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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테니스 부흥, 지금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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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18 16:36 조회3,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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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39)이 후배 정현(19·삼일공고·69위)의 연이은 활약상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형택은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르꼬끄 서울오픈 챌린저대회 기자회견에서 "정현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세계랭킹이 올라가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줘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2007년 세계랭킹 36위까지 오르며 한국 테니스의 기둥 역할을 해왔던 이형택이었지만 이후 이렇다 할 후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해부터 정현이 급성장하며 한국 테니스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현은 10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에서는  시즌 3번째 챌린저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랭킹 69위까지 올라갔다.

이형택은 "지금 정현이 선두에 있지만 이덕희나 홍성찬, 임용규, 정윤성 등 자라나는 선수들이 있다. 함께 운동을 해왔던 정현의 활약에 이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됐다. 운동태도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선수들이 잘해서 100위대 선수들이 1~2명만 더 나온다면 테니스가 1980년대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청각장애를 딛고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로 성장중인 이덕희(17·마포고)도 참석했다. 이덕희는 "(정)현이형은 정말 대단하다. 저는 후배 입장이니 형이 앞에서 기록을 세우면 그것에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형택은 한국 테니스의 중흥기를 이끌 선두주자인 정현에게 애정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형택은 "정현이 마이애미오픈에서 토마스 베르디흐(30·체코·5위)와 붙어 졌지만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저도 피터 샘프라스와의 경기 후 세계적인 선수들이 못 넘을 산은 아니라고 느끼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스트로크는 최상급 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서브 스피드가 시속 210㎞만 나오도록 노력하면 게임을 편하게 풀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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