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한국인 최초 우승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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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 오른 홍성찬(횡성고)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 남자 테니스의 유망주 홍성찬(18·횡성고)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제패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주니어 세계 랭킹 9위 홍성찬은 3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아키라 샌틸런(주니어 24위·호주)을 2-0(6-2 7-6<2>)으로 제압했다.
1994년 전미라(윔블던), 1995년 이종민, 2005년 김선용(이상 호주오픈), 2013년 정현(윔블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결승에 오른 홍성찬은 로만 사피울린(주니어 19위·러시아)-주라베크 카리모프(주니어 45위·우즈베키스탄) 경기의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