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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오명' 테니스 여제, 러 정부도 외면…"샤라포바는 개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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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10 10:01 조회2,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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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 당국이 '테니스 여제' 마리아 샤라포바(28)의 금지약물 복용은 러시아 스포츠 문화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브 크렘린 대변인은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샤라포바 선수의 멜도니움(Meldonium) 사태가 러시아 스포츠 전체에 적용된다고 인식해서는 안된다"며 "러시아 스포츠와 우리 선수들의 놀라운 업적에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샤라포바는 개인 선수이며, 개인 도핑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라포바는 멜도니움(Meldonium) 복용으로 국제테니스연맹(ITF)의 도핑 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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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도니움은 협심증, 심근경색, 허혈증 등에 복용하는 약물로 리투아니아, 러시아 등 동유럽에서는 합법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는 아직 받지 못했다.

러시아 크렘린 당국의 이번 대응은 지난해 말부터 러시아가 정부차원에서 스포츠 선수들에게 금지된 약물의 복용을 사실상 허용했다는 파문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세계반도핑기구(WADA) 산하 독립위원회는 "러시아 육상계의 모든 부문에서 속임수의 문화가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위원회가 보존을 요청했던 1400개 이상의 선수 혈액 샘플을 러시아 반도핑 실험실이 "의도적이며 악의적(intentionally and maliciously)"으로 파괴했다고 정면으로 비난한 바있다.

또 이번에 샤라포바가 복용한 멜도니움이 아프간에 투입된 구 소련군에서는 정책적으로 한 때 널리 사용됐던 약이며, 멜도니움이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의해 지난 1월1일부터 금지 약물로 새로 지정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러시아 스포츠에 대한 의심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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