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윔블던테니스 8강 진출…우승 향한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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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07 09:38 조회4,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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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8강에 진출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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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는 6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7일차 남자단식 4회전에서 세계 랭킹 22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을 3-0으로 손쉽게 이겼다.
페더러는 8강에서 세계 랭킹 13위 질 시몽(프랑스)과 맞붙는다. 질 시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지만 상대전적에서는 5승2패로 페더러가 앞선다.
페더러는 2012년 윔블던 이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페더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윔블던 최초 ‘남자 단식 8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반면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케빈 앤더슨(14위·남아공)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2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일몰 탓에 7일로 5세트 경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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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는 6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7일차 남자단식 4회전에서 세계 랭킹 22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을 3-0으로 손쉽게 이겼다.
페더러는 8강에서 세계 랭킹 13위 질 시몽(프랑스)과 맞붙는다. 질 시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지만 상대전적에서는 5승2패로 페더러가 앞선다.
페더러는 2012년 윔블던 이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페더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윔블던 최초 ‘남자 단식 8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반면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케빈 앤더슨(14위·남아공)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2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일몰 탓에 7일로 5세트 경기를 넘겼다.
앤더슨이 먼저 1,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연달아 따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조코비치가 3,4세트를 6-1, 6-4로 반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조코비치가 상승세를 타는 시점에서 경기가 중단된 것이 7일 5세트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
조코비치-앤더슨 경기의 승자가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9위·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도 다비드 고핀(15위·벨기에)을 3-0(7-6<3> 7-6<7> 6-4)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라 리샤르 가스케(20위·프랑스)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홈 코트의 앤디 머리(3위·영국)도 이보 카를로비치(25위·크로아티아)를 3-1(7-6<7> 6-4 5-7 6-4)로 잡고 8강에 합류, 바세크 포스피실(56위·캐나다)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여자단식에서는 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벨라루스)가 벨린다 벤치치(22위·스위스)를 2-0(6-2 6-3)으로 꺾고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의 8강 상대로 정해졌다.
캐럴라인 보즈니아키(5위·덴마크)는 가르비녜 무구루사(20위·스페인)에게 0-2(4-6 4-6)로 패해 탈락했다.
여자단식 8강에 진출한 선수 가운데 상위 10번 시드 이내의 선수는 윌리엄스와 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 두 명이 전부다.
윌리엄스와 샤라포바는 8강에서 나란히 이기면 4강에서 맞붙게 된다.
여자단식 8강은 윌리엄스-아자란카, 샤라포바-코코 밴더웨이(47위·미국), 무구루사-티메아 바친스키(15위·스위스),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13위·폴란드)-매디슨 키스(21위·미국)의 대결로 압축됐다.
주니어 남자단식에 출전한 이덕희(주니어 26위·마포고)는 1회전에서 알렉스 몰칸(주니어 30위·슬로바키아)을 2-0(6-1 7-6<6>)으로 물리치고 32강에 진출했다.
이덕희의 다음 상대는 마크 폴먼스(주니어 46위·호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