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테니스- 조코비치,나달,세레나윌리엄스 가볍게 3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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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04 10:09 조회3,5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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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픈(총상금 4천230만 달러)에서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안드레아스 하이더-마우러(52위·오스트리아)를 3-0(6-4 6-1 6-2)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3라운드에서 안드레아스 세피(25위·이탈리아)와 맞붙는다.
라파엘 나달(8위·스페인)은 디에고 슈바르츠만(74위·아르헨티나)을 접전 끝에 3-0(7-6<5> 6-3 7-5)으로 꺾었다.
나달은 마지막 세트에서 2-4로 뒤졌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경기를 마무리했다. 나달은 3회전에서 파비오 포그니니(32위·이탈리아)와 겨룬다.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는 여자 단식 2라운드에서 키키 베르텐스(110위·네덜란드)를 2-0(7-6<5> 6-3)으로 꺾고 여자단식 3회전에 진출, 그랜드슬램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올시즌 4대 메이저대회 중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단식에서 우승한 윌리엄스가 US오픈까지 석권하면 1988년 슈테피 그라프(독일) 이후 27년 만에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윌리엄스의 다음 상대는 베타니 마텍 샌즈(101위·미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