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다테 "나도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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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26 12:02 조회6,1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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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여자단식 1회전을 통과한 다테 기미코 크룸(84위·일본)이 "승리에 나도 놀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테는 "최근 잔디 코트 대회에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해 온 것이 효과를 봤다"면서도 "생각보다 쉽게 이겨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0년생인 다테는 25일 카리나 외프트(193위·독일)를 2-0(6-0 6-2)으로 완파했다. 이날 다테의 상대 선수는 1995년에 태어났다.
다테가 세계 랭킹 4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할 때 태어난 셈이다.
지금까지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다테보다 많은 나이로 2회전에 오른 선수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한 명뿐이다.
나브라틸로바는 47세였던 2004년에 2회전에 진출했다.
다테는 2회전에서 20살 어린 알렉산드라 카단투(87위·루마니아)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