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초심으로 돌아간 '테니스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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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4-15 09:25 조회2,1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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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29·러시아)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는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라켓을 손에 쥔 채 테니스 연습 중인 샤라포바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샤라포바는 지난 1월 도핑테스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후 사실을 시인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샤라포바는 부정맥과 당뇨병 때문에 지난 2006년부터 10년 동안 '멜도니엄'을 복용했다고 해명했지만, 이 약은 지난 1월부터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의해 금지 약물로 지정된 바 있는 상태.
그러나 세계반도핑기구는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멜도니엄'을 복용한 선수들이 지난 1월 이전에 문제 약물을 복용한 것이 입증되거나 검출된 약물 수치가 미량이라면 그들에게 내려진 잠정 자격정지 조치가 재고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러시아 체육부와 국가올림픽위원회는 샤라포바에 대한 대대적인 사면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