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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미모 만큼이나 뛰어난 실력으로 정상에 오른 테니스(tennis)의 여왕, 아나 이바노비치(ana ivano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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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31 11:09 조회8,50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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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사가 가장 좋아라 하는 선수 입니다. 네종님께 경기 동영상을 하나 드렸지요. 외모보다 불굴의 의지가 더욱 돌도사의 시선을 끌게 만들었다면 믿어주실려나?
미녀가 즐비한 여성 테니스 계에서도 눈에 띄는 미모로 남성 테니스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 아나 이바노비치는 ‘테니스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데요. 어린 시절의 환경적인 악조건을 딛고 타고난 재능과 넘치는 열정으로 테니스를 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테니스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테니스에 대한 끊임 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그녀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내전 속에서 꽃피운 테니스에 향한 열정

1987년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난 그녀는 5세 때 ‘테니스의 여왕’ 이었던 모니카 셀레스의 경기를 보게 됩니다. 그날 이후 그녀의 머릿속은 자나깨나 테니스 생각뿐이었고, 결국 부모님을 졸라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녀는 테니스 라켓을 쥐자마자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내전으로 혼란을 겪던 그녀의 조국 세르비아는 그녀에게 마음껏 테니스 공을 칠 여건을 허락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폭격을 피하기 위해 어두컴컴한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테니스를 배우러 다녔으며, 연습장이 없어 물이 빠진 수영장에서 벽에 공을 치며 실력을 키워 갔습니다. 이런 이바노비치의 열정에 그녀의 부모님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었고 그녀가 14세가 되던 해 스위스에서 본격적으로 테니스 수업을 받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003년, 드디어 그녀는 프로 선수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8 The French Open at Roland Garros



프로 데뷔 5년에 이룩한 메이저 대회 우승

이바노비치는 16살이 되던 2003년에 프로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각국의 퓨처스 대회에 참가해 2004년에 첫 우승을 거두었고 데뷔 후 일년만에 WTA 랭킹 Top 100에 오르게 됩니다. 그녀는 같은 해 총 6개의 퓨쳐스 타이틀을 따내며 커리어를 쌓아 갔습니다. Canberra Womens Classic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2005년을 성공적으로 맞이한 그녀는 같은 해 호주 오픈에서 3라운드 진출이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랭킹 82위에 오른 뒤 데뷔 2년 만에 랭킹 16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승승장구하여 2년 뒤 2007년에는 WTA랭킹 4위로 시즌을 마감하였으며, 이듬해 6월, 프랑스 오픈 우승과 함께 마침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르비아인으로는 처음으로 WTA 랭킹 1위와 함께 ‘테니스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연도 대회
2005 Canberra Womens Classic 우승
2006 Rogers Cup at Montreal 우승
2007 Qatar Telecom German Open at Belin 우승
East West Bank Classic at Los Angeles 우승
Fortis Championships Luxemburg 우승
2008 Pacific Life Open at Indian Wells 우승
Roland Garros French Open우승
Australian Open 준우승
2010 Generali Ladies Linz 우승
Commonwealth Bank Tournament of Champions 우승
2011 Commonwealth Bank Tournament of Champions 우승



좁은 수영장에서 완성한 ‘다운 더 라인(down the line)’

이바노비치는 안정된 스트로크와 강한 수비력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그녀의 주무기는 농구선수였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185cm의 큰 키를 이용한 강력한 포핸드 서브입니다. 그녀의 또 다른 주무기는 ‘다운 더 라인’(선을 타고 흐르는 직선 타구)‘인데요. 어린 시절 좁은 수영장에서 홀로 훈련하던 시절, 공을 받으려다 벽에 부딪치는 일이 잦아 크로스샷이나 강서브를 하지 않았고 이를 통해 결정구로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바노비치는 꿈을 향한 의지 하나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답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도 “중요한 건 선수의 내부에서 나옵니다. 목표를 정하고 돌진해야 꿈을 이룰 수 있어요"라며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11 Toray Pan Pacific Open at Ariake Colosseum
이바노비치는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세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성 성수 입니다. 지금의 그녀를 만든 것은 테니스를 향한 열정 하나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녀의 경기를 보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게 됩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를 넘어 테니스 공을 치고 받는 순간 뿜어져 나오는 순수한 열정에 앞으로 보여줄 그녀의 활약 또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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