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결승전 출입을 거부당한 비운의 F1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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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13 11:07 조회4,0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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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포뮬러 원(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30·영국)이 출입 거부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해밀턴은 12일(현지시각)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노바크 조코비치와 로저 페더러의 남자 단식 결승전의 로열석 초청장을 받았지만 복장 규정을 어겨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날 결승전에 앞서 해밀턴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윔블던 결승을 보러가는 길이다. 귀빈석에 초대를 받아 영광스럽다"고 기쁨했다.
해밀턴은 12일(현지시각)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노바크 조코비치와 로저 페더러의 남자 단식 결승전의 로열석 초청장을 받았지만 복장 규정을 어겨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날 결승전에 앞서 해밀턴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윔블던 결승을 보러가는 길이다. 귀빈석에 초대를 받아 영광스럽다"고 기쁨했다.
하지만 귀빈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선 양복 상의를 갖춰 입고 넥타이를 매고 구두를 신어야 하는 복장 규정을 어겨 출입을 금지 당했다.
해밀턴 측 관계자는 "드레스 코드에 다소 오해가 있었다"며 "루이스는 경기를 직접 관전하지 못해 실망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윔블던 대회 대변인은 해밀턴의 해프닝에 대해 언급을 자제했다. 다만 "누군가가 양복 상의와 넥타이, 구두를 착용하지 않고 왔다면 입장이 불허되거나 복장 규정을 지킨 뒤에 입장할 수 있는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한편, 해밀턴은 F1 사상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 'F1의 타이거 우즈'로 불린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 속해있으며, 2008년과 2014년 F1 챔피언에 오른 선수다.
해밀턴 측 관계자는 "드레스 코드에 다소 오해가 있었다"며 "루이스는 경기를 직접 관전하지 못해 실망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윔블던 대회 대변인은 해밀턴의 해프닝에 대해 언급을 자제했다. 다만 "누군가가 양복 상의와 넥타이, 구두를 착용하지 않고 왔다면 입장이 불허되거나 복장 규정을 지킨 뒤에 입장할 수 있는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한편, 해밀턴은 F1 사상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 'F1의 타이거 우즈'로 불린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 속해있으며, 2008년과 2014년 F1 챔피언에 오른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