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랭킹 또 보인다…니시코리, 멕시코오픈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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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톱 랭커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비에르토 메히카노 텔셀(총상금 141만4천550 달러)에서 아시아 최고 랭킹 경신에 다시 도전한다.
니시코리는 27일(현지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케빈 앤더슨(15위·남아공)을 2-1(6-2 3-6 6-3)로 눌렀다.
지난해 5위에 올라 아시아 남자 선수 역대 최고 랭킹을 갈아치운 니시코리는 결승 진출로 최고 랭킹을 4위로 올린다.
니시코리가 대회에서 우승하고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ATP 투어 아르헨티나오픈(총상금 50만550 달러)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우승하지 못하면 니시코리가 3위를 빼앗는다.
나달은 현재 아르헨티나 오픈 4강까지 진출한 상태다.
니시코리는 다비드 페레르(9위·스페인)-라이언 해리슨(169위·미국)의 4강 승자와 결승에서 겨룬다.
한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아비에르토 메히카노 텔셀(총상금 25만 달러) 단식에서는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가 위장병 때문에 카롤린 가르시아(30위·프랑스)와의 4강에서 기권했다.
결승 대결은 가르시아와 티메아 바친스키(37위·스위스)가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