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667)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12 11:14 조회4,69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5621

본문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오산시의 한 공공 체육시설이 특정 단체의 독점적인 교습행위로 인해 정작 시민들은 사용하기 어려운 시설로 전락했다.
11일 오산시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1년 7월 세교동 627 일대 5만9천473㎡ 부지에 실내체육관과 테니스장, 암벽등반장, 족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풋살장 등 7개 종목의 체육시설로 구성된 ‘죽미체육공원’을 조성한 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19-테니스장.jpg
이 가운데 3천936㎡ 부지 내 총 6개 면으로 설치된 테니스장은 공단과 오산시테니스협회간 체결한 위·수탁 계약에 따라 시 테니스협회가 시설의 관리 및 유지·보수 등 운영 전반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테니스장은 ‘오산시테니스연합회(협회) 규약’에 따라 하루 5천 원, 월 2만 원, 연 20만 원 등의 이용료를 지불할 경우 오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도 총 5개의 테니스동호회 소속 회원 100여 명과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테니스장은 시테니스협회에서 유로로 진행하는 교습으로 인해 시민들의 이용이 제한되면서 반발을 사고 있다.
테니스장의 이용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11월∼3월 동절기 기준)임에도 불구, 시테니스협회에서 운영하는 교습활동은 오전 9시 30분∼낮 12시와 오후 3시∼8시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 9일 오후 찾은 해당 테니스장에서는 16명의 초·중·고교생이 4명의 코치와 함께 전체 6면의 코트 중 4면의 코트를 차지한 채 테니스 기술과 자세 등을 배우고, 2명씩 팀을 이뤄 연습경기를 하고 있었다. ‘레슨 전용’이라는 팻말이 붙어있는 다른 2면에서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습이 진행 중이었다. 이 같은 교습과 연습경기는 쉼 없이 이어졌고,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다시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의 모습도 목격됐다.

시민 김모(48)씨는 "적게는 수만 원부터 많게는 수십만 원의 이용료를 내고 있는데, 정작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새벽과 심야시간에 불과하다"며 "세금으로 지어진 공공 체육시설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한 교습을 벌이면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꼬집었다.

오산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지금은 학생들의 방학기간이어서 오전과 오후에 교습을 진행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교습을 실시하지 않는 등 최대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음에도 이 같은 문제가 제기돼 죄송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운동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테니스를 볼 때 알아두면 쓸데 있는 테니스 사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5139
주관절통(肘關節痛 : 테니스엘보우)에는 뜸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2 5496
테니스 기본매너,동호회 클럽에서 지켜야할 예절 [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2 9290
인도웹 소모임 아라테 정회원 등업 조건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0 5640
3464 2023년 아라테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첨부파일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568
3463 <테니스 자기암시법> 콘텐츠 런칭!!! 인기글첨부파일 모션루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292
3462 정현, 델라이비치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3485
3461 톱시드 배정받으며 세계 최고 클래스 입증한 '테니스의 왕자' 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9 3091
3460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7 3910
3459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4 5002
3458 이한얼 기자의 테니스 체험기......추위도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356
열람중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693
3456 '명예 박사'된 테니스 황제 페더러…분야는 의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2745
3455 ‘정현’이 불러일으킨 남자 테니스 신드롬! 세계 Big3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736
3454 개인 스포츠 단일경기 상금 최고액…경마-테니스-레이싱 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3060
3453 궁금했던 '테니스RULE' 파헤치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9 3632
3452 테니스 포인트는 왜 0, 15, 30, 40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199
3451 [이 영화] 테니스만큼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욕망과 갈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288
3450 사진으로 보는 정현의 테니스 인생史 그리고 이젠 프랑스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496
3449 곡선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938
3448 테니스에 다가서는 법 - 우먼스플레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2625
3447 테니스웹툰… 다음웹툰 '프레너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4376
3446 캡틴 만난 정현 "고기 좀 사주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588
3445 골프의 타이거 우즈(43)와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37) 중 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948
3444 정현, 소피아오픈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699
3443 2018 아라테 오픈 안내 3월3일 개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2 2677
3442 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939
3441 "정현, 세계 10위 시간 문제" 페더러 발언 근거, 여기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81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