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Fore Hand) 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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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01 11:51 조회3,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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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Fore Hand)
- 볼의 낙하점을 향하여 스타트를 빠르게...
상대편의 라켓에서 볼이 떨어지는 그 순간에 예측되는 타구의 낙하점을 향하여 스타트한다.
볼이 네트를 넘어올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제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몸이 볼을 따라가지 못하면 아무 필요도 없다.
- 라켓을 뒤로 빼면서 볼을 향해 뛴다.
잘못된 샷은 대부분의 경우 라켓을 뒤로 빼는 동작이 느린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라켓을 뒤로 빼고 볼을 향하여 움직이기 시작하여 타구 지점에 도달하면 곧바로 포워드 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볼을 쫓아간 다음에 백스윙을 하면 이미 늦다. 볼이 상대방의 라켓을 떠나고 포로 칠 것인가 백으로 칠 것인가를 결정했으면 즉시 백스윙으로 들어간다. 좋은 리턴을 위한 첫번째 조건은 빠른 백스윙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볼이 바운드 되었을 때는 스트로크의 준비자세가 완전히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 어깨를 돌려라.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 파워가 부족한 것은 어깨를 충분하게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볼이 근접해오면 라켓을 뒤로 빼는 동시에 상반신도 역시 뒤로 돌려서 양어깨를 연결하는 선이 네트를 향하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에 라켓을 앞쪽으로 스윙하여 볼을 치는 일련의 동작에 따라서 양어깨를 벌려서 네트와 평행으로 되돌아오게 해야 한다. 이러한 동작을 취하면 자연히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게 되고 타구에 충분한 파워가 실리게 된다.
- 볼을 향해 1시 방향으로 스탭하라.
타구를 포착하는 타이밍이 늦고 포핸드 스트로크가 잘 맞지 않을 때는 타구시 내미는 앞발의 위치에 주의해야 한다. 시계의 1시 방향으로 앞발을 내밀면 몸의 앞쪽에서 볼을 칠 수 있고 체중도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이동할 수가 있게 된다. 만약 3시 방향으로 발을 내밀게 되면 앞발에 걸려 효과적인 포워드 스윙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타구의 타이밍도 늦게 된다.
- 앞발의 무릎은 몸 균형의 포인트.
특히 초보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라운드 스트로크시 무릎을 거의 굽히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대로 치게되면 파워도 없을 뿐 아니라 컨트롤하기가 어렵다.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완충장치로 생각하고 이것이 스트로크시 체중의 이동에 의한 충격을 흡수한다고 생각을 하라. 볼을 향하여 발을 내밀고 무릎을 구부리고 볼을 치고 다시 한번 몸을 밀어 올린다는 기분으로 플로우 드로우를 하면 안정된 스트로크를 칠 수 있다.
- 뒷발은 몸의 고정 역할을 한다.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 몸의 균형이 잘 잡히지 않는 사람은 대개 몸을 너무 앞으로 숙여 앞발에 체중이 과다하게 걸리는데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때에는 뒷발을 보다 뒤로 당기면 균형이 잡히게 되며 뒷발은 닻의 역할을 하므로 스트로크의 개시부터 종료까지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자세를 취하게 되면 몸을 너무 앞으로 숙이는 나쁜 습관이 고쳐지게 되며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다.
- 체중의 이동은 타구의 위력을 증가시킨다.
임팩트 시점에서 체중의 이동을 정확히 하면 훌륭한 스트로크가 나올 수 있다. 이때 체중은 앞발에 걸려 있어야 타구에 위력을 가할 수 있고 볼의 컨트롤도 쉽다. 또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빠르게 치기 위한 철칙으로 볼의 방향으로 발을 내딛고 체중을 이동해야 한다. 뒷발에 체중을 둔 상태에서는 타구에 힘을 줄 수가 없고 공중으로 볼이 뜨기 쉽다. 타구를 위한 준비자세를 빨리 취한 후 라켓을 스윙하여 볼의 임팩트 순간에는 체중이 뒷발에서 앞발로 옮겨가야 한다.
- 머리를 들지말라.
정확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치는 요령은 포워드 스윙과 동시에 체중을 앞발로 이동시킨다. 이 자세를 무리 없이 해내기 위해서는 이때 머리를 들지 않도록 한다. 도중에 머리를 들게 되면 체중이 뒷발에 머물러 있게 되어 라켓도 위로 들어올리게 된다. 또 한가지 시선은 볼의 임팩트 순간까지 볼을 주시 해야 한다.
- 서브 리턴에서 백스윙은 짧게.
보통의 그라운드 스트로크와는 달리 서비스 리턴에서는 큰 백스윙이 필요하지 않다. 짧게 뒤로 뺐다가 타구점은 몸보다 앞으로 가져가며 팔로우드로도 보통보다 짧게 한다. 리시브가 잘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지만 백스윙과 팔로우드로의 문제점도 무시할 수 없다.
- 라켓을 당기지말고 밀어친다.
무거운 물체를 움직일 때 잡아당기는 것보다 미는 것이 편리한 것처럼 테니스에서 볼을 칠 때에도 라켓으로 볼을 밀어내면 된다. 정확한 이스턴 그립으로 잡으면 백핸드나 포핸드나 라켓의 후면으로부터 체중을 볼에 실어서 볼을 밀어칠 수가 있는데 그립이 바르면 손은 항상 타구방향을 향하여 라켓의 후방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적은 노력으로 보다 정확한 스트로크를 칠 수 있으려면 앞발보다 앞의 위치에서 볼을 때리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손바닥으로 밀어주는 기분으로.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볼을 라켓면에 직각으로 칠 수가 없어 고심하는 경우에는 손바닥으로 볼을 밀어친다고 상상해본다. 볼을 정확하게 때리려면 손바닥을 지면과 수직(네트와 평행)으로 해야 하며 라켓을 잡았을 경우에도 마찬가지 원리이다. 손바닥으로 볼을 친다는 감이 익숙해지면 라켓을 기울임으로써 볼이 네트에 걸리거나 높이 뜨는 일은 없어지게 될 것이다.
- 라켓의 이동은 다림질을 하듯이.
정확한 볼컨트롤과 충분한 팔로우드로가 이루어지면 보다 효과적인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칠 수있게 된다. 플로우드로를 길게 하기 위한 예로서 앞에 놓여진 가상의 다리미판 위에서 라켓을 다리미질하듯 앞으로 밀어주는 것이다. 볼을 치려고 할 때의 라켓의 프레임을 가상의 다리미판 위에 접촉시킨 채로 판의 끝까지 밀고 나간다. 포핸드에서는 볼을 보내려는 방향으로 다리미판의 끝을 향하게 하며 팔로우드로도 정확히 동일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한다.
포핸드 스트로크의 특성
■ 포핸드 스트로크의 특성
라켓 스윙의 축이 어깨라는 점을 기억해두어야 한다. 간혹 허리를 돌려서 볼을 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또한, 손목도 라켓을 너무 위로 치켜올리지 말고, 지면과 수평을 유지하는 120도 정도를 유지해야 손목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팔꿈치를 길게 편다는 것은 축 운동에 있어서 소위 지름을 길게 한다는 의미가 있는데, 팔을 너무 길게 펴면 어깨와 팔의 유연성을 결여시키므로 약간 구부리게 하는 것이 좋다.
백스윙은 볼이 바운드된 후에 시작하지 말고 상대선수로부터 볼이 출발하자마자 백스윙을 해야 강한 것이 왔을 때도 잘 쳐낼 수 있다. 볼은 절대로 몸 앞에서 맞혀야 각도 있고 스피드 있는, 그리고 컨트롤이 잘 되는 볼을 만들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피로를 많이 줄일 수 있으며,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잘 기억해서 연습을 충실히 하면 좋은 포핸드 스트로크를 해낼 수 있을 것이다.
■ 포핸드 스트로크의 순서
네트를 향한 상태에서 타구를 보고 포핸드 스트로크로 할 것인가, 백핸드 스트로크로 할 것인가를 판단한다. 스타트는 볼에 가까운 쪽의 발(오른발)을 우선 옆으로 하고, 이때 볼과 몸의 거리를 계산하여 오른쪽 무릎을 돌리면서 무릎에 체중의 중심을 둔다. 라켓을 뒤로 빼는(테이크백) 동시에 왼쪽 어깨를 안쪽으로 하여 몸 전체를 약간 돌리면서 넣는다. 타구의 준비자세가 되었으면 왼발을 네트 방향으로 내디디면서 이번에는 왼발의 무릎을 충분히 사용하여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볼을 잘 보고 정확하게 친다. 자연스럽게 팔을 휘둘러 큰 스윙으로 볼을 넣는 기분으로 치고, 큰 스윙 그대로 팔로 드루로 가지고 가서 끝낸다..
■ 포핸드 스트로크의 포인트
상대편으로부터 올 타구를 예측한 풋워크와 몸의 밸런스를 확립한다. 볼의 위치로 몸을 이동시킨다. 스트로크 동작의 시작에서 끝까지 볼에서 눈을 떼면 안 된다. 라켓은 되도록 다소 빨리, 그리고 일찍 빼야 한다. 전방을 향한 허리의 정면에서 볼을 처리한다. 임팩트 지점은 내디딘 왼발의 앞이나 그보다 약간 안쪽이 좋다. 타구하는 순간 손목과 그립을 힘있게 조인다. 라켓으로 볼을 폴로 드루하면서 되도록 라켓과 볼의 접촉시간이 많도록 한다. 타구 후에는 재빨리 중앙으로 이동한다. 보폭은 좁게, 숙달되면 넓게 한다. 발의 움직임은 리드미컬하게 한다. 겨드랑이를 붙인다.
포인트 1. 정확한 그립을 잡고 있는가?
이스턴 그립이 좋다. 힘주어 잡지 말고, 60-70%의 힘으로도 충분하다. 너무 힘있게 치려고 힘을 준 나머지, 임팩트에서 그립이 흔들려서 볼에 위력이 전해지지 않거나, 잡는 법이 부자연스러워 안정된 스윙을 할 수 없거나 하는 여러 가지 문제의 원인이 그립에 있다.
이스턴 그립을 한번 보자. 컨티넨탈과 웨스턴의 중간 그립인 이스턴 그립은 바꿔 잡을 필요 없이 톱스핀, 플랫, 드라이브를 구분해서 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힘을 주어 치면 스윙의 밸런스가 무너뜨려 지고 안정된 볼을 칠 수 없다.
포인트 2. 볼을 친후 준비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
무릎을 유연하게 하여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해 바로 스윙으로 들어갈 수 있는 준비를 해두자.
확실한 준비 자세를 취하면 안정된 스윙이 나오게 된다는 하늘의 이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어깨보다도 약간 넓게 양발을 벌려, 체중을 발끝에 싣고 앞으로 기운 자세를 만든다. 라켓을 들지 않는 쪽 손을 라켓목 부분에 가볍게 대고 라켓의 높이는 약간 눈 밑이 좋다. 볼을 신속히 맞기 위하여 무릎을 부드럽게 하여 리듬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로크를 치고 난 후에 바로 준비 자세를 취하는 것을 명심하자.
포인트 3. 그립에 맞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가?
얇은 그립이라면 클로즈드 스탠스나 스퀘어 스탠스, 두터운 그립이면 오픈 스탠스 어떠한 그립이 맞는가를 확인하여 바른 준비 자세를 익히면, 다음에는 스탠스를 점검해보자.
각각의 그립에는 거기에 맞는 스탠스가 있다. 얇은 컨티넨탈 그립을 쥐는 사람은 클로즈드 스탠스나 스퀘어 스탠스가 좋다. 얇은 그립은 두터운 그립보다도 타점이 약간 뒤쪽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전후로의 체중이동을 중시한 스탠스를 취하는 편이 부드럽다. 그러나 항상 클로즈드 스탠스로 치려고 의식하면 이것도 또한 실수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반대로 (우리가 흔히 잡는 )이스턴 이나 웨스턴 그립을 취하는 사람은 오픈 스탠스가 좋다.
두터운 그립은 타점이 앞발의 전방이 되므로 클로즈드 스탠스로 스윙하면 거북한 느낌이 든다. 오픈 스탠스로 상체의 회전을 충분히 이용한 스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완전하게 상체를 비틀지 않으면, 팔만으로 치게 되어 아웃이나 네트에 걸리게 되므로 주의한다.
포인트 4. 정확한 스윙 궤도를 취하고 있는가?
자연스런 스윙으로 볼에 순회전을 건다. 확실하게 치는 것 같은데도 아웃이 되거나 네트에 걸려버리는 사람은 자신의 스윙 궤도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스윙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원을 그리듯 테이크백을 하고 임팩트를 향해 밑에서 위로 스윙하는 써큐러 스윙, 팔을 자동차의 와이퍼처럼 사용하여 원심력을 최대한 이용, 볼에 강한 스핀 회전을 거는 와이퍼 스윙, 지면과 거의 수평으로 테이크 백을 하여 그대로 앞으로 스윙하는 레벨 스윙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볼에 자연스런 순회전을 걸 수 있는 써큐러 스윙을 권한다.
우선 몸 전체를 돌려서 부자연스럽지 않은 범위에서 원을 그리듯이 테이크백을 한다. 그리고 타점을 발(오른손 잡이의 경우는 왼발)의 약간 전방에 두고 밑에서 위로 스윙한다. 이때 라켓 면이 약간 엎어놓은 듯, 위를 향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스윙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면 반드시 안정성은 높아질 것이다.
포인트 5. 볼의 궤도 점검
플랫 볼의 궤도는 직선이며 스피드와 위력이 있는 반면 상당히 위험성도 크다 . 플랫 드라이브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이다. 플랫에 가까운 스윙으로 볼에 순회전을 건 스윙이 다. 볼에 위력이 있고 궤도는 플랫보다 높다.
톱스핀은 밑에서 위로 휘둘러 볼에 강한 회전을 걸기 때문에 궤도는 높고 네트를 넘은 후에 급격하게 떨어진다.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플랫 드라이브나 톱스핀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위력이 약하다.
포핸드를 한 번 더 강조하여 살펴보자.
1. 양손의 밸런스를 생각
2. 겨드랑이에 공하나 정도 들어가도록
3. 임팩트를 확인
4. 머리가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
5. 팔로우드루는 마지막까지 확실하게
강한 스트로크 치는 법
강한 공을 치기 위한 기본적인 원리로는,
1. 라켓의 무게를 늘린다.
강한 공을 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라켓의 무게를 늘리는 것이다.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정도에서 가장 무거운 라켓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
2. 라켓의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한다.
빠른 공을 치기 위한 두 번째 요소는 스윙 스피드다. 무거운 라켓으로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한다면 가장 강한 공을 칠 수 가 있다.
라켓의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립을 천천히 잡고 스윙을 하는데 있다. 그리고 스윙시에 라켓을 집어던지는 듯한 스윙을 하면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
3. 타이밍을 이용하라.
상대의 공 스피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상대의 공 스피드를 그대로 나의 라켓에 받아서 reaction을 주는 방법입니다. 우선 라이징 볼을 치는 것이 중요하고, 공을 끝까지 주시하며, 상대공의 최고 스피드를 이용하여 공을 쳐야 한다.
4.임팩트 순간에 힘을 모아준다.
힘을 쓸 때 쓸 줄 알아야 한다. 백스윙이나 포워드 스윙에서보다는 임팩트 순간에 힘을 모으는 연습을 해야 한다.
- 볼의 낙하점을 향하여 스타트를 빠르게...
상대편의 라켓에서 볼이 떨어지는 그 순간에 예측되는 타구의 낙하점을 향하여 스타트한다.
볼이 네트를 넘어올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제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몸이 볼을 따라가지 못하면 아무 필요도 없다.
- 라켓을 뒤로 빼면서 볼을 향해 뛴다.
잘못된 샷은 대부분의 경우 라켓을 뒤로 빼는 동작이 느린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라켓을 뒤로 빼고 볼을 향하여 움직이기 시작하여 타구 지점에 도달하면 곧바로 포워드 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볼을 쫓아간 다음에 백스윙을 하면 이미 늦다. 볼이 상대방의 라켓을 떠나고 포로 칠 것인가 백으로 칠 것인가를 결정했으면 즉시 백스윙으로 들어간다. 좋은 리턴을 위한 첫번째 조건은 빠른 백스윙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볼이 바운드 되었을 때는 스트로크의 준비자세가 완전히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 어깨를 돌려라.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 파워가 부족한 것은 어깨를 충분하게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볼이 근접해오면 라켓을 뒤로 빼는 동시에 상반신도 역시 뒤로 돌려서 양어깨를 연결하는 선이 네트를 향하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에 라켓을 앞쪽으로 스윙하여 볼을 치는 일련의 동작에 따라서 양어깨를 벌려서 네트와 평행으로 되돌아오게 해야 한다. 이러한 동작을 취하면 자연히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게 되고 타구에 충분한 파워가 실리게 된다.
- 볼을 향해 1시 방향으로 스탭하라.
타구를 포착하는 타이밍이 늦고 포핸드 스트로크가 잘 맞지 않을 때는 타구시 내미는 앞발의 위치에 주의해야 한다. 시계의 1시 방향으로 앞발을 내밀면 몸의 앞쪽에서 볼을 칠 수 있고 체중도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이동할 수가 있게 된다. 만약 3시 방향으로 발을 내밀게 되면 앞발에 걸려 효과적인 포워드 스윙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타구의 타이밍도 늦게 된다.
- 앞발의 무릎은 몸 균형의 포인트.
특히 초보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라운드 스트로크시 무릎을 거의 굽히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대로 치게되면 파워도 없을 뿐 아니라 컨트롤하기가 어렵다.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완충장치로 생각하고 이것이 스트로크시 체중의 이동에 의한 충격을 흡수한다고 생각을 하라. 볼을 향하여 발을 내밀고 무릎을 구부리고 볼을 치고 다시 한번 몸을 밀어 올린다는 기분으로 플로우 드로우를 하면 안정된 스트로크를 칠 수 있다.
- 뒷발은 몸의 고정 역할을 한다.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 몸의 균형이 잘 잡히지 않는 사람은 대개 몸을 너무 앞으로 숙여 앞발에 체중이 과다하게 걸리는데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때에는 뒷발을 보다 뒤로 당기면 균형이 잡히게 되며 뒷발은 닻의 역할을 하므로 스트로크의 개시부터 종료까지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자세를 취하게 되면 몸을 너무 앞으로 숙이는 나쁜 습관이 고쳐지게 되며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다.
- 체중의 이동은 타구의 위력을 증가시킨다.
임팩트 시점에서 체중의 이동을 정확히 하면 훌륭한 스트로크가 나올 수 있다. 이때 체중은 앞발에 걸려 있어야 타구에 위력을 가할 수 있고 볼의 컨트롤도 쉽다. 또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빠르게 치기 위한 철칙으로 볼의 방향으로 발을 내딛고 체중을 이동해야 한다. 뒷발에 체중을 둔 상태에서는 타구에 힘을 줄 수가 없고 공중으로 볼이 뜨기 쉽다. 타구를 위한 준비자세를 빨리 취한 후 라켓을 스윙하여 볼의 임팩트 순간에는 체중이 뒷발에서 앞발로 옮겨가야 한다.
- 머리를 들지말라.
정확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치는 요령은 포워드 스윙과 동시에 체중을 앞발로 이동시킨다. 이 자세를 무리 없이 해내기 위해서는 이때 머리를 들지 않도록 한다. 도중에 머리를 들게 되면 체중이 뒷발에 머물러 있게 되어 라켓도 위로 들어올리게 된다. 또 한가지 시선은 볼의 임팩트 순간까지 볼을 주시 해야 한다.
- 서브 리턴에서 백스윙은 짧게.
보통의 그라운드 스트로크와는 달리 서비스 리턴에서는 큰 백스윙이 필요하지 않다. 짧게 뒤로 뺐다가 타구점은 몸보다 앞으로 가져가며 팔로우드로도 보통보다 짧게 한다. 리시브가 잘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지만 백스윙과 팔로우드로의 문제점도 무시할 수 없다.
- 라켓을 당기지말고 밀어친다.
무거운 물체를 움직일 때 잡아당기는 것보다 미는 것이 편리한 것처럼 테니스에서 볼을 칠 때에도 라켓으로 볼을 밀어내면 된다. 정확한 이스턴 그립으로 잡으면 백핸드나 포핸드나 라켓의 후면으로부터 체중을 볼에 실어서 볼을 밀어칠 수가 있는데 그립이 바르면 손은 항상 타구방향을 향하여 라켓의 후방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적은 노력으로 보다 정확한 스트로크를 칠 수 있으려면 앞발보다 앞의 위치에서 볼을 때리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손바닥으로 밀어주는 기분으로.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볼을 라켓면에 직각으로 칠 수가 없어 고심하는 경우에는 손바닥으로 볼을 밀어친다고 상상해본다. 볼을 정확하게 때리려면 손바닥을 지면과 수직(네트와 평행)으로 해야 하며 라켓을 잡았을 경우에도 마찬가지 원리이다. 손바닥으로 볼을 친다는 감이 익숙해지면 라켓을 기울임으로써 볼이 네트에 걸리거나 높이 뜨는 일은 없어지게 될 것이다.
- 라켓의 이동은 다림질을 하듯이.
정확한 볼컨트롤과 충분한 팔로우드로가 이루어지면 보다 효과적인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칠 수있게 된다. 플로우드로를 길게 하기 위한 예로서 앞에 놓여진 가상의 다리미판 위에서 라켓을 다리미질하듯 앞으로 밀어주는 것이다. 볼을 치려고 할 때의 라켓의 프레임을 가상의 다리미판 위에 접촉시킨 채로 판의 끝까지 밀고 나간다. 포핸드에서는 볼을 보내려는 방향으로 다리미판의 끝을 향하게 하며 팔로우드로도 정확히 동일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한다.
포핸드 스트로크의 특성
■ 포핸드 스트로크의 특성
라켓 스윙의 축이 어깨라는 점을 기억해두어야 한다. 간혹 허리를 돌려서 볼을 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또한, 손목도 라켓을 너무 위로 치켜올리지 말고, 지면과 수평을 유지하는 120도 정도를 유지해야 손목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팔꿈치를 길게 편다는 것은 축 운동에 있어서 소위 지름을 길게 한다는 의미가 있는데, 팔을 너무 길게 펴면 어깨와 팔의 유연성을 결여시키므로 약간 구부리게 하는 것이 좋다.
백스윙은 볼이 바운드된 후에 시작하지 말고 상대선수로부터 볼이 출발하자마자 백스윙을 해야 강한 것이 왔을 때도 잘 쳐낼 수 있다. 볼은 절대로 몸 앞에서 맞혀야 각도 있고 스피드 있는, 그리고 컨트롤이 잘 되는 볼을 만들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피로를 많이 줄일 수 있으며,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잘 기억해서 연습을 충실히 하면 좋은 포핸드 스트로크를 해낼 수 있을 것이다.
■ 포핸드 스트로크의 순서
네트를 향한 상태에서 타구를 보고 포핸드 스트로크로 할 것인가, 백핸드 스트로크로 할 것인가를 판단한다. 스타트는 볼에 가까운 쪽의 발(오른발)을 우선 옆으로 하고, 이때 볼과 몸의 거리를 계산하여 오른쪽 무릎을 돌리면서 무릎에 체중의 중심을 둔다. 라켓을 뒤로 빼는(테이크백) 동시에 왼쪽 어깨를 안쪽으로 하여 몸 전체를 약간 돌리면서 넣는다. 타구의 준비자세가 되었으면 왼발을 네트 방향으로 내디디면서 이번에는 왼발의 무릎을 충분히 사용하여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볼을 잘 보고 정확하게 친다. 자연스럽게 팔을 휘둘러 큰 스윙으로 볼을 넣는 기분으로 치고, 큰 스윙 그대로 팔로 드루로 가지고 가서 끝낸다..
■ 포핸드 스트로크의 포인트
상대편으로부터 올 타구를 예측한 풋워크와 몸의 밸런스를 확립한다. 볼의 위치로 몸을 이동시킨다. 스트로크 동작의 시작에서 끝까지 볼에서 눈을 떼면 안 된다. 라켓은 되도록 다소 빨리, 그리고 일찍 빼야 한다. 전방을 향한 허리의 정면에서 볼을 처리한다. 임팩트 지점은 내디딘 왼발의 앞이나 그보다 약간 안쪽이 좋다. 타구하는 순간 손목과 그립을 힘있게 조인다. 라켓으로 볼을 폴로 드루하면서 되도록 라켓과 볼의 접촉시간이 많도록 한다. 타구 후에는 재빨리 중앙으로 이동한다. 보폭은 좁게, 숙달되면 넓게 한다. 발의 움직임은 리드미컬하게 한다. 겨드랑이를 붙인다.
포인트 1. 정확한 그립을 잡고 있는가?
이스턴 그립이 좋다. 힘주어 잡지 말고, 60-70%의 힘으로도 충분하다. 너무 힘있게 치려고 힘을 준 나머지, 임팩트에서 그립이 흔들려서 볼에 위력이 전해지지 않거나, 잡는 법이 부자연스러워 안정된 스윙을 할 수 없거나 하는 여러 가지 문제의 원인이 그립에 있다.
이스턴 그립을 한번 보자. 컨티넨탈과 웨스턴의 중간 그립인 이스턴 그립은 바꿔 잡을 필요 없이 톱스핀, 플랫, 드라이브를 구분해서 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힘을 주어 치면 스윙의 밸런스가 무너뜨려 지고 안정된 볼을 칠 수 없다.
포인트 2. 볼을 친후 준비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
무릎을 유연하게 하여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해 바로 스윙으로 들어갈 수 있는 준비를 해두자.
확실한 준비 자세를 취하면 안정된 스윙이 나오게 된다는 하늘의 이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어깨보다도 약간 넓게 양발을 벌려, 체중을 발끝에 싣고 앞으로 기운 자세를 만든다. 라켓을 들지 않는 쪽 손을 라켓목 부분에 가볍게 대고 라켓의 높이는 약간 눈 밑이 좋다. 볼을 신속히 맞기 위하여 무릎을 부드럽게 하여 리듬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로크를 치고 난 후에 바로 준비 자세를 취하는 것을 명심하자.
포인트 3. 그립에 맞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가?
얇은 그립이라면 클로즈드 스탠스나 스퀘어 스탠스, 두터운 그립이면 오픈 스탠스 어떠한 그립이 맞는가를 확인하여 바른 준비 자세를 익히면, 다음에는 스탠스를 점검해보자.
각각의 그립에는 거기에 맞는 스탠스가 있다. 얇은 컨티넨탈 그립을 쥐는 사람은 클로즈드 스탠스나 스퀘어 스탠스가 좋다. 얇은 그립은 두터운 그립보다도 타점이 약간 뒤쪽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전후로의 체중이동을 중시한 스탠스를 취하는 편이 부드럽다. 그러나 항상 클로즈드 스탠스로 치려고 의식하면 이것도 또한 실수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반대로 (우리가 흔히 잡는 )이스턴 이나 웨스턴 그립을 취하는 사람은 오픈 스탠스가 좋다.
두터운 그립은 타점이 앞발의 전방이 되므로 클로즈드 스탠스로 스윙하면 거북한 느낌이 든다. 오픈 스탠스로 상체의 회전을 충분히 이용한 스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완전하게 상체를 비틀지 않으면, 팔만으로 치게 되어 아웃이나 네트에 걸리게 되므로 주의한다.
포인트 4. 정확한 스윙 궤도를 취하고 있는가?
자연스런 스윙으로 볼에 순회전을 건다. 확실하게 치는 것 같은데도 아웃이 되거나 네트에 걸려버리는 사람은 자신의 스윙 궤도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스윙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원을 그리듯 테이크백을 하고 임팩트를 향해 밑에서 위로 스윙하는 써큐러 스윙, 팔을 자동차의 와이퍼처럼 사용하여 원심력을 최대한 이용, 볼에 강한 스핀 회전을 거는 와이퍼 스윙, 지면과 거의 수평으로 테이크 백을 하여 그대로 앞으로 스윙하는 레벨 스윙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볼에 자연스런 순회전을 걸 수 있는 써큐러 스윙을 권한다.
우선 몸 전체를 돌려서 부자연스럽지 않은 범위에서 원을 그리듯이 테이크백을 한다. 그리고 타점을 발(오른손 잡이의 경우는 왼발)의 약간 전방에 두고 밑에서 위로 스윙한다. 이때 라켓 면이 약간 엎어놓은 듯, 위를 향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스윙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면 반드시 안정성은 높아질 것이다.
포인트 5. 볼의 궤도 점검
플랫 볼의 궤도는 직선이며 스피드와 위력이 있는 반면 상당히 위험성도 크다 . 플랫 드라이브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이다. 플랫에 가까운 스윙으로 볼에 순회전을 건 스윙이 다. 볼에 위력이 있고 궤도는 플랫보다 높다.
톱스핀은 밑에서 위로 휘둘러 볼에 강한 회전을 걸기 때문에 궤도는 높고 네트를 넘은 후에 급격하게 떨어진다.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플랫 드라이브나 톱스핀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위력이 약하다.
포핸드를 한 번 더 강조하여 살펴보자.
1. 양손의 밸런스를 생각
2. 겨드랑이에 공하나 정도 들어가도록
3. 임팩트를 확인
4. 머리가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
5. 팔로우드루는 마지막까지 확실하게
강한 스트로크 치는 법
강한 공을 치기 위한 기본적인 원리로는,
1. 라켓의 무게를 늘린다.
강한 공을 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라켓의 무게를 늘리는 것이다.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정도에서 가장 무거운 라켓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
2. 라켓의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한다.
빠른 공을 치기 위한 두 번째 요소는 스윙 스피드다. 무거운 라켓으로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한다면 가장 강한 공을 칠 수 가 있다.
라켓의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립을 천천히 잡고 스윙을 하는데 있다. 그리고 스윙시에 라켓을 집어던지는 듯한 스윙을 하면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
3. 타이밍을 이용하라.
상대의 공 스피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상대의 공 스피드를 그대로 나의 라켓에 받아서 reaction을 주는 방법입니다. 우선 라이징 볼을 치는 것이 중요하고, 공을 끝까지 주시하며, 상대공의 최고 스피드를 이용하여 공을 쳐야 한다.
4.임팩트 순간에 힘을 모아준다.
힘을 쓸 때 쓸 줄 알아야 한다. 백스윙이나 포워드 스윙에서보다는 임팩트 순간에 힘을 모으는 연습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