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테니스- 윌리엄스·아자렌카, 女단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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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07 10:18 조회6,0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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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와 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425만2천 달러·약 381억원) 여자단식
결승에서 1년 만에 재격돌한다.
윌리엄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리나(6위·중국)를
2-0(6-0 6-3)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윌리엄스는 US오픈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 가운데 프랑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윌리엄스는 통산 17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아자렌카가 플라비아 페네타(83위·이탈리아)를 역시 2-0(6-4 6-2)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윌리엄스에 패한 아자렌카는 1년 만에 복수 기회를 잡았다.
아자렌카는 US오픈에서는 아직 우승한 적이 없으며 메이저 대회 중에서는 호주오픈에서만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윌리엄스와 아자렌카의 역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12승3패로 우세하다.
하지만 올해는 세 번 싸워 아자렌카가 2승1패를 기록했으며 하드 코트에서는 두 번 모두 아자렌카가 이겼다.
앞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막스 미르나이(벨라루스)-안드레아 흘라바치코바(체코)가 산티아고 곤살레스(멕시코)-애비게일 스피어스(호주)를
2-0(7-6<5> 6-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