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조코비치, 소니오픈 결승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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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2위인 라파엘 나달(28·스페인)과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소니오픈 단식 결승에서 격돌한다.
나달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에서 토마스 베르디흐(29·체코·세계랭킹 7위)에 기권승을 거뒀다.
베르디흐는 경기 시작 전 장염 증세를 호소하며 준결승전 출전을 포기했다.
조코비치 역시 니시코리 게이(25·일본·세계랭킹 21위)와의 4강전에서 기권승을 따냈다.
니시코리 게이는 왼쪽 샅 부위에 통증이 있어 기권을 선언했다.
나달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에서 토마스 베르디흐(29·체코·세계랭킹 7위)에 기권승을 거뒀다.
베르디흐는 경기 시작 전 장염 증세를 호소하며 준결승전 출전을 포기했다.
조코비치 역시 니시코리 게이(25·일본·세계랭킹 21위)와의 4강전에서 기권승을 따냈다.
니시코리 게이는 왼쪽 샅 부위에 통증이 있어 기권을 선언했다.

이로써 나달과 조코비치는 모두 준결승전 경기를 치르지 않고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두 선수의 최다 맞대결 기록(1968년 테니스 오픈시대 이후 기준)은 40번째가 된다.
역대 전적에서는 나달이 조코비치에 22승17패로 앞서 있다. 지난해에는 6차례 만나 3승3패씩을 나눠가졌지만 가장 최근에는 조코비치가 2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4년 들어 승부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달은 아직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없다. 준우승만 3번 차지했고 지난 2011년 대회 결승에서는 조코비치에 패했다.
조코치는 2012년 이후 2년 만에 소니오픈 우승트로피에 도전한다. 앞서 3차례(2007·2011·2012년) 정상을 경험했다.

한편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였던 마르니타 힝기스(34·스위스)는 사비네 리지키(25·독일)와 짝을 이뤄 출전한 대회 여자 복식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2007년 은퇴했다 지난해 7월 투어 대회 복식을 통해 코트로 돌아온 뒤 힝기스는 복귀 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33·미국·세계랭킹 1위)와 리나(32·중국·세계랭킹 2위)가 우승을 다툰다.
역대 전적에서는 나달이 조코비치에 22승17패로 앞서 있다. 지난해에는 6차례 만나 3승3패씩을 나눠가졌지만 가장 최근에는 조코비치가 2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4년 들어 승부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달은 아직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없다. 준우승만 3번 차지했고 지난 2011년 대회 결승에서는 조코비치에 패했다.
조코치는 2012년 이후 2년 만에 소니오픈 우승트로피에 도전한다. 앞서 3차례(2007·2011·2012년) 정상을 경험했다.

한편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였던 마르니타 힝기스(34·스위스)는 사비네 리지키(25·독일)와 짝을 이뤄 출전한 대회 여자 복식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2007년 은퇴했다 지난해 7월 투어 대회 복식을 통해 코트로 돌아온 뒤 힝기스는 복귀 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33·미국·세계랭킹 1위)와 리나(32·중국·세계랭킹 2위)가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