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메이저 대회서 17회 연속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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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256만 파운드)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토미 하스(13위·독일)를 3-0(6-1 6-4 7-6<4>)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2009년 윔블던부터 메이저 대회에서 17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이 부문 기록은 2004년 윔블던부터 올해 프랑스오픈까지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작성한 36회 연속이다.
올해 이 대회에서 아직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있는 조코비치는 8강에서 토마시 베르디흐(6위·체코)를 만난다.
둘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13승2패로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결인 5월 로마 클레이코트 대회에서는 베르디흐가 승리했다.
2번 시드인 앤디 머리(2위·영국)도 미카일 유즈니(26위·러시아)를 3-0(6-4 7-6<5> 6-1)으로 제치고 8강에 합류했다.
머리는 페르난도 베르다스코(54위·스페인)를 8강에서 상대한다. 머리는 지금까지 베르다스코와 9번 싸워 8번 이겼다.
남자단식 8강은 이밖에 다비드 페레르(4위·스페인)와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8위·아르헨티나), 예지 야노비츠(22위)와 루카스 쿠보트(130위·이상 폴란드)의 대결로 압축됐다.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4회전서 탈락한 여자단식에서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가 8강에 올랐다.
라드반스카는 16강에서 스베타나 피롱코바(72위·불가리아)에게 2-1(4-6 6-3 6-3) 역전승을 거뒀다.
리나(6위·중국)도 로베르타 빈치(11위·이탈리아)를 2-0(6-2 6-0)으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 라드반스카와 맞붙는다.
8강에 오른 선수들 가운데 라드반스카와 리나의 랭킹이 가장 높아 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이라고 부를 만하다.
상대 전적은 리나의 6승4패 우위다. 올해 호주오픈 8강에서도 리나가 2-0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이긴 선수가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카이아 카네피(46위·에스토니아) 경기의 승자와 4강전을 벌인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마리옹 바르톨리(15위·프랑스)-슬론 스티븐스(17위·미국), 페트라 크비토바(8위·체코)-키르스텐 플립켄스(20위·벨기에)가 8강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