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헨드보다 백헨드가 더 자유롭다 가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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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8-05 14:30 조회3,3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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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리샤르 가스케는 86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29이다. 현재 세계랭킹 21위로 싱글 타이틀 12개와 더블 타이틀을 2개 보유하고 있다. 2001년 프로데뷔 한 뒤 2007년 8위, 2013년에 9위를 기록했다. 가스케의 그랜드슬램 기록은 2013년 US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고 나머지 대회들은 모두 2~4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리샤르 가스케의 주요 무기는 백핸드다. 포핸드에 비해 백핸드를 훨씬 편하게 구사하는 선수로 전 세계에서 백핸드를 가장 잘치는 선수 중 하나다. 가스케는 경기에서 포핸드 보다 백핸드를 더 많이 구사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 기조는 이어졌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몸으로 오는 볼은 돌아서는 포핸드를 친다. 그러나 가스케는 웬만하면 백핸드로 쳤다. 가스케의 백핸드는 자유로웠다. 길게, 짧게, 양 사이드로 본인이 의도한 대로 거의 대부분이 들어갔다. 반면 포핸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가스케에게 있어 포핸드 보다는 백핸드가 훨씬 편하고 자유로워 보였다.
프랑스오픈에 20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리샤르 가스케는 5월28일(목) 카를로스 벨로코크와 2라운드를 했다. 세트 스코어 2대2에서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고 29일(금) 오늘 마지막 세트가 진행됐다. 어제 서로 공방을 주고 받았던데 비해 오늘은 가스케의 일방적인 경기라 해도 무방했다. 스코어는 3대2(3-6 6-3 6-1 4-6 6-1)였다. 가스케는 3라운드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빈 앤더슨(15번시드)과 맞붙는다.
리샤르 가스케의 백핸드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