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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커 슬픈 테니스 선수 시모나 할렙(Simona Halep)…축소 수술후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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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23 10:25 조회8,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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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해 자신의 가슴을 과감하게 축소한 테니스 선수 ‘시모나 할렙(Simona Halep)’이 새삼 화제다.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할렙의 수술 전후 사진을 올리며 ‘인간승리’라고 평하고 있다.

할렙은 너무 큰 가슴이 자신의 성적 향상에 방해된다고 판단해 축소 수술을 결심했다. 할렙은 외신 인터뷰를 통해 “무거운 가슴 때문에 반사 신경이 늦어지는 것이 불만이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할렙의 수술 전 가슴 크기는 34인치 DD컵이다. 일반인의 가슴이라고 해도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큰 치수 탓에 선수 생활에 큰 장애가 된 것. 최근 할렙은 “나는 그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선수가 아니었더라도 수술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264위에 머물렀던 할렙의 성적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지난해 1월에 열린 호주오픈에선 준준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할렙의 코치 빔 피슬(Wim Fissette)은 “할렙의 경력이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큰 가슴이 실력 향상에 걸림돌이 됐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셈이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할렙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나란히 비교하며 실력 향상에 큰 가슴이 영향을 끼쳤음을 인정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테니스의 열정이 대단하다”, “솔직히 전의 모습이었다면 굉장히 불편했을 것‘, ”성적은 몰라도 인기는 줄었겠다“, ”수술을 안 했다면 척추어깨에 무리가 갔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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