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가 마이애미오픈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4회전에서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에게 2 대 1로 졌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쿠즈네초바보다 3배나 많은 55개의 실책을 쏟아내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세 번째 대회에 출전했지만 호주오픈과 BNP 파리바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을 거두며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가 마이애미오픈에서 8강에 들지 못한 것은 2000년 이후 16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