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테니스- 한국 선수들, 예선 2회전서 전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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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19 16:22 조회2,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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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 달러) 단식 예선에 출전했던 한국 선수들이 모두 2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홍승연(606위·강원도청)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옥사나 칼라시니코바(1천80위·조지아)에게 0-2(1-6 3-6)로 졌다.
박상희(798위·명지대) 역시 루크시카 쿰쿰(154위·태국)에게 0-2(2-6 0-6)로 패했고, 이진주(한국체대)도 호즈미 에리(197위·일본)에게 0-2(0-6 0-6)로 무릎을 꿇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투어급 대회인 올해 코리아오픈에는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은 한국 선수 세 명만이 단식에 출전하게 됐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테니스 시범경기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루이사 치리코(미국) 대 윤종신-이재훈의 경기. 경기 시작전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재훈(왼쪽부터), 윤종신,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 루이사 치리코.
한나래(179위·인천시청)는 본선 첫날인 19일 카밀라 조르지(77위·이탈리아)와 맞붙고 이소라(443위·NH농협은행)는 다음 경기에서 야나 세펠로바(115위·슬로바키아)와 1회전을 치른다.
장수정(186위·사랑모아병원)은 20일에 톱 시드인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3위·루마니아)와 1회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19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는 올해 US오픈 여자복식 준우승자인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와 한국계 선수인 루이사 치리코(미국)가 윤종신, 이재훈 등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