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을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볼에 언더스핀회전을 걸어서 속도를 줄여야 한다. 백스윙은 볼보다 위에서 시작하여 볼을 아래를 짧고 찍어친다는 기분으로 스윙을 해야 한다.   네트 앞에서  빠른 볼을 언더스핀을 걸어서 컨트롤하는 발리dl다. 손바닥에 볼을 올려 놓는 다는 기분으로 임팩트 감각을 가져가면 성공적인 언더스핀 발리가 된다.     ◎ 언더스핀발리:     어깨높이 오는 볼의 발리에서  볼에 회전이 없는 플랫한 볼은 아웃되거나 네트에 걸린 위험성이 있다.      라켓을 볼보다 높은 곳에서 라켓헤드로 볼을 강하고 짧은 다운스윙,     마치 볼을 라켓으로 찍어 치는 동작으로 강한 언더스핀을 만들어서 볼의 방향과 안정성을 높힐 수 있다.

◎ 드롭 발리:

하프 발리는 코트 중앙에서 구사히는 방어적인 샷으로 항상 간주되어 왔다. 포핸드나 백핸드에서 선수들은 볼을 네트 너머로 보내놓고 발리를 위한 보다 좋은 위치를 잡기 위해 이를 쫓아 간다.   최근 전 세계의 톱 플레이어들은 하프 발리를 공격적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들은 오픈이나 클로즈드 스탠스를 사용하면서 볼을 치는 동안 손목과 팔꿈치를 회전시켜 볼에 가속도를 높인다. 포핸드 하프 발리의 가속은 팔뚝의 내전에서 나온다. 팔뚝은 백핸드쪽으로 내전하고 손목은 회전시킨다. 어떤 선수들은 손목의 스냅만을 사용하는데 이것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하다.   내전이 수반된 스윙을 통해 높은 스피드의 스핀이 걸리면 볼은 네트를 넘자마자 아래로 떨어진다. 이러한 스트로크는 자주 완전한 위닝샷이 되거나 적어도 발리를 결정하기 위한 공격 위치를 잡도록 해준다. 세계적 수준에 이른 남자 복식 선수들은 거의 모두 이 스트로크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 스트로크는 우리 코치들이 가르칠 정도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발리 왼손을 얹고 당길 수 있는 백발리는 포 보다도 팔과 라켓의 일체감을 유지하기 쉽다. 윌리엄스처럼 임팩트 전까지 왼손을 얹고 안정된 모양을 유지하는 점은 꼭 배워보자.

하프발리는 테니스경기에서 어려운 기술 중 하나이다. 본 레슨에서는 No Man's Land(베이스라인과 서비스라인 중간 지역)에서 하프발리를 드라이브로 처리하는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이 기술은 사라포바 경기에서 자주 보여 준다. 볼이 바운스되자 마자 드라이브 스트록을 스윙을 하는 동작이다. 이 때 동작은 포핸드 스트록 동작과 같다.

미들발리 구사요령   하이발리 보다는 타점이 조금 낮기 때문에 테이크백도 높지 않지만 임팩트에서의 멈춤, 안정된 라켓면의 동작등 실수가 적은 하이발리를 치기 위한 조건이 갖추어진 모범적인 예dl다.     강타는 아니지만 코스만 좋으면 충분히 에이스를 잡을 수 있는 발리dl다. 초급 단계에서는 좀 더 터치가 약해도 상관없으니 우선은 깊게 치도록 해야 한다.

사핀의 포핸드 하이발리 팔과 라켓을 하나로 하여 스윙을 한 모범적인 예. 라켓면을 엎는 동작도 없고 얼굴과 타점의 거리도 적절하다. 래프터의 먼 볼에 대한 포발리 비교적 몸에서 먼 볼임에도 불구하고 발이 볼을 잘 쫓아갔고, 임팩트 후에 스윙도 해서 힘있는 발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