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이덕희, 레퀴프·뉴욕타임스 등에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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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05 09:52 조회6,0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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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 권위의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어제자 신문 8면에 이덕희의 기사를 크게 실었습니다.
이 신문은 이덕희가 남자프로테니스 최연소 세계랭커라며 청각장애를 딛고 한국 테니스의 희망으로 자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덕희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공을 치는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심판의 수신호를 보고 상황을 파악하기 때문에 심판의 몸동작이 더 컸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도 인터넷판에 이덕희의 사연을 다뤘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덕희가 들을 수 없다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세계 주니어 테니스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덕희는 뉴욕 타임스와 인터뷰에서는 윔블던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주니어 세계랭킹 29위인 이덕희는 프랑스오픈 주니어 단식과 복식에 출전했지만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