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준우승 빈치, 코리아오픈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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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17 09:51 조회3,8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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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로베르타 빈치(19위·이탈리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50만 달러)에 불참한다.
빈치는 19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바꿔 16일 불참 의사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알려왔다.
빈치는 올해 US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선수다. 윌리엄스와 경기 도중에는 화려한 쇼맨십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 코리아오픈에는 세계 랭킹 13위 티메아 바친스키(스위스)를 비롯해 알리제 코르네(29위·프랑스), 슬론 스티븐스(33위·미국), 바버라 렙첸코(38위·미국) 등이 출전한다.
또 45세로 현역 최고령 선수인 다테 기미코 크룸(160위·일본)도 출전해 국내 주니어 선수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할 예정이다.
다테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WTA 투어 일본여자오픈(총상금 22만6천750 달러) 단식 2회전에서 자신보다 23살이 어린 아일라 톰리아노비치(61위·크로아티아)에게 0-2(6<5>-7 3-6)로 져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