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바브린카, 올 12월 코트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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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7 11:12 조회1,4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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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아웃을 선언했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7위)가 오는 12월,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을 통해 복귀한다.
조코비치는 지난 7월 윔블던 남자 단식 8강에서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대회를 기권, 최소 6주에서 12주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뒤 시즌아웃을 선언했다.
다소 부진했던 이번 시즌을 일찍 접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데 있어 이벤트 대회인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은 조코비치에게 적절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부상에 시달리며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도 이번 시즌 직전 이 대회 우승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 바 있다.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펼쳐지는 시범 경기로 오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조코비치는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라인업은 언제나처럼 강하며 이 대회 출전은 나의 복귀와 시즌 시작을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던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9위)도 이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 바브린카는 "부상 회복은 순조롭다. 코트 복귀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나달과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6위),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12위)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