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연일 이변, ‘랭커 순항’ 속 올해 최다승 이바노비치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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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이 4일차 일정을 치렀다.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3,825만1,760달러, 한화 약 388억8,000만원) 4일차 경기가 8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됐다.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3,825만1,760달러, 한화 약 388억8,000만원) 4일차 경기가 8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됐다.
이 날 열린 남자단식 2회전에서는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폴 앙리 마티외(81위 프랑스)를 3-0(6-1, 6-3, 6-0)으로 꺾고 3회전에 안착했다. 서브에이스 13개를 작렬시킨 조코비치는 최강자 면모를 과시하며 메이저대회 25회 연속 3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US오픈 결승에 진출했던 조코비치는 5회연속 결승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영국 자존심' 앤디 머레이(9위)는 마티아스 바힝거(235위 독일)를 3-0(6-3, 6-3, 6-4)으로 제압했다. 머레이는 높은 퍼스트서브 공격 성공율(83%)과 효율적인 네트플레이(성공율 85%)를 앞세워 바힝거를 가볍게 격파했다.
여자단식에서는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했다. 1라운드에서 신예 테일러 타운젠트(103위 미국)을 꺾은 윌리엄스는 2라운드에서 바니아 킹(81위 미국)을 2-0(6-1, 6-0)으로 물리쳤다.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상대를 무력화시킨 세리나는 1,2라운드 모두 1시간 이내에 승리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자단식에서는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했다. 1라운드에서 신예 테일러 타운젠트(103위 미국)을 꺾은 윌리엄스는 2라운드에서 바니아 킹(81위 미국)을 2-0(6-1, 6-0)으로 물리쳤다.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상대를 무력화시킨 세리나는 1,2라운드 모두 1시간 이내에 승리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페트라 크비토바(4위 체코)와 유지니 보차드(8위 캐나다)도 각각 3회전에 안착한 가운데 카롤리나 플리스코바(42위 체코)가 아나 이바노비치(9위 세르비아)를 꺾는 이변이 일어났다. 플리스코바는 박빙 승부 속에서 실책을 줄이며 이바노비치에 2-0(7-5, 6-4)승리를 거뒀다. 이바노비치는 더블폴트 7개, 에러 29개를 범해 전날 충격패를 당한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5위 폴란드)에 이어 이변 희생양이 됐다.


이바노비치는 “내 리듬을 찾지 못했고, 실책이 너무 많았다. 플리스코바가 플레이를 잘했다. 중요할 때 좋은 샷으로 포인트를 따냈다”고 말했다.
이바노비치에 앞서 전날 세계 5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가 펑솨이(39위·중국)에게 져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