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탑랭킹 테니스 선수들, 내가 제일 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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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18 16:13 조회6,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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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탑 랭킹 테니스 선수들이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15일 날 막을 내린 이번 데이비스컵 일정은 US오픈이 끝나고 빡빡하지 않은 일정 사이에 열려 세계 탑 랭킹 선수들이 대거 팀에 합류해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일당백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15일 날 막을 내린 이번 데이비스컵 일정은 US오픈이 끝나고 빡빡하지 않은 일정 사이에 열려 세계 탑 랭킹 선수들이 대거 팀에 합류해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일당백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는 클레이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르비아를 극적으로 결승으로 이끌었다. 1라운드 경기에 나섰던 조코비치는 캐나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세르비아의 리드를 이끌었지만, 이후 경기에 나섰던 세르비아 선수들이 2패를 하며 1대2로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4라운드 단식 경기에 나섰던 조코비치는 또 다시 1승을 추가했고, 결국 5라운드에서 세르비아가 승리를 따내며 캐나다를 누르고 월드그룹 결승에 진출했다. 5전 3선승제의 경기에서 2승을 따낸 조코비치는 세계랭킹 1위의 면모를 마음껏 과시했다.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스페인은 세계랭킹 2위의 라파엘 나달을 앞세워 우크라이나에 단 1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5대0 승리를 따냈다. 나달은 2라운드 단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3라운드 복식 경기에 출전해 그동안 잘 보여주지 않았던 이색 복식 경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4라운드 단식 경기에 나섰던 조코비치는 또 다시 1승을 추가했고, 결국 5라운드에서 세르비아가 승리를 따내며 캐나다를 누르고 월드그룹 결승에 진출했다. 5전 3선승제의 경기에서 2승을 따낸 조코비치는 세계랭킹 1위의 면모를 마음껏 과시했다.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스페인은 세계랭킹 2위의 라파엘 나달을 앞세워 우크라이나에 단 1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5대0 승리를 따냈다. 나달은 2라운드 단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3라운드 복식 경기에 출전해 그동안 잘 보여주지 않았던 이색 복식 경기를 선보였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나달 말고도 체코의 토마스 베르디흐도 마찬가지였다. 베르디흐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단식과 3라운드 복식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며 디팬딩 챔피언 체코의 막강함을 뽐냈다.
한편 윔블던 대회 우승자인 앤디 머레이는 무려 3경기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영국 대표로 나선 머레이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라운드 단식, 3라운드 복식, 그리고 4라운드 단식 경기까지 나서 3승을 따냈다.
머레이의 맹활약에 영국은 크로아티아에 4대1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법도 했지만, 머레이는 단식 경기에서 모두 세트스코어 3대0 승리를 따내며 처음부터 끝까지 승승장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