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테니스 샛별' 롭슨, 윔블던서 세계 10위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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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27 10:58 조회6,4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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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자 테니스의 로라 롭슨(19)이 차세대 '테니스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랭킹 38위 롭슨은 26일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10위의 마리야 키릴렌코(러시아)를 2대0(6―3 6―4)으로 꺾었다.
롭슨은 지난해 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올해의 신인 선수'로 뽑힌 기대주다. 롭슨은 작년 US오픈에서 킴 클리스터스(벨기에), 리나(중국) 등 정상급 선수를 누르고 4회전(16강)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앞서 런던올림픽 혼합복식에서는 앤디 머레이(26)와 함께 나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롭슨은 뛰어난 테니스 실력만큼이나 깜찍한 외모 덕분에 영국 홈팬들로부터 '테니스 아이돌' 대접을 받고 있다. 180㎝의 큰 키에 시원한 이목구비, 파워풀한 공격 스타일 때문에 '원조 테니스 요정' 마리야 샤라포바(26·러시아)와 종종 비교된다.
현재 영국에서는 남자 단식 머레이의 윔블던 우승만큼이나 롭슨이 이번 대회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에 대해 관심이 높다. 롭슨은 2008년 14세의 나이에 윔블던 여자 주니어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자국 선수의 윔블던 우승에 목마른 영국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영국 선수가 윔블던 주니어대회 정상에 오른 건 1984년 애너벨 크로프트 이후 24년 만이었다. 윔블던 성인 부문에서도 1977년 버지니아 웨이드의 여자 단식 우승 이후 영국은 30년 넘게 윔블던 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했다.
롭슨은 대회 2회전에서 마리아나 두케 마리노(117위·콜롬비아)와 만난다.
세계 랭킹 38위 롭슨은 26일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10위의 마리야 키릴렌코(러시아)를 2대0(6―3 6―4)으로 꺾었다.
롭슨은 지난해 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올해의 신인 선수'로 뽑힌 기대주다. 롭슨은 작년 US오픈에서 킴 클리스터스(벨기에), 리나(중국) 등 정상급 선수를 누르고 4회전(16강)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앞서 런던올림픽 혼합복식에서는 앤디 머레이(26)와 함께 나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롭슨은 뛰어난 테니스 실력만큼이나 깜찍한 외모 덕분에 영국 홈팬들로부터 '테니스 아이돌' 대접을 받고 있다. 180㎝의 큰 키에 시원한 이목구비, 파워풀한 공격 스타일 때문에 '원조 테니스 요정' 마리야 샤라포바(26·러시아)와 종종 비교된다.
- 여자 테니스 세계 38위 로라 롭슨(영국)이 26일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마리야 키릴렌코(10위·러시아)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19세인 롭슨은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차세대 테니스 요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이터 뉴스1
롭슨은 대회 2회전에서 마리아나 두케 마리노(117위·콜롬비아)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