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는 테니스 경기를 할 때 화장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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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1-18 16:03 조회6,698회 댓글0건본문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27·러시아)는 팔방미인이다. 현재 여자테니스 세계 2위이고 올해 프랑스오픈을 비롯해 다섯 차례나
그랜드슬램대회에서 우승했다. 나이키, 캐논, 아봉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홍보 계약을 맺은 것은 물론 자신의 이름을 딴 캔디 브랜드 ‘슈가포바’
등 스스로 사업도 하면서 여자 운동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다. 야후 뉴스는 최근 샤라포바와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활동과 미모 유지의
비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테니스 선수, 사업가, 모델 등 다방면에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 그에게 못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자 샤라포바는 “춤을 못 춘다. 못 하는 것이 많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은 좋아하지
만 시간이 없어서 요리도 서투르다.
언젠가 태어날 내 아이를 위해 요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운동선수로서 사업에서도 재능을 발휘하는데 대해서는 “나이키와
태그호이어 등 좋은 브랜드들과 함께 일하면서 마케팅이나 창의력 등에서 놀라운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미팅을 자주 갖게 됐다. 내 이름이나 사진이
상품에 붙는데 그치지 않고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책임을 맡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선수로 활동하느라)전통적인 방식의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브랜드와 브랜드의 역사, 유산, 목표 등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즐겼다. 그런 과정들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를 위해 코트에 들어서기 전에 화장을 직접 하느냐는 질문에는 “경기를 할 때는 화장을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내게 미모 유지 방법을 묻곤 하는데 별 게 없다.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잠을 충분히 자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간과할 때가 많다. 나는 일곱살 때부터 (닉 볼리티에리 테니스 아카데미가 있는) 플로리다의 태양 아래서 테니스를 했기 때문에 선크림은
미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