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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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02 16:22 조회6,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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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다리는 비복근의 근건 결합부에 급성손상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이 손상은 대부분 급성으로 발생하며 점프 동작과 같이 갑자기 발을 차올리는 동작후 발생하게 됩니다. 테니스, 잠수부, 점퍼, 언덕달기기, 야구 등과 관련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을 펴고 발목을 구부린 상태에서 뒷다리로 도약하는 동작시 이완된 비복근에 과도한 긴장이 주어지면서 급성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복근의 주요한 기능이 발목 부위에서 발바닥쪽으로 굴곡시키면서 무릎 뒤쪽에 안정성을 주는 것입니다.
-이 근육의 내측두는 대퇴 내측 상과의 후면에서 기시하고 아래로 연결되어 가자미근과 근건결합부에서 만나 아킬레스건을 형성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테니스다리의 통증은 갑작스럽게 폭하거나 덜컥하는 소리와 함께 나타나고 무척 심하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지속적이고 매우 심하게 나타나며 내측 장단지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환자는 다리를 칼로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상이 심한 경우 내측 허벅지에서 발목에 이르는 심한 종창, 점상출혈, 혈종이 발생합니다. 이 결과로 내측과 외측 종아리의 비대칭이 육안적으로 관찰됩니다. 능동적 족저굴곡, 저항성 족저굴곡을 통해 증상이 재현됩니다.
-테니스다리가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또는 MRI검사를 통해 병변부위를 확인하게 됩니다.
-부종과 통증의 감소를 위해 경구 소염진통제를 투여한후, 병변부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로 비수술적인 프롤로치료 또는 수술적 봉합술의 시행을 결정하게 됩니다.
-제 임상경험에는 침과 저주파 치료로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