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3부자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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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04 10:26 조회4,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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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가 발표한 세계 랭킹 69위에 오른 정현(19·삼성증권)의 가족은 ‘테니스 가족’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5월 테니스선수 정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형, 아버지 3부자가 ‘테니스 가족’임을 밝혔다.
아버지 정석진 씨는 대한항공 실업 테니스 선수로 뛰었고, 현재 삼일공고 테니스부 감독을 맡고 있다.
아버지 정석진 씨는 대한항공 실업 테니스 선수로 뛰었고, 현재 삼일공고 테니스부 감독을 맡고 있다.
정현과 3살 터울인 정홍은 건국대 4학년 테니스 선수다. 오는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정현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정현은 처음부터 테니스를 ‘직업’으로 가질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형 덕에 자연스럽게 테니스를 하게 됐고, 취미로 잡던 라켓이 어느 순간 대회 코트에서 솜씨를 뽐내는 상황으로 이어진 것이다. 아버지 정석진 씨는 두 아들 중 한명은 공부를 하길 원했기에 정현에게 ‘테니스가 재미없어지면 언제든지 말해라. 그땐 그만둬도 괜찮다’라고 말했지만 정현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 테니스가 재미없었던 적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만두지 않고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2회전 세계랭킹 5위 스탄 바브린카(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3(6-7 6-7 6-7)으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정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2회전 세계랭킹 5위 스탄 바브린카(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3(6-7 6-7 6-7)으로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