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佛오픈테니스 경기 일정 불공평"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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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는 공평하지 않아.”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비 때문에 연기된 프랑스 오픈 경기 일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101만7000 유로) 8회 우승에 도전하는 나달은 대회 6일째인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남자단식 2회전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일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나달은 팔짱을 낀 채 단호한 어조로 “공평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달은 이날 마르틴 클리잔(35위·슬로바키아)을 3-1(4-6 6-3 6-3 6-3)로 꺾었다. 그러나 이 경기는 원래 하루 전에 치러져야 했지만 비 때문에 연기됐다.
나달은 하루 뒤인 1일 3회전을 치러야 한다. 3회전 상대인 파비오 포그니니(29위·이탈리아)는 30일 루카스 로솔(36위·체코)을 꺾고 2회전을 통과했다. 31일엔 경기가 없었다. 나달은 비가 오리란 일기예보가 나오면 다음 경기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가 같은 날에 경기를 끝낼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애초 경기 일정을 정할 때 남자부 경기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3세트를 먼저 따내야 이기는 남자부 경기가 2세트만 이기면 되는 여자부 경기보다 일반적으로 오래 걸린다. 그런데 여자부 경기가 남자부 경기보다 앞서 열리면 비가 올 때 뒤에 치러지는 남자부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남자 선수들이 이틀 연속으로 경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나달은 더 오랜 시간 경기하는 남자 선수들이 이틀 연속 경기하기엔 더 큰 부담이 있다며 “여자 선수들은 이틀 연속 경기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원래 나달의 2회전 역시 남자부 경기, 여자부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계획돼 있었다.
나달은 비판의 강도를 늦추지 않았다. 포그니니의 상대인 로솔이 복식에 나가기 때문에 이들의 2회전을 나달의 2회전보다 먼저 치러야 했다는 조직위원회의 설명에 대해서도 불만을 터뜨렸다. 나달은 “미안하지만 그런 얘기는 조크”라며 “왜 복식을 뛰는 선수를 보호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다음에 복식에 뛰겠다고 하면 우선권을 줄 것이냐”고 되물었다.
크리스토프 프루스트 조직위 홍보팀장은 “경기 일정이 비난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달이 결승에 오른다고 가정하면 앞으로 열흘 안에 여섯 경기를 치르는 치러야한다.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비 때문에 연기된 프랑스 오픈 경기 일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101만7000 유로) 8회 우승에 도전하는 나달은 대회 6일째인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남자단식 2회전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일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나달은 팔짱을 낀 채 단호한 어조로 “공평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달은 이날 마르틴 클리잔(35위·슬로바키아)을 3-1(4-6 6-3 6-3 6-3)로 꺾었다. 그러나 이 경기는 원래 하루 전에 치러져야 했지만 비 때문에 연기됐다.
나달은 하루 뒤인 1일 3회전을 치러야 한다. 3회전 상대인 파비오 포그니니(29위·이탈리아)는 30일 루카스 로솔(36위·체코)을 꺾고 2회전을 통과했다. 31일엔 경기가 없었다. 나달은 비가 오리란 일기예보가 나오면 다음 경기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가 같은 날에 경기를 끝낼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애초 경기 일정을 정할 때 남자부 경기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3세트를 먼저 따내야 이기는 남자부 경기가 2세트만 이기면 되는 여자부 경기보다 일반적으로 오래 걸린다. 그런데 여자부 경기가 남자부 경기보다 앞서 열리면 비가 올 때 뒤에 치러지는 남자부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남자 선수들이 이틀 연속으로 경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나달은 더 오랜 시간 경기하는 남자 선수들이 이틀 연속 경기하기엔 더 큰 부담이 있다며 “여자 선수들은 이틀 연속 경기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원래 나달의 2회전 역시 남자부 경기, 여자부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계획돼 있었다.
나달은 비판의 강도를 늦추지 않았다. 포그니니의 상대인 로솔이 복식에 나가기 때문에 이들의 2회전을 나달의 2회전보다 먼저 치러야 했다는 조직위원회의 설명에 대해서도 불만을 터뜨렸다. 나달은 “미안하지만 그런 얘기는 조크”라며 “왜 복식을 뛰는 선수를 보호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다음에 복식에 뛰겠다고 하면 우선권을 줄 것이냐”고 되물었다.
크리스토프 프루스트 조직위 홍보팀장은 “경기 일정이 비난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달이 결승에 오른다고 가정하면 앞으로 열흘 안에 여섯 경기를 치르는 치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