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정현 형제, 부산 오픈 복식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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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5-03 10:24 조회2,5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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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복식 1436위·현대해상)과 정현(복식 213위·삼성증권 후원) 형제가 부산 오픈 복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홍·정현 조는 2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 달러) 복식 1회전에서 장제(복식 303위·중국)·알렉산더 쿠드리야프체프(복식 193위·러시아)에게 0-2(4-6 1-6)로 졌다.
단식 1회전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대거 탈락했다.
홍성찬(446위·명지대)은 작년 대회 준우승 선수인 루카스 라코(112위·슬로바키아)와 만나 첫 세트를 6-4로 따냈지만, 이후 두 세트를 4-6 2-6으로 내줘 세트 스코어 1-2로 졌다.
권순우(473위·건국대)와 오찬영(1858위·동래고)도 단식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본선 대회 이틀째인 3일에는 정현이 단식 1회전에서 콘스탄틴 크라프척(126위·러시아)과 맞붙는다.
정현은 작년에 이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2일 부산 스포원테니스장에서 열린 복식 1회전에서 패한 정홍(우)·정현(좌)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