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샤드, 새 코치에 아자란카 전 코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93867
본문
떠오르는 여자 테니스 스타인 유지니 부샤드(7위·캐나다)가 전 세계랭킹 1위 빅토리야 아자란카(49위·벨라루스)의 코치를 새 코치로 선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부샤드가 트위터에 '진지한 샘의 셀카로 시작하자'라는 글과 함께 샘 수믹 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며 "부샤드가 수믹을 새 코치로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부샤드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웃는 부샤드와 무표정한 수믹의 모습이 나란히 담겨 있다.
캐나다 매체인 토론토스타는 부샤드가 곧 수믹을 새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할 것이라며 이번 주부터 부샤드가 고향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수믹과 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수믹은 아자란카를 5년 동안 지도한 코치다.
아자란카가 2012, 2013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했을 때와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에 올랐을 때 수믹이 그를 지도했다. 아자란카는 수믹을 깊게 신임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샤드는 10여 년간 가르친 닉 사비에이노 코치와 지난해 가을에 결별하고서 코치 없이 대회를 뛰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