는 책을 보면 19세기 말엽 영국에선 포핸드와 백핸드 모두 컨티넨탈 그립이, 미국에선 잡은 손가락의 위치를 달리하는 이스턴 그립이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영국의 윙필드 소령이
오늘의 테니스 원형이 된 경기를 세계에 발표한 것은 1873년. 이것이 뉴욕 부호인 메어리 브릿지에 의해 미국에 소개된 것은 1874년이다. 우선 미국의 테니스는 뉴욕을 중심으로 동부 뉴잉글랜드 지방으 잔디 코트에서 시작됐지만 마침내 서해안 캘리포니아 지방에도 소개돼, 거기서 시멘트(하드) 코트와 웨스턴 그립이라는 것이 생겨났다.
그랑프리(Grand Prix)
- 프랑스어에서 나온 말로 grand는 영어의 grand와 같은 뜻이고, prix는 prize와 같은 의미이다. 보통 '대상'이라고 해석되며, 컨테스트 등의 '최우수작'을 의미한다. 테니스계에 이 단어가 등장한 것은 오픈화 된 지 2년 후인 1970년. 공식 토너먼트의 발전을 위해 당시 프로모터였던 잭 크레이머(1947년 윔블던 우승자)가 고안한 남자 토너먼트의 흥업 체계를 가리친다.
즉 (1) 세계 4대 이벤드(소위 그랜드 슬램 이벤트) 이하 상금 총액 5만 달러(출전자 규모는 단식 최저 32인, 복식 16조)까지의 연간 경기를 일괄하여 '그랑프대에 영국에서 근대 경기로 성립한 배드민턴에선 경기 규칙의 영어명이 'The Laws of Badminton'이다. 또 테니스의 '그랑프리 관계 규칙'의 영어명은 'The Rules and Regulations of the Grand Prix'이다.
기권(Retire)
- 병, 부상 또는 기구, 기계의 고장을 이유로 선수가 자의로 도중에서 경기를 그만 두는 것. 테니스의 스코어를 기록할 때는 Navratilova 6-2 2-1(ret) Mandikova'와 같이 쓴다. 여기서 ret는 retire의 과거형인 retired의 생략형이다. 이것과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로는 default가 있다. 남자 그랑프리를 통괄하는 남자 국제 프로 테니스 평의회(MIPTC)가 내린 정의에 따르면 '디폴트'는 '경기가 개시된 후에 MIPTC의 선수 윤리 규정을 어겨 패배가 선고된 것'이다.
기어(Gear)
- 기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톱니바퀴, 변속장치, 도구라는 해석이 나와 있다. 두번째로는 복서가 스파링 때에 머리에 쓰는 헬멧같은 모자(일반적으로 헤드 기어 라고 한다)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gear에는 이밖에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용구, 의복도 그 한가지이다. 심지어는 '테니스 기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이 경우 기어로 표현되는 것에는 라켓, 볼, 신발, 각종 웨어와 양말이라든가 헤어 밴드, 손목 밴드, 그립 레더(Leather), 미끄럼 방지물 등도 포함된다.
그라운드 스트로크(Ground Stroke)
- 그라운드 스트로크는 테니스의 기본적인 스트로크이다. 그래서 단순히 스트로크 라고 해도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가리킬 때가 많다.
미국 테니스 협회가 펴낸 '공식 테니스 백과'에는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코트 면에 튀긴 볼을 치는데 사용되는 스트로크(A stroke to hit a ball after it has bounced on the playing surface)'라고 설명이 돼 있다.
다시 말하면 그라운드는 지면을 뜻한다. 볼을 일단 지면에 떨어뜨린 다음에 치는 스매시를 '그라운드 스매시'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베이스 라인 주변에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주고 받는 선수를 '베이스 라인(또는 스트로크) 플레이어', 또는 '베이스 라이너'라고 부르며 그라운드 스트로크 위주의 경기를 '베이스 라인 게임'이라고 표현한다.
골든 슬램(Golden slam)
- 여자 테니스의 최고 스타였던 슈테피 그라프(독일)는 88년 호주 오픈을 시작으로 US 오픈까지 그해 그랜드 슬램 대회를 모조리 차지했다. 그랜드 슬래머에 이어 '88 서울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까지 따낸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골드스래머'란 신조어는 여기서 비롯됐다.
가비지 샷(Garbage shot)
- 행운의 위닝 샷. 예를 들어 라켓 프레임에 어슬프게 맞고도 네트를 넘어가 득점이 된 샷을 말한다.
갤러리(Gallery)
- 갤러리라고 하면 '화랑'이나 '미술관'을 먼저 머리 속에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 단어에는 '관객'(특히 테니스와 골프)이란 의미도 있다. 관객에 해당하는 영어로 아주 일반적인 것으로는 spectator, audience, crowd, ateendance가 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 ILTF(International Lawn tennis federation)는 1911년에 창설된 국제적인 테니스 통합단체. 1977년에 'Lawn'이 떨어지고 ITF로 이름이 바뀌었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두루 관장하는 이 조직은 데이비스 컵과 같은 국제대회를 주최하며 각국 협회의 토너먼트를 공인, 심사한다. 데이비스 컵, 페더레이션 컵, 재정, 주니어 대회, 올림픽 규칙, 기술, 베테랑 등 8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본부는 영국 런던에 있다. 정회원국은 166개국이다.
굿 루저(Good loser)
- 게임에 패배하였지만 훌륭한 태도를 보인 플레이어.
글래서파이버(Glassfiber)
- 유리섬유, 라켓, 낚시대, 스키 등의 중요한 소재이다. 1962년 미국의 봉고도 선수 존 율세스는 유리섬유 폴(pole)을 이용하여 4m 89cm의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후 각종 스포츠 장비에 보편화되어 쓰이고 있다.
게임(Game)
- 테니스에서 '게임'이라고 하면 보통 2가지의 뜻으로 사용한다. 첫째는 '포인트의 집합체로서 세트를 구성하는 단위'이고 둘째는 '경기'의 대명사이다. 테니스는 포인트 ⇒ 게임 ⇒ 매치로 이루어지며 1경기는 match이다. 그러나 이것을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서의 테니스'라는 의미로 말할 때는 'a game of tennis' 라고 해서 game을 사용한다. 그러나 '포인트와 세트의 중간 단위'를 왜 game이라고 부르는가는 분명하지 않다.
결승전(Finals)
- final만으로도 '결승'을 나타내지만 대개 복수형으로 사용한다. 준결승은 semifinals, 준준결승은 quarterfinals인데 그중 1경기를 가리키려면 'a semifinal(match)'처럼 단수형 표현도 가능하다. 그리고 finalist와 semifinalist는 각각 결승과 준결승에 진출한 사람을 의미한다.
경기 일정표(Order of play)
- 한 대회에서 경기의 순서를 알리는 일람표. 어느날 몇시부터 몇번 코트에서 누구와 누구의 경기가 벌어진다는 것을 나타내며 선수들은 이것을 보고 연습시간과 출전 예정시간을 맞춘다.
거트(Gut)
- 라켓줄을 gut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은데 엄격히 말해서 라켓 프레임에 걸린 줄은 strings이고 gut는 그것의 일종이다. gut는 원래 동물의 소화관을 의미한다. strings에 쓰이는 gut를 sheepgut라고 하는데 양(羊)의 창자를 건조시켜 만든 것으로 성능은 나일론 등의 인공사보다 우수하다고 한다.
이것은 라켓 뿐만 아니라 악기의 현과 외과수술용 봉합사로 널리 쓰인다. 그러나 라켓 1자루를 만들려면 양 10마리의 창자가 필요하며 값이 비싸고 내구성이 인공사보다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라 지금은 귀해졌다.
- 남자 : 돈 벗지(미국, 1938), 로드 레이버(호주, 1962, 1969) - 여자 : 모린 코널리(미국, 1953), 마가렛 코트(호주, 1970)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 1983-84), 슈테피 그라프(독일, 1988)
그랜드 스탠드(Grand Stand)
- 일반적으로 옥외 스포츠 경기장에서 날개로 떨어져 있지 않고 계단식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관중석을 stands라고 한다. 이 경우 객석에는 대개 지붕이 없지만 그 일부분만 지붕을 설치한 스탠드도 있다. 이것을 grand stand라고 부른다. 전혀 태양과 비를 가릴 시설이 없는 스탠드는 bleachers라고 한다.
그립(Grip)
- 그립에는 크게 나누어 세가지가 의미가 있다. (1) 라켓 손잡이의 '쥐는' 부분 (2) 라켓을 쥐다(동사) (3) 라켓을 쥐는 방법. 그런데 '쥐는 방법'으로서의 그립은 일반적으로 (1) 이스턴 그립 (2) 웨스턴 그립 (3) 컨티넨탈 그립이 알려져 있다. 그립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1)부터 순서대로 미국 동부지역, 미국 서부 지역, 유럽 대륙에서 최초로 사용된 후 전 세계에 널리 퍼져간 것이다. 그러나 그립이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 고안된 것인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이태리의 잔니 클레리치가 쓴 '테니스'(부제. '테니스 500년', 1947)라는 책을 보면 19세기 말엽 영국에선 포핸드와 백핸드 모두 컨티넨탈 그립이, 미국에선 잡은 손가락의 위치를 달리하는 이스턴 그립이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영국의 윙필드 소령이
오늘의 테니스 원형이 된 경기를 세계에 발표한 것은 1873년. 이것이 뉴욕 부호인 메어리 브릿지에 의해 미국에 소개된 것은 1874년이다. 우선 미국의 테니스는 뉴욕을 중심으로 동부 뉴잉글랜드 지방으 잔디 코트에서 시작됐지만 마침내 서해안 캘리포니아 지방에도 소개돼, 거기서 시멘트(하드) 코트와 웨스턴 그립이라는 것이 생겨났다.
그랑프리(Grand Prix)
- 프랑스어에서 나온 말로 grand는 영어의 grand와 같은 뜻이고, prix는 prize와 같은 의미이다. 보통 '대상'이라고 해석되며, 컨테스트 등의 '최우수작'을 의미한다. 테니스계에 이 단어가 등장한 것은 오픈화 된 지 2년 후인 1970년. 공식 토너먼트의 발전을 위해 당시 프로모터였던 잭 크레이머(1947년 윔블던 우승자)가 고안한 남자 토너먼트의 흥업 체계를 가리친다.
즉 (1) 세계 4대 이벤드(소위 그랜드 슬램 이벤트) 이하 상금 총액 5만 달러(출전자 규모는 단식 최저 32인, 복식 16조)까지의 연간 경기를 일괄하여 '그랑프대에 영국에서 근대 경기로 성립한 배드민턴에선 경기 규칙의 영어명이 'The Laws of Badminton'이다. 또 테니스의 '그랑프리 관계 규칙'의 영어명은 'The Rules and Regulations of the Grand Prix'이다.
기권(Retire)
- 병, 부상 또는 기구, 기계의 고장을 이유로 선수가 자의로 도중에서 경기를 그만 두는 것. 테니스의 스코어를 기록할 때는 Navratilova 6-2 2-1(ret) Mandikova'와 같이 쓴다. 여기서 ret는 retire의 과거형인 retired의 생략형이다. 이것과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로는 default가 있다. 남자 그랑프리를 통괄하는 남자 국제 프로 테니스 평의회(MIPTC)가 내린 정의에 따르면 '디폴트'는 '경기가 개시된 후에 MIPTC의 선수 윤리 규정을 어겨 패배가 선고된 것'이다.
기어(Gear)
- 기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톱니바퀴, 변속장치, 도구라는 해석이 나와 있다. 두번째로는 복서가 스파링 때에 머리에 쓰는 헬멧같은 모자(일반적으로 헤드 기어 라고 한다)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gear에는 이밖에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용구, 의복도 그 한가지이다. 심지어는 '테니스 기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이 경우 기어로 표현되는 것에는 라켓, 볼, 신발, 각종 웨어와 양말이라든가 헤어 밴드, 손목 밴드, 그립 레더(Leather), 미끄럼 방지물 등도 포함된다.
그라운드 스트로크(Ground Stroke)
- 그라운드 스트로크는 테니스의 기본적인 스트로크이다. 그래서 단순히 스트로크 라고 해도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가리킬 때가 많다.
미국 테니스 협회가 펴낸 '공식 테니스 백과'에는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코트 면에 튀긴 볼을 치는데 사용되는 스트로크(A stroke to hit a ball after it has bounced on the playing surface)'라고 설명이 돼 있다.
다시 말하면 그라운드는 지면을 뜻한다. 볼을 일단 지면에 떨어뜨린 다음에 치는 스매시를 '그라운드 스매시'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베이스 라인 주변에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주고 받는 선수를 '베이스 라인(또는 스트로크) 플레이어', 또는 '베이스 라이너'라고 부르며 그라운드 스트로크 위주의 경기를 '베이스 라인 게임'이라고 표현한다.
골든 슬램(Golden slam)
- 여자 테니스의 최고 스타였던 슈테피 그라프(독일)는 88년 호주 오픈을 시작으로 US 오픈까지 그해 그랜드 슬램 대회를 모조리 차지했다. 그랜드 슬래머에 이어 '88 서울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까지 따낸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골드스래머'란 신조어는 여기서 비롯됐다.
가비지 샷(Garbage shot)
- 행운의 위닝 샷. 예를 들어 라켓 프레임에 어슬프게 맞고도 네트를 넘어가 득점이 된 샷을 말한다.
갤러리(Gallery)
- 갤러리라고 하면 '화랑'이나 '미술관'을 먼저 머리 속에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 단어에는 '관객'(특히 테니스와 골프)이란 의미도 있다. 관객에 해당하는 영어로 아주 일반적인 것으로는 spectator, audience, crowd, ateendance가 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 ILTF(International Lawn tennis federation)는 1911년에 창설된 국제적인 테니스 통합단체. 1977년에 'Lawn'이 떨어지고 ITF로 이름이 바뀌었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두루 관장하는 이 조직은 데이비스 컵과 같은 국제대회를 주최하며 각국 협회의 토너먼트를 공인, 심사한다. 데이비스 컵, 페더레이션 컵, 재정, 주니어 대회, 올림픽 규칙, 기술, 베테랑 등 8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본부는 영국 런던에 있다. 정회원국은 166개국이다.
굿 루저(Good loser)
- 게임에 패배하였지만 훌륭한 태도를 보인 플레이어.
글래서파이버(Glassfiber)
- 유리섬유, 라켓, 낚시대, 스키 등의 중요한 소재이다. 1962년 미국의 봉고도 선수 존 율세스는 유리섬유 폴(pole)을 이용하여 4m 89cm의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후 각종 스포츠 장비에 보편화되어 쓰이고 있다.
게임(Game)
- 테니스에서 '게임'이라고 하면 보통 2가지의 뜻으로 사용한다. 첫째는 '포인트의 집합체로서 세트를 구성하는 단위'이고 둘째는 '경기'의 대명사이다. 테니스는 포인트 ⇒ 게임 ⇒ 매치로 이루어지며 1경기는 match이다. 그러나 이것을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서의 테니스'라는 의미로 말할 때는 'a game of tennis' 라고 해서 game을 사용한다. 그러나 '포인트와 세트의 중간 단위'를 왜 game이라고 부르는가는 분명하지 않다.
결승전(Finals)
- final만으로도 '결승'을 나타내지만 대개 복수형으로 사용한다. 준결승은 semifinals, 준준결승은 quarterfinals인데 그중 1경기를 가리키려면 'a semifinal(match)'처럼 단수형 표현도 가능하다. 그리고 finalist와 semifinalist는 각각 결승과 준결승에 진출한 사람을 의미한다.
경기 일정표(Order of play)
- 한 대회에서 경기의 순서를 알리는 일람표. 어느날 몇시부터 몇번 코트에서 누구와 누구의 경기가 벌어진다는 것을 나타내며 선수들은 이것을 보고 연습시간과 출전 예정시간을 맞춘다.
거트(Gut)
- 라켓줄을 gut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은데 엄격히 말해서 라켓 프레임에 걸린 줄은 strings이고 gut는 그것의 일종이다. gut는 원래 동물의 소화관을 의미한다. strings에 쓰이는 gut를 sheepgut라고 하는데 양(羊)의 창자를 건조시켜 만든 것으로 성능은 나일론 등의 인공사보다 우수하다고 한다.
이것은 라켓 뿐만 아니라 악기의 현과 외과수술용 봉합사로 널리 쓰인다. 그러나 라켓 1자루를 만들려면 양 10마리의 창자가 필요하며 값이 비싸고 내구성이 인공사보다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라 지금은 귀해졌다.
낫업(Not up) - 테니스에선 볼은 노바운드에서 또는 원 바운드 후의 경우에만 치는 것이 허용 된다. 그러나 채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자신도 모르게 2회의 바운드 후에 라켓을 내미는 일이 있다. 이럴 때 주심은 '낫업'이라고 콜한다. 테니스 경기 규칙 20조에는 (a)항에서 '인플레이 상태의 볼이 2번 바운드 하기 전에 직접 네트 너머로 쳐 보내지 못했을 때' 낫업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낫업의 UP을 웹스터 스포츠 사전에서 찾아보면 '(코트 게임의 타구에 관해) 규칙상 플레이 해도 좋은, 합법적인'이란 설명이 나와 있다. 다시 말해 낫업이란 콜은 '(그 볼은)무효'라는 뜻이다. 네트 플레이(Net play) - 네트 플레이는 네트에 가까운 위치, 주로 서비스 라인의 전방 지역에서 전개하는 플레이의 총칭으로 네트 게임(Net game)이라고도 부른다. 또 네트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을 네트 플레이어라고 한다. 네트 플레이에 사용되는 타구를 뭉뚱그려서 네트 스트로크 또는 발리(그것도 공격적인 발리)이기 때문에 네트 플레이는 '발리 싸움'이며 네트플레이어는 '발리를 잘 하는 사람'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다.네트맨(Net man)이란 명칭은 주로 복식에서 전진, 후진을 분업할 경우 네트를 지키는 사람을 가리킨다. 네트(Net) - 경기 규칙을 보면 테니스의 네트는 '볼이 빠져 나가지 않을 정도의 좁은 그물 이어야 하며 2개의 포스트 사이의 공간을 완전히 메우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또한 (1) 네트의 높이는 포스트에서 1.07m, 코트 중앙에서 0.914m (2) 중앙부에는 너비 5cm이하의 순백색띠(Strap)로 팽팽히 밑으로 당겨서 메며 (3) 네트를 매는 코드는 네트의 상부에서 양쪽 모두 균등하게 5cm이상 6.3cm 이하의 순백색 밴드로 씌워야 한다고 명기되어 있다. 이처럼 네트의 높이는 양쪽 끝과 중앙부가 약 16cm 정도의 차이가 난다. 이것은 배구, 배드민턴, 탁구와는 다른 테니스만의 특색이다. 테니스 볼의 직경은 약 6.5cm이므로 16cm라면 볼 2.5개 분에 해당되는 것이다. 네트 코드 샷(Net cord shot) - 랠리 동안에 네트를 스치고 들어간 볼. net cord stroke와 똑같은 말이다. 녹아웃 시스템(Knock-out system) - 토너먼트와 리그전은 스포츠에 있어 2대 경기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 가운데 토너먼트의 전형적인 예가 바로 녹아웃 시스템이다. 바꿔 말하면 대전한 2인(2조, 2팀) 중에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패자는 탈락한다. 녹업(Knock-up) - 기술 숙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어깨나 다리를 풀기 위해 경기 개시 전에 하는 연습, 워밍업의 뜻과 같다. |
잔디 코트(Grass court) - 근대 테니스는 원칙적으로 잔디 코트에서 플레이하는 것으로 고안됐다. 그러나 손질이 어렵고 유지비가 많이 들어 요즘은 영국, 호주, 미국 동부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형편이다. 잔디를 나타내는 단어로는 이밖에 lawn이 있다. 그래서 '잔디 코트에서 하는 테니스'를 lawn tennis라고 한다. 잔디 코트는 공이 빠르고 바운드가 적어 전형적인 서브 앤 발리어에게 적합하다. 현재 잔디코트에서 열리는 그랜드 슬램 대회는 윔블던이다. 제1서브(First serve) - 서브는 1구를 실패해도 다시 한번 시도할 수 있다. 이 첫번째 서브가 제1서브 (First serve)이며 두번째 서브는 제2서브(Second serve)라고 한다. 현대 테니스에선 서브를 아주 효과적인 공격 무기로 간주한다. 공격형 선수는 실패를 무릅쓰고 상대가 리턴할 수 없는 곳으로 제1서브를 구사한다. 설령 리턴을 하더라도 위력적인 발리로 후속 공격을 펴는 것이 원칙이다. 서브로 에이스 (Ace)나 위닝 샷을 꿈꾸는 일류 선수들의 경우 컨디션이 좋다 하더러도 서브 성공율은 75-80%선에서 머문다. 그만큼 실패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제1서브의 성공률이 그날 경기의 명암을 갈라 놓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점프 스매시(Jump smash) - 뛰어 오르면서 강하게 내리치는 타구법 정크 아티스트(Junk artist) -경기에 승리하기 위해 행운의 샷에 의존하며 그것이 잘 되지 않을 때 당황하는 플레이어. junk는 쓰레기, 잡동사니, 폐물 등을 가리킨다. 제1발리(First volley) - 발리는 통산 네트 근방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서브를 하고 네트로 달려 가는 도중 상대의 리턴을 어쩔 수 없이 발리로 처리하거나 의도적으로 네트에 접근하려고 발리를 하는 수가 있다. 그것이 바로 제1발리이다. 제1발리는 결국 '연결용' 샷이고, 득점을 위해 네트 근처에서 공격적으로 구사하는 것은 제1발리(Second volley)이다. 조니 레이(Johnnie Ray) - 심판이나 상대의 라인 콜에 대해 항상 소리를 지르는 플레이어 준결승(Semifinals) - 토너먼트에서 최종 결승전 직전의 경기, Semi는 '절반'을 뜻하는 접두사이다. 주니어(Junior) - 주니어는 '주니어의 국제 서키트 참가 규제', '주니어의 조로 증세' 등 테니스 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용어이다. 이 말은 원래 라틴어의 형용사 비교급으로 '더 젊은'이란 뜻을 지녔고 '시니어(senior)'의 반대어이다. 그러면 과연 몇살 이하가 주니어일까? 미국 테니스 협회(USTA) 규정에는 18세 이하가 주니어이다. 다만 16세 이하는 두살 별로 끊어서 '16세 이하', '14세 이하', '12세 이하' 등으로 구분하게 되어 있다. 주니어에는 연령 이외에 스포츠 기능 수준을 나타내는 의미가 있다. 미국 프로야구의 '주니어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단지 젊어서만은 아니고 진짜 올스타전의 다음 가는 수준이라 주니어라고 불린다. 또 피켜 스케이트에선 선수권 대회보다 낮은 수준의 대회를 주니어라고 한다.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이 똑같은 경우 아들의 이름에 주니어를 붙여 '2세'라는 것을 표현할 때도 있다. 준준결승(Quaterfinals) - 영어에서 quaterfinals는 토너먼트의 준준결승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단어가 항상 어미에 s를 붙인 복수형으로 사용되는 이유는 준준결승이 4번 있기 때문일까? quaterfinal은 '준준결승의'라는 뜻의 형용사이다. 그것과 구별하고 '준준결승'이라는 명사형을 나타내기 위하여 's'를 붙이는 것인데 '결승전 (finals)', '준결승전(semifinals)'도 마찬가지이다. 결승을 기점으로 거꾸로 표현하는 이 방식을 따르면 준준결승 바로 전의 라운드는 8th finals이며 그 전단계의 경기는 16th finals가 되는데 우리 식으로 '3회전'이나 '4회전'과 같은 표현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대회 잔류선수의 수'를 |
스윙 발리
- 예외적으로 백스윙을 많이 하고 매우 강하게 친 높은 발리 드롭 샷(Drop shot) - 공의 아랫 부분을 얇게 자르듯이 언더 스핀(Under spin)을 많이 걸어 공이 네트를 넘자마자 급강하하는 타구. 바운드 후 네트 쪽으로 거꾸로 되돌아 가는 구질이 드롭 샷으로서 이상적이다. 그리고 발리로 드롭 샷을 구사하는 경우 이것을 드롭 발리(Drop volley)라고 부르는데 스윙 발리(Swing volley)와 똑같은 말이다. 드럼 메이져(Drum major) - 상대방의 샷을 기다리는 동안에 불필요하게 라켓을 빙빙 돌리는 사람. 드로 플레이(Draw play) - 상대를 유인하는 플레이. 일부러 허점을 만들어 상대의 볼을 유인한 뒤 그것을 되받아 치는 플레이 드로트(Throat) - 라켓 손잡이(handle)와 머리(head)를 연결하는 부분. 넥(neck)이라고도 한다 딩크 샷(Dink shot) - 상대편을 속이기 위해 비교적 높게 친 샷을 말하는데 네트를 넘자마자 떨어지게 매우 가볍게 쳐야 한다. 딩크샷을 의도적으로 계속 구사하는 사람을 가리켜 '딩커(Dingker)'라고 한다. 디폴트(Default) - 플레이어가 '규칙에 관계된 부당한 행위, 병, 부상, 지각 등으로 경기를 할 수 없었거나 포기한 것'을 default라고 한다 이 경우를 역으로 상대 선수쪽에서 보면 '부전승'을 거둔 셈이 되는데, 이 기권에 의한 부전승에 해당하는 말은 '워크 오버(Walk over)'라고 하며 W.O로 표시한다. 또한 중대한 규칙 위반으로 경기 출전 자격을 상실할 경우, 대회당국이 그 선수를 실격시키는 것은 디스콸리파이 (Disqualify)라고 한다. 딩어링(Ding-a-ling) - 뚜렷한 목적도 없이 플레이하고 계속 실수를 저지르면서도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는 사람. 원래의 뜻은 괴짜. 미치광이다 딥 샷(Deep shot) - 베이스 라인 바로 안쪽에 떨어지는 그라운드 스트로크나 발리 또는 서비스 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서브 .라인(Line) - 테니스 코트는 보통 하얀선(line)으로 형성돼 있는데 각각의 선마다 베이스 라인, 사이드 라인, 센터 라인, 서비스 라인 등 고유의 이름이 붙어 있다. 센터라인 (센터 서비스 라인)과 센터 마크는 폭 5cm, 그밖의 라인은 모두 폭 2.5cm 내지 5cm로 하되 베이스 라인 만은 10cm로 해도 무방하다. 코트의 칫수는 모두 라인의 바깥쪽부터 계측되기 때문에 라인은 코트의 안쪽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라인 위에 떨어진 볼은 '인(in)'으로 유효타가 된다. 또 서버의 위치를 판정하기 위한 센터 마크는 길이가 10cm이다. 데드 록(Dead lock) - 대전하는 쌍방이 동점으로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상태의 접전. 또는 교섭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그 해결방법이 없는 것. 데이비스 컵(Davis cup) - 테니스계 최고의 이벤트로서 '테니스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데이비스 컵 대회는 1900년에 시작되었다. 데이비스는 우승배를 기증한 미국인(드와이트 필리 데이비스)의 이름에서 딴 것인데, 그는 세인트루이스의 명문 집안 출신으로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 US오픈 복식 3연패를 하기도 했다. 당시 하버드에는 그의 파트너인 홀컴워드, US 오픈 단식 우승자 말컴 호이트맨, 나중에 미국 단식 챔피언을 지낸 빌즈 라이트가 있어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언젠가 이들은 미국 서해안 지역에의 테니스 관심을 높이기 위해 캘리포이나 원정을 갔었는데 이때 '영미대항전'에 대한 구상이 데이비스의 가슴에 싹텄다. 테니스 발상지로 자부하는 영국을 절대로 꺾을 수 있다고 확신한 그는 원정을 마치고 귀향하자 마자 미국 테니스 협회의 제임스 드와이트에게 대회 창설을 권유, 얼마후 영국 측의 찬성으로 1900년 보스턴에서 최초의 국가 대항전이 열렸다. 라이트를 제외한 3명의 하버드 대학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미국은 데이비스가 단식에서 2승을 거두는 활약을 보여 영국에게 3대 0으로 승리했다. 제2회 대회는 1902년 뉴욕에서 열려 미국이 3대 2로 이겼고, 1903년 다시 보스턴에서 열린 제3회 대회에선 영국이 처음으로 이겼는데 두나라 사이의 대항전 형식은 그 해로 끝나고, 1904년에는 벨기에,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1905년에는 오스트레시아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팀)가 참가하는 등 오늘날의 기초가 굳어졌다. 데배의 각 대전은 3일에 걸쳐 2단식, 1복식, 2단식의 순서로 5경기가 매치제이다. 다만 한쪽이 3승을 올려 승패가 결정된 경우에는 쌍방의 합의로 3세트제로 변경하거나 출전선수를 바꿀 수 있다. 당초 이 대회는 각 지역 우승자들이 벌이는 인터존 (Inter zone) 토너먼트에서의 승자가 컵 보유국(전년도 우승국)에게 도전해 그 해의 왕자를 가려내는 '챌린지 라운드(Challenge round)'제였지만 1972년부터는 전년 우승국도 인터존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결승 라운드제'로 바뀌었고, 81년 부터는 예선, 결승제가 생겼다. 왕자를 결정하는 것은 최강 16개국이 출전하는 월드 그룹 토너먼트. 그 1회전의 패자끼리 대결해 진 나라는 예선에 해당하는 지역 토너먼트로 내려간다. 각 지역(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A, 유럽 B) 우승팀은 그 다음해 월드 그룹으로 승격한다. 1991년까지의 역대 우승국 횟수는 (1) 미국 29 (2) 호주 26(오스트레시아 포함) (3) 영국 9 (4) 프랑스 7 (5) 스웨덴 4 (6) 이태리, 체코, 남아연방 1. 컵을 기증했던 데이비스는 미국 테니스협회장(1923), 육군장관(1925-29), 필리핀 총독을 지냈고 제2차 세계 대전에는 육군 소장으로 특수부대를 지휘하기도 했다. 1945년 11월 사망. 데드(Dead) - 일시적으로 공의 효력이 없어져 플레이가 중단된 상태. 즉 인플레이(In play) 아닌 상태를 가리키며 보통 '볼 데드(Ball dead)'라고 부른다. 이밖에도 dead를 사용한 스포츠 용어로 막하의 접전을 뜻하는 '데드 히트(Dead heat)'가 있는데 이것은 경마에서 '동시에 도착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데드 존(Dead zone) - 서비스 라인과 베이스라인 사이의 지역. 더블 폴트(Double fault) - 2번 연속 서브를 실패해서 점수를 잃는 것. 도미넌트 핸드(Dominant hand) - 플레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손. 오른손잡이의 오른손, 왼손잡이의 왼손처럼 잘 듣는 손을 가리킨다. 도핑(Doping) - 근육과 신경을 일시적으로 자극시키고 피로감 제거를 위해 운동선수, 경주마, 개 등에 약물(마약, 각성제, 혈관확장제, 정신안정제, 호르몬제)을 투여하는 것. 듀스(Deuce) - 40:30에서 리드 당하고 있는 쪽이 따라 붙어 양쪽의 포인트가 똑같아졌을 때. 이것을 '40 all(포티 올)'이라 부르지 않고 그 대신 '듀스(Deuce)'라고 부르며 어느 한쪽이 2점을 계속해 따지 않으면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듀스 상황에서 어느 한쪽이 득점을 해 '어드밴티지(Advantage)'를 딴 후 상대방이 득점을 해 다시 동점이 된 경우 '듀스 어겐(Deuce again)'이 되는데 실제에 있어서 '어겐' 이란 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듀스 코트(Deuce court)'는 테니스 코트의 오른쪽 서비스 코트를 가리키는 말이다. 드로(Draw) - 경기의 대진 편성(을 하는 것)은 페이링즈(Pairings)라고 부르지만, 이 대진 편성을 위한 추첨은 드로(Draw)이다. 옛날에는 흔히 지푸라기(straw)로 제비를 뽑았다. 그것을 draw straw라고 불렀는데 차츰 제비 뽑는 방식이 달리짐에 따라 straw가 생략되고 draw만으로 '추첨한다'는 뜻을 나타내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draw가 '대회 참가자의 수'를 의미하기도 한다. 즉 64드로라면 그 부문 출전자가 64명이라는 뜻이다 드라이브(Drive) - 공격적인 그라운드 스트로크. 보통 베이스라인 랠리(Rally)때 이루어진다 다운(Down) - '업(up)'과 대조되는 낱말로 일상적인 영어 용법에선 '아래(에, 의, 쪽으로)' 등으로 해석하지만 경기에선 '지고 있는, 리드 당하고 있는'상태를 나타낸다. 대시(Dash) -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려가는 것. 서브 앤드 발리 형의 플레이를 '네트 대시(Net dash)'라고 한다. 그러나 영어에선 '네트 러시(Net rush)'라는 표현이 더 많이 사용된다. 단식(Singles) - 단식은 1대 1로 하는 경기 형식을 가리킨다. 그 뜻을 좀더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A game in which only two players take part, one on each side of the court.(코트의 양쪽에 한 사람씩 들어가, 두 사람으로 싸우는 경기)' 이것은 미국 테니스 협회편 공식 테니스 백과에 나오는 설명이다. 'A form of play in court games, as in tennis, badminton, table, or handball, in which one player competes directly against one other player'(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미국식 핸드볼 등 코트 경기의 경기 형식중의 하나로 한 사람의 플레이어가 또 한 사람의 플레이어와 상대한다) 이것은 웹스터 스포츠 용어사전에 실려 있는 정의다. 이상의 정의에는 명시돼 있지 않으나 단식 경기는 동성간의 경기가 원칙이다. 이성간의 경기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남녀간의 체력과 운동능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규칙이 정비되지 않았던 근대 테니스 초창기에는 '참가자격을 남자로 한정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지 않아 원래 남자 들만 참가하기로 돼 있는 경기에 여자도 출전한 예가 여러번 있었다. 테니스 기네스북에 따르면, 1883년 영국 레스터샤 클럽 선수권대회의 남자 단식에 여자 선수 2명이 출전해 그 중 한명이 2회전에 진출했고, 1894년 제1회 헝가리 선수권 대회에선 파우리나 피루피라는 여자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후 세계 최초의 프로 테니스 선수인 프랑의 수장 랑랑(1919년부터 윔블던 6회 우승)이 관중들을 글기 위해 가끔 남자와 대전하여 승리를 따낸 것이 기록에 남아 있는데, 그 경기들은 핸디캡 경기(미리 여자에게 얼마의 포인트나 게임을 주는 경기)로 벌어진것이 특색이었다. 대회(Meet) - Meet를 명사로 사용하는 스포츠 경기 '대회'(주로 학교 팀 사이의)의 의미가 된다. 또 동사로 쓰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물체, 물체와 물체, 사람과 사건 등이 만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테니스에선 라켓과 볼이 만나는 것, 즉 impact를 meet라고 표현한다. <나브라틸로바 이야기>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는 1984년에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했다. 우선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함으로써 83년 윔블던 이래 세계의 4대 타이틀을 연속 수중에 넣었고 여자 사상 3번째 그랜드 슬램 달성자가 됐다. 그는 그후로도 윔블던과 US 오픈에서 우승했지만 호주 오픈 준결승전에서 헬레나 수코바(체코)에게 지는 바람에 '연간 그랜드 슬램' 달성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랜드 슬램은 '동일 선수가 1년 내에 4개의 최고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 나브라틸로바 이전의 그랜드 슬램 달성자들은 모두 이 기준에 의했었다. 그런데 오픈화 이후 그랜드 슬램의 첫번째 대회였다 호주 오픈의 시기가 조금씩 변해(77년에는 1월과 12월에 두번 개최됐다)그랜드슬램을 생각할 경우 '호주오픈은 한해의 첫 대회인가 마지막 대회인가'가 논쟁의 씨앗이 됐다. 결국 ITF의 유권해석으로 (2년에 걸쳐 우승해도 상관없이) '연속으로 4대 타이틀을 따낸 그랜드 슬램으로 인정'받게 됐다. 나브라틸로바는 83년 윔블던에서 84년 프랑스 오픈까지 2년에 걸쳐 달성했지만 소요기간은 1년이 안됐기 때문에 새로운 기준에 의한 최초의 그랜드 슬래머가 됐다. 그러나 테니스계 일부에선 지금도 '그랜드 슬램은 반드시 같은 해에 달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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