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딕·마이클 창…왕년의 `테니스 스타` 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17 09:27 조회3,089회 댓글0건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14837
본문
전 세계랭킹 1위 앤디 로딕(33·미국)부터 1989년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우승자 마이클 창(43·미국)까지….
왕년의 테니스 스타들이 서울을 찾는다. 로딕, 창 등은 24일부터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챔피언스투어 KIA 챔피언스컵에 출전한다.
로딕과 창뿐만 아니라 전 세계랭킹 1위인 마라트 사핀(35·러시아), 2001년 윔블던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고란 이바니세비치(44·크로아티아) 등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남자 테니스 무대를 주름잡았던 선수가 대거 출동한다.
대회 첫날인 24일 열리는 예선 경기에서는 창과 사핀이 격돌하고, 로딕과 이바니세비치가 맞붙는다. 25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펼쳐진다.
현역 시절 로딕은 2003년 US오픈 우승 이후 좀처럼 메이저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역동적인 경기 스타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04년에는 시속 249㎞ 서브를 구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서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기록은 2011년이 돼서야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가 시속 251㎞를 기록하며 로딕을 넘어섰다.
사핀은 2000년 US오픈과 2005년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와 인연을 맺었다. 중국계로 현재 니시코리 게이(일본)의 코치를 맡고 있는 창은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을 처음 방문하게 됐다"며 "나이 40이 넘었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개막 전날인 23일에는 이덕희, 권순우(이상 마포고) 등 국내 주니어 선수들과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프로암 대회가 열린다.
한국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이번 대회는 '전설'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KIA 챔피언스컵 테니스대회 2015 조직위원회는 "대회 첫날인 24일 주니어 꿈나무들이 그랜드슬램 챔피언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VIP 100석에 초대된다"고 밝혔다. 주니어 선수들이 앉을 좌석은 VIP 좌석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선수 벤치 바로 뒷좌석이다.
왕년의 테니스 스타들이 서울을 찾는다. 로딕, 창 등은 24일부터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챔피언스투어 KIA 챔피언스컵에 출전한다.
로딕과 창뿐만 아니라 전 세계랭킹 1위인 마라트 사핀(35·러시아), 2001년 윔블던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고란 이바니세비치(44·크로아티아) 등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남자 테니스 무대를 주름잡았던 선수가 대거 출동한다.
대회 첫날인 24일 열리는 예선 경기에서는 창과 사핀이 격돌하고, 로딕과 이바니세비치가 맞붙는다. 25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펼쳐진다.
현역 시절 로딕은 2003년 US오픈 우승 이후 좀처럼 메이저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역동적인 경기 스타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04년에는 시속 249㎞ 서브를 구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서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기록은 2011년이 돼서야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가 시속 251㎞를 기록하며 로딕을 넘어섰다.
사핀은 2000년 US오픈과 2005년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와 인연을 맺었다. 중국계로 현재 니시코리 게이(일본)의 코치를 맡고 있는 창은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을 처음 방문하게 됐다"며 "나이 40이 넘었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개막 전날인 23일에는 이덕희, 권순우(이상 마포고) 등 국내 주니어 선수들과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프로암 대회가 열린다.
한국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이번 대회는 '전설'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KIA 챔피언스컵 테니스대회 2015 조직위원회는 "대회 첫날인 24일 주니어 꿈나무들이 그랜드슬램 챔피언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VIP 100석에 초대된다"고 밝혔다. 주니어 선수들이 앉을 좌석은 VIP 좌석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선수 벤치 바로 뒷좌석이다.
'테니스 꿈나무'들은 챔피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세계 톱클래스 기량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매너 등도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