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별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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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8-26 10:30 조회5,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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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 대 연회장. 전ㆍ현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1위에 오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ATP가 1973년 랭킹시스템을 도입한지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지난 40년 동안 오직 25명만이 랭킹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중 19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초대 랭킹 1위 일리에 나스타세를 비롯해 존 뉴콤, 지미 코너스, 비외른 보리, 존 맥켄로, 이반 렌들, 매츠 빌랜더, 스테판 에드베리, 짐 쿠리어, 마셀로 리오스, 카를로스 모야,
예브게니 카펠리니코프, 구스타보 쿠에르텐, 레이튼 휴이트,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앤디 로딕,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가 그들이다.
지난해 11월5일부터 랭킹 1위를 사수하고 있는 조코비치는 "이번 행사는 테니스인들 만이 아니라 모든 운동 선수들이 꿈꾸는 자리"라며 "어릴 적 선배들의 경기를 보고 테니스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302주 역대 최장 랭킹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페더러는 "앞선 세대들의 커다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이런 자리가 가능했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또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임 ATP총재 브래드 드루엣에게도 경의를 표했다. 지난 5월 루게릭병으로 타계한 드루엣 총재는 ATP 마케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휴이트는 "우리를 여기 한 자리에 모이게 한 것은 전적으로 드루엣의 공이 크다"고 추모했다.
지난해 11월5일부터 랭킹 1위를 사수하고 있는 조코비치는 "이번 행사는 테니스인들 만이 아니라 모든 운동 선수들이 꿈꾸는 자리"라며 "어릴 적 선배들의 경기를 보고 테니스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302주 역대 최장 랭킹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페더러는 "앞선 세대들의 커다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이런 자리가 가능했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또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임 ATP총재 브래드 드루엣에게도 경의를 표했다. 지난 5월 루게릭병으로 타계한 드루엣 총재는 ATP 마케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휴이트는 "우리를 여기 한 자리에 모이게 한 것은 전적으로 드루엣의 공이 크다"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