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챌린저 2주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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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129위·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정현은 14일(한국시간) 호주 론서스턴에서 열린 ATP 론서스턴 인터내셔널(총상금 5만 달러) 대회 8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조던 톰프슨(268위·호주)에게 2-1(5-7 6-3 7-5)로 이겼다.
지난달 말 홍콩 챌린저에서 4강까지 오른 정현은 지난주 호주 버니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결승까지 진출하는 상승세를 지속시켜 나갔다.
특히 이번 대회 1, 2회전에서 연달아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은 3시간2분에 걸친 접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집중력을 과시했다.
기상 악화 때문에 뒤늦게 시작한 경기는 첫 세트 3-3에서 비 때문에 다시 중단됐다.
재개된 경기에서 정현은 5-4로 앞서 가다가 내리 3게임을 빼앗겨 톰프슨에게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4-1로 앞서나간 끝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정현은 마지막 세트 5-5에서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자신의 게임을 지켜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승에 진출하면서 정현은 랭킹 포인트 48점을 확보했다. 우승하면 80점을 획득, ATP 랭킹을 110위대 중반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정현은 비욘 프래턴젤로(225위·미국)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정현은 14일(한국시간) 호주 론서스턴에서 열린 ATP 론서스턴 인터내셔널(총상금 5만 달러) 대회 8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조던 톰프슨(268위·호주)에게 2-1(5-7 6-3 7-5)로 이겼다.
지난달 말 홍콩 챌린저에서 4강까지 오른 정현은 지난주 호주 버니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결승까지 진출하는 상승세를 지속시켜 나갔다.
기상 악화 때문에 뒤늦게 시작한 경기는 첫 세트 3-3에서 비 때문에 다시 중단됐다.
재개된 경기에서 정현은 5-4로 앞서 가다가 내리 3게임을 빼앗겨 톰프슨에게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4-1로 앞서나간 끝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정현은 마지막 세트 5-5에서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자신의 게임을 지켜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승에 진출하면서 정현은 랭킹 포인트 48점을 확보했다. 우승하면 80점을 획득, ATP 랭킹을 110위대 중반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정현은 비욘 프래턴젤로(225위·미국)와 결승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