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랭커 vs 이변의 사나이, US오픈 준결승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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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06 10:37 조회5,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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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웃었고, 머레이는 울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에서 머레이가 8강에서 완패당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스위스 출신의 세계랭킹 10위 스타니슬라스 바르린카와는 세계랭킹 2위 머레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6-4, 6-3, 6-2)으로 승리를 따냈다.
디팬딩 챔피언 머레이의 8강 탈락은 충격적인 결과였다. 머레이는 지난 그랜드 슬램대회인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을 따내며 그랜드슬램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었지만, 아쉽게 8강에서 도전을 마감해야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에서 머레이가 8강에서 완패당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스위스 출신의 세계랭킹 10위 스타니슬라스 바르린카와는 세계랭킹 2위 머레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6-4, 6-3, 6-2)으로 승리를 따냈다.
디팬딩 챔피언 머레이의 8강 탈락은 충격적인 결과였다. 머레이는 지난 그랜드 슬램대회인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을 따내며 그랜드슬램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었지만, 아쉽게 8강에서 도전을 마감해야했다.
바브린카는 "미친 경기였다"며 믿기지 않는 승리의 감격을 표현했다. 또 그는 "3세트 만에 디팬딩 챔피언인 그를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은
놀랍다"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로써 8강 경기에서는 두 번의 작은 이변이 일어났다. 4일 데이비드 페러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계랭킹 9위 리차드 가스켓이 준결승에 진출했고, 5일에도 머레이가 아닌 바브린카가 4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는 세트스코어 3대1(6-3, 6-2, 2-6, 6-0)으로 상대를 미카엘 유즈니를 물리치며 마지막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유즈니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에 3세트를 맥없이 무너졌지만, 조코비치는 4세트에서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실수 없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8강 경기에서는 두 번의 작은 이변이 일어났다. 4일 데이비드 페러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계랭킹 9위 리차드 가스켓이 준결승에 진출했고, 5일에도 머레이가 아닌 바브린카가 4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는 세트스코어 3대1(6-3, 6-2, 2-6, 6-0)으로 상대를 미카엘 유즈니를 물리치며 마지막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유즈니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에 3세트를 맥없이 무너졌지만, 조코비치는 4세트에서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실수 없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냈다.
US오픈 준결승 진출자 4명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이번 준결승은 '세계 최고 vs 이변의 사나이'의 대결로 꾸려지게 됐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은 가스켓과 경기를 펼치고, 조코비치는 바브린카와 맞대결을 펼친다.
과연 결승에는 예상대로 세계 탑 랭킹 선수들이 진출하게 될지, 이변의 사나이들이 또 한 번 이변을 일으키며 US오픈 우승컵을 노리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