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프턴, 애곤 인터내셔널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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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21 15:40 조회6,1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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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제이미 햄프턴(23·세계랭킹 41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애곤 인터내셔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햄프턴은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애곤 인터내셔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28위 루시 사파로바(26·체코)에게 2-1(3-6 7-6<1>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햄프턴은 1회전에서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고 출전한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4·폴란드·세계랭킹 4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고, 기세를 몰아 준결승 진출까지 성공했다.
햄프턴이 투어 대회 4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올해 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과 지난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벌어진 브뤼셀오픈에서 4강에 올랐다.미국 선수가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2003년 제니퍼 카프리아티 이후 10년만이다.
호주오픈에서 3회전 진출에 성공한 햄프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단식 3회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7위이던 페트라 크비토바를 꺾고 16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자랑했다.
햄프턴은 잔디코트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4강 진출까지 성공해 윔블던에서의 기대를 높였다.
1세트를 내준 햄프턴은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5로 끌려가다가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몰고간 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햄프턴은 여세를 몰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햄프턴은 "최고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최고라고는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햄프턴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9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3·덴마크)다.
워즈니아키는 8강에서 세계랭킹 25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5·러시아)에게 2-1(4-6 6-0 6-3)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 무대를 밟았다.
WTA 투어 대회에서 햄프턴과 워즈니아키가 맞대결을 한 적은 없다. 그들은 2005년 US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햄프턴이 2-1로 이겼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51위 야니나 위크마이어(24·벨기에)와 엘레나 베스니나(27·러시아·세계랭킹 36위)가 격돌한다.
햄프턴은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애곤 인터내셔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28위 루시 사파로바(26·체코)에게 2-1(3-6 7-6<1>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햄프턴은 1회전에서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고 출전한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4·폴란드·세계랭킹 4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고, 기세를 몰아 준결승 진출까지 성공했다.
햄프턴이 투어 대회 4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올해 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과 지난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벌어진 브뤼셀오픈에서 4강에 올랐다.미국 선수가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2003년 제니퍼 카프리아티 이후 10년만이다.
호주오픈에서 3회전 진출에 성공한 햄프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단식 3회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7위이던 페트라 크비토바를 꺾고 16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자랑했다.
햄프턴은 잔디코트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4강 진출까지 성공해 윔블던에서의 기대를 높였다.
1세트를 내준 햄프턴은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5로 끌려가다가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몰고간 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햄프턴은 여세를 몰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햄프턴은 "최고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최고라고는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햄프턴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9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3·덴마크)다.
워즈니아키는 8강에서 세계랭킹 25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5·러시아)에게 2-1(4-6 6-0 6-3)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 무대를 밟았다.
WTA 투어 대회에서 햄프턴과 워즈니아키가 맞대결을 한 적은 없다. 그들은 2005년 US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햄프턴이 2-1로 이겼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51위 야니나 위크마이어(24·벨기에)와 엘레나 베스니나(27·러시아·세계랭킹 36위)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