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롱코바 '윔블던 오면 힘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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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29 11:54 조회6,2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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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타나 피롱코바(72위·불가리아)가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유독 윔블던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6년부터 메이저 대회 출전을 시작한 피롱코바는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는 한 번도 3회전에 오른 적이 없다.
US오픈 역시 지난해 처음 16강에 올랐을 뿐 모두 2회전 이전에 탈락했다.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US오픈에 지금까지 23번 출전해 3회전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이 한 번밖에 없다.
하지만 윔블던에서는 2010년 4강, 2011년 8강에 올랐고 올해도 3회전에 안착했다. 특히 2010년과 2011년 윔블던에서는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를 연파했다.
피롱코바의 3회전 상대는 페트라 마르티치(141위·크로아티아)다. 둘은 지금까지 세 번 만나 피롱코바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모두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