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테니스 - 깜짝 우승자 가능성↑…세레나 윌리엄스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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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7-02 10:28 조회6,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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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의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됐다. 여자 단식에서 톱 랭커들이 탈락하면서 깜짝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윌리엄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에게 1-2(2-6, 6-1, 4-6)로 졌다. 디펜딩 챔피언인 윌리엄스는 6번째 윔블던 우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또 최근 34연승 기록 행진도 마감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윌리엄스도 탈락하면서 톱 랭커가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 마리아 샤라포바(3위·러시아)가 모두 일찍 짐을 쌌다. 톱 랭커의 조기 탈락은 깜짝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뜻이다.
여자 단식 8강 진출자는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은 4위 아그니에스츠카야 라드반스카(25·폴란드)다. 라드반스카는 아직 그랜드슬램이 없다. 윔블던에서는 지난 2012년 결승까지 올랐지만 윌리엄스에 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는 윌리엄스가 일찍 탈락한 만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라드반스카의 8강 상대는 아시아 테니스를 이끄는 '황색돌풍' 리나(31·중국·세계랭킹 6위)다. 리나는 2011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초 호주오픈에서 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자렌카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윔블던 최고 성적은 2006년과 2010년의 8강이다. 올해 4강에 진출한다면 윔블던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8강 진출자 중 가장 눈에 뛰는 신예는 슬론 스티븐스(20·미국·17위)이다. 스티븐스는 윌리엄스의 뒤를 이어 '제2의 흑진주'로 불리고 있다. 아직 투어 타이틀은 없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깜짝 활약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보였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윌리엄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에게 1-2(2-6, 6-1, 4-6)로 졌다. 디펜딩 챔피언인 윌리엄스는 6번째 윔블던 우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또 최근 34연승 기록 행진도 마감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윌리엄스도 탈락하면서 톱 랭커가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 마리아 샤라포바(3위·러시아)가 모두 일찍 짐을 쌌다. 톱 랭커의 조기 탈락은 깜짝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뜻이다.
여자 단식 8강 진출자는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은 4위 아그니에스츠카야 라드반스카(25·폴란드)다. 라드반스카는 아직 그랜드슬램이 없다. 윔블던에서는 지난 2012년 결승까지 올랐지만 윌리엄스에 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는 윌리엄스가 일찍 탈락한 만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라드반스카의 8강 상대는 아시아 테니스를 이끄는 '황색돌풍' 리나(31·중국·세계랭킹 6위)다. 리나는 2011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초 호주오픈에서 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자렌카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윔블던 최고 성적은 2006년과 2010년의 8강이다. 올해 4강에 진출한다면 윔블던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8강 진출자 중 가장 눈에 뛰는 신예는 슬론 스티븐스(20·미국·17위)이다. 스티븐스는 윌리엄스의 뒤를 이어 '제2의 흑진주'로 불리고 있다. 아직 투어 타이틀은 없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깜짝 활약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 후 프랑스 오픈에서는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윔블던에서는 3회전에서 마감했지만, 올해는 8강에 오르면서 일단 윔블던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8강 상대는 마리온 바르톨리(29·프랑스·15위)다.
남자 단식은 아직 톱 랭커 두 명이 건재하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와 2위 앤디 머레이(26·영국)가 2일 8강에 진출했다. 경쟁자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등이 일찍 탈락하면서 이변이 없는 한 둘은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둘은 지난해 US오픈 결승전에서 만나 접전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머레이가 이기고 생애 첫 그램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주니어 남자단식에 출전한 김영석(마포고)은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25위 김영석은 카일 에드먼드(주니어 53위·영국)에게 0-2(4-6, 3-6)로 졌다.
남자 단식은 아직 톱 랭커 두 명이 건재하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와 2위 앤디 머레이(26·영국)가 2일 8강에 진출했다. 경쟁자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등이 일찍 탈락하면서 이변이 없는 한 둘은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둘은 지난해 US오픈 결승전에서 만나 접전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머레이가 이기고 생애 첫 그램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주니어 남자단식에 출전한 김영석(마포고)은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25위 김영석은 카일 에드먼드(주니어 53위·영국)에게 0-2(4-6, 3-6)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