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프랑스오픈 주니어 선발전 유치 육사, 국내 테니스의 메카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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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2-14 10:08 조회3,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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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육군사관학교에서 프랑스오픈 테니스 주니어 예선 선발 대회(이하 프랑스오픈 주니어 선발전)가 열린다. 테니스 국제대회 예선이 군내에서 열리는 것은 육사가 처음이다.
9일 테니스장을 개장한 육사는 “내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오픈 테니스 주니어 예선 선발전이 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장한 육사 테니스장은 30면의 코트(인조잔디 16면, 앙투카 8면, 실내 돔 코트 6면)로 구성됐다. 대한테니스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7월부터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기존의 노후 시설이 새롭게 변모했다. 국제 규격의 우수한 시설로 바뀐 육사 테니스장은 향후 국내 테니스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9일 테니스장을 개장한 육사는 “내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오픈 테니스 주니어 예선 선발전이 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장한 육사 테니스장은 30면의 코트(인조잔디 16면, 앙투카 8면, 실내 돔 코트 6면)로 구성됐다. 대한테니스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7월부터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기존의 노후 시설이 새롭게 변모했다. 국제 규격의 우수한 시설로 바뀐 육사 테니스장은 향후 국내 테니스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9일 육사에서 열린 테니스코트 재개장 및 실내코트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프랑스오픈 주니어 선발전 개최 역시 육사 테니스장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시설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사 관계자는 “수개월 전 대회 관계자가 직접 찾아와 시설을 확인한 후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대회 개최를 승인했다”면서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는 앙투카 코트에서 열리는데 국내, 특히 수도권에서 이렇게 높은 수준의 앙투카 코트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장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내년 선발전에는 남녀 랭킹 16위권 내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열을 가린 뒤 대회 우승자가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지역별로 본선 출전권을 할당하는 대회 규정에서 국가별 남녀 출전 티켓을 받은 아시아 국가는 한국과 중국이 유일하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최병로 육사교장과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전(前) 학교장 양종수 중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박영순 구리시장, 학교 주요 간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테니스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최 육사교장은 “오늘 개장한 테니스장은 체력증진을 위한 장소의 의미를 넘어 대한테니스협회와 육군사관학교가 민·군 화합과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다”고 말했다.
육사는 테니스장을 생도 교육 장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가족 동호회 등 군 테니스 저변 확대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 지역 테니스 대회와 대학 동아리 전국테니스대회 경기장으로 활용해 민·관·군 화합과 테니스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육사 관계자는 “수개월 전 대회 관계자가 직접 찾아와 시설을 확인한 후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대회 개최를 승인했다”면서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는 앙투카 코트에서 열리는데 국내, 특히 수도권에서 이렇게 높은 수준의 앙투카 코트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장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내년 선발전에는 남녀 랭킹 16위권 내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열을 가린 뒤 대회 우승자가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지역별로 본선 출전권을 할당하는 대회 규정에서 국가별 남녀 출전 티켓을 받은 아시아 국가는 한국과 중국이 유일하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최병로 육사교장과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전(前) 학교장 양종수 중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박영순 구리시장, 학교 주요 간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테니스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최 육사교장은 “오늘 개장한 테니스장은 체력증진을 위한 장소의 의미를 넘어 대한테니스협회와 육군사관학교가 민·군 화합과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다”고 말했다.
육사는 테니스장을 생도 교육 장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가족 동호회 등 군 테니스 저변 확대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 지역 테니스 대회와 대학 동아리 전국테니스대회 경기장으로 활용해 민·관·군 화합과 테니스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